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최종 예고편 공개

2019. 10. 22. 12:49스타워즈/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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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희망을 앗아간 문제작의 마지막 이야기……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최종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그전까지 공개된 예고편에선 모두 기존작의 영상이 반이었는데, 이번 예고편은 나름 최종 예고편이라는 이름에 맞게, 본작의 영상들만 사용되었습니다. 덕분에, 기존의 재탕급 예고편들과 달리 새로운 장면을 많이 볼 순 있지만, 여전히 찝찝한 장면이 많은 영상입니다.


시작부터 달려가는 레이.

망원경으로 어딘가를 보는 핀. 전 예고편에 나왔던 텐트들을 보는 거 아닐까…

저항군 동아리가 무슨 일을 했는지 몰라도 사람들을 영입하는데 성공. 랜도는 아주 짤막하게 보입니다.

저항군 인구수를 그렇게 줄였던 주제에, 지휘관으로 진급한다고? 정상적인 군대라면 ㄹㅈ 같은 놈은 사형입니다.

니들은 어딜 보는 거야?

탄티브 IV가 추락하는 장면과 이어지는 걸까…

믿기 힘들겠지만, 레이와 카일로가 싸우던 곳은 데스스타 2의 파편이 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누군가 따라붙었다는 걸 알은 레이

엄청 쎄 보이는 녀석인가 본다

다 젖어서 멋이 안 나는 카일로 렌. 하다 못해 마스크라도 썼으면 멋이라도 있었을텐데…

얼음 행성을 탐사하는 무지막지한 수의 타이 파이터들.

황제의 왕좌.

수면 위로 드러나는 스타 디스트로이어.

고스트 호가 화면 왼쪽에 보입니다. 이 고철도 참 오래 장수하군요.

데스스타 2 파편이 맞다고 확정하는 것 같으니, 엔도 IV의 바다 지역에 떨어졌다고 생각해야 될까……

개조 받는 C-3PO

기지에 잠입해 스톰 트루퍼와 맞서는 츄바카 일행.

캐리 피셔는 사망했는데, 레아 장면은 대체 어떻게 처리할 생각일까……

수면 위에서 부상하는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자세히 보면, 맨데이터 IV급 전함처럼 거대한 함포가 추가된 상태입니다.

수송건 같은 건 어디에 두고, 말을 타고 다니는 걸까……

황제와 루크가 대면했던 방… 네, 데스스타 2 맞습니다.

정확한 장소는 알 수 없지만, 이번작에서 레이는 카일로와 1차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다스 베이더의 헬멧을 파괴 합니다.

그렇게 과거를 부순다고 했으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남았는지, 카일로가 손을 뻗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체 왜 못생긴 말을 타고 달리냐니깐……

그걸 떠나서 스타 디스트로이어 숫자는 장난 아니게 많군요.

황제와 대면한 레이. 진짜 황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기계 장치에 매달려 있습니다. 설마, 반응로에서 안 죽은 건가……

"포스가 너와 함께 할꺼야. 언제나…"

타이틀 로고가 올라오고 끝.


어디서 부터 딴지를 걸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J.J. 에이브럼스와 ㄹㅈ는 영화 못 만드는 사람이 맞습니다. 애초에, 시리즈 총괄자가 존재했으면, 적어도 7에서 팰퍼틴이 배후에 있다는 연출이라던가 이런 저런 요소를 넣었어야지. 이제와서?

심지어, 마지막 예고편이라면서 개근 캐릭터 헉스, 새로운 장군 프라이드, 쌍제이 본인이 만들었던 렌 기사단과 시스 트루퍼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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