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렌 기사단 공식 이미지 공개 외

2019. 10. 19. 16:23스타워즈/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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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떡밥의 제왕이란 놈이 정보 안 풀어서 뭐하는 놈인지도 몰랐던 렌 기사단 Knights of Ren.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되서야 제대로 등장하는 녀석들입니다. 물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어떤 식으로 탄생했는지는 나오긴 했는데, 대부분은 얘네들이 그전부터 있던 놈들이라 생각하지, 루크의 배신자 제자 집단으로 나온다고는 아무도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뭐……

개인적으론 멤버들이 각자 독특한 양상의 디자인과 무장을 하고 있어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동안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공식 일러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개별적인 명칭인 '○○ 렌' 식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영화 한편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나온 블랙 오더 정도의 비중이라도 나오면 모를까, 지금 상황에선 기대하기 힘든 녀석들이지요.


 


설정화에 사용된 임시 명칭. 정식 명칭이 아니니 주의하자.

<깨어난 포스>가 개봉한 후에 나온 설정화들과 비교하면, 약간의 디자인 변경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건달 The Heavy저격수 The Sniper는 복장의 좌우 디자인이 바뀌었고, 건달의 경우는 헬멧이 아예 변경되었습니다. 수도승 The Monk 불한당 The Rouge, 무기고 The Armory는 기존 디자인이 유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 설정화과 최종 디자인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대충 그렇구나…하고 보시면 됩니다.

당시 공개된 설정화의 디자인이 최종 디자인이 아니라면, 꼭 저게 유지될 필요는 없습니다. <깨어난 포스>에서 나온 렌 기사단의 모습은 폭풍우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한게 떡밥의 제왕이라 불리는 쌍제이라 의도적으로 모습을 가린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아마, 촬영때 쓰인 렌 기사단의 복장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나오는 복장과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눈치챘는가?


개인적으론 기사단이라는 이름의 조직인 것과 퇴폐적인 디자인, 광선검이 아닌, 초진동날로 예측되는 무기와 화기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인 녀석들인데, 여러모로 디자인 아쉬운 애들입니다. 더구나, 수장이라는 카일로 렌이 광검 처음 든 초짜에게 발린 굴욕이 있어, 다 함께 전투력이 급감하는 놈들이기도 하고……

마지막에 올린 건, 사실 신경 안 쓰셔도 될겁니다. 다스 베이더의 광선검은 이미, 데스 스타 2의 반응로에 녹아버렸을테고,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나오는 해당 렌 기사단 일러스트를 봐도 광검 같은 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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