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은 다시 MCU로 돌아왔다!

2019. 9. 28. 01:33마블 코믹스/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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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Man Back In Action As Sony Agrees To Disney Deal For New Movie, Return To MCU: How Spidey’s Web Got Untangled

UPDATED: Sony has agreed to the terms that Disney originally proposed for its participation in a future Spider-Man sequel where by Disney/Marvel would co-finance 25% of a third Homecoming movie for…

deadline.com

데드라인에 실린 기사의 전문. 지난 8월 21일에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의 협상 결렬을 통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없다는 소식을 들으셨을겁니다. 당시,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쿠키 영상에서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미스테리오가 전 세계에 밝히는 내용이었기에, 영화 내용과 시너지가 엃혀 상당히 복잡하고 충격적인 결말로 스파이더맨이 끝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었지요.

한달이 조금 지난 현재, 데드라인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마블과 소니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고,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의 세 번째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당시, 개인적으론 어른의 사정으로 생각하고, 사회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스파이더맨은 끝났다는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데, 다시 복귀한다는 점에서 이래저래 잘 된 셈이지요. 이하, 기사 전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오늘 마블 스튜디오와 그 회장 케빈 파이기가 톰 홀랜드의 주연 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영화는 2021년 7월 16일에 출시 될 예정이다. 합의의 일환으로 스파이더맨은 향후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도 등장할 것이다.

일전에, MCU의 스파이더맨이 사회적으로 죽은(…) 것과 달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맨은 라이노를 상대로 최후까지 맞서는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했다는 재평가(?)를 했었는데, MCU 스파이더맨의 재계약을 통해 재기를 하는 바람에, 또다시 라이노 따위한테 죽은 스파이더맨으로 이미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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