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 [Heaven's Feel] 제 3장 스프링 송 - Aimer 春はゆく 티저 공개

2020. 2. 3. 22:39애니메이션/Fate

728x90
반응형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제 3장 스프링 송>의 엔딩곡을 장식하는 Aimer(에메)의 春はゆく(봄은 가고)의 티저 버전 영상이 공개되면서 1절 가사가 공개되었습니다. 동시에, 앨범 커버 이미지 역시 공개되면서 개봉이 얼마 남지 않은 헤븐즈 필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답니다.

 

深々と降り積もる 時の中
조용하게 내려 쌓이는 시간 속에
歓びも苦しみも 等しく
기쁨도 괴로움도 똑같이 
二人の手のひらで 溶けてゆく
두 사람의 손바닥으로 녹아들거야
微笑みも贖いも あなたの側で
미소도 속죄도 그대의 곁에서

消え去ってゆくことも
사라져가는 것도
ひとりではできなくて
혼자서는 할 수 없고
弱虫で身勝手な私
겁쟁이라 제멋대로인 나

償えない影を背負って
갚지 못한 (속죄의) 그림자를 짊어지고
約束の場所は花の盛り
약속의 장소는 한창인 벚꽃.

罪も愛も顧みず 春はゆく
죄도 사랑도 뒤돌아 보지 않고 봄은 간다
輝きはただ空に 眩しく
그저 빛나는 하늘에 눈부시게
私を許さないでいてくれる
나를 용서하지 않고 있어준다
壊れたい 生まれたい
부서지고 싶어 새로 태어나고 싶어

あなたのそばで笑うよ
그대의 곁에서 웃을게
せめて そばにいる
적어도 곁에 있는
大事な人達に
소중한 사람들에게
いつも私を幸せにいると
언제나 날 행복하게 해두면
優しい夢を届けて
다정한 꿈을 전하며
あなたのそばにいる
그대의 곁에 있어

전체적으로 가사는 트루 엔딩을 지향하는 느낌인데, 일부 가사를 잘라서 노멀이다고 이야기를 하는 노멀무새들이 많아서 한편으론 걱정입니다. 적어도, 극장에선 트루로 보고 싶다고;;;


앨범 커버 모음

1장 프레시지 플라워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3장 스프링 송

이렇게 보면, 1장과 3장만 이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 1, 2, 3장 모두 연결되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앨범 커버에 해당하는 악몽 장면에서 해파리가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개인적인 해석은, 바다는 수면과 꿈을 표현한 셈이라 하면, 1장은 잠을 청하는 사쿠라를, 2장은 악몽을 꾸는 사쿠라를, 3장은 꿈에서 깨 현실(육지)를 향해 가는 사쿠라를 그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해석도 있는데, 헤븐즈 필 루트에서 린이 사쿠라를 바다에 빠진 새로 비유했었는데, 마토 마술속성이 수속성인것도 있고 마지막에 육지로 나오는것도 마토가에서 해방되는 걸 비유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느쪽이 됐던, 진실은 앨범 일러스트를 담당한 갓동 스도 토모노리만 알겠지요.


더 늦기 전에, 서둘러 2장 앨범을 구하고 3장 앨범을 예약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래서 늦덕은 고생이 많아요 ㅠ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