2019. 9. 27. 20:28ㆍ스타워즈/게임
올 2019년 11월 15일에 발매할 예정인 게임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칼 케스티스가 맡은 임무가 무엇인지 대강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인데, 랭코 만한 거대 박쥐를 이용해 돌아다니는 것과 제국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본작의 주 적대자는 인퀴지터리우스의 두 번째 자매 Second Sister.
짜구 헬멧 쓴 이미지만 보여주는데, 어떤 종족일까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DC-15A를 비롯한 다양한 무장을 한 퍼지 트루퍼 Purge Trooper. 대 제다이용 제국군 특수 부대 중 하나인 만큼, 하나하나가 제다이와 맞대결이 가능한 스펙을 가진 놈들이라,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등장인물의 출현……
아홉 번째 자매 Ninth Sister의 등장. 만화 <다스 베이더: 시스의 암흑 군주 Darth Vader: Dark Lord of the Sith>에서 등장했다가 몬 칼라마리 임무에서 리타이어한 캐릭터인데, 이렇게 등장한다는 점에서 놀랍니다. 해당 캐릭터의 등장도 등장이지만, 본작의 시점이 다스 베이더 만화의 몬 칼라마리 임무 이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이전이라는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만화책과 비교하면 일부 디자인이 좀 많이 변경된 감이 있습니다. 만화책 캐릭터를 영상화 화면서 생긴 차이라고 볼 순 있는데, 제국 문양이 생긴 헬멧, 조금 더 넓어진 바이저, 어깨 갑옷의 위치, 복장의 미묘한 차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홉 번째 자매로 명시된 상태라 새로운 캐릭터는 아닙니다.
Ninth Sister
A hulking Dowutin who was trained by the Jedi, the Ninth Sister is an imposing and dangerous Inquisitor. Her mastery of the Force is further enhanced by an extraordinary empathic ability to read minds. While less agile than other Inquisitors, during combat
www.starwars.com
아홉 번째 자매의 뜬금 없는 출연에 놀라지만, 덕분에 본작에서 인퀴지터는 두 번째 자매 만이 아닌, 더 많은 인퀴지터들이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얼마나 더 등장할지는 불명이지만, 인퀴지터를 좋아하는 팬 중 하나로서,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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