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 [Heaven's Feel] 제 3장 스프링 송 - D-day 49 부터 40까지

1장 <프레시지 플라워> 때의 DENON 헤드셋 콜라보

100부터 시작한 카운트 다운이 벌써 40일로 다가왔습니다! 극장판 <Fate/stay night [헤븐즈 필] 3장 스프링 송>의 (일본) 개봉도 이제 한달 하고 10일 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하니 크게 놀랍니다. 신종 바이러스 사태 때문이긴 하지만, 학교 일정도 뒤로 밀렸으니 개봉에 맞춰 일본으로 가볼까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60일 동안의 일러스트가 채워졌고 남은 40일 동안의 일러스트는 어떤 것이 나올까요? 이제는 더 이상 VOD로 나오는 번역을 인용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으니 임의 번역으로 채우려 합니다. 그래도, 극장판에 나온 대사들은 전부 VOD의 대사를 그대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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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드러낸 적은, 변하긴 했지만, 틀림 없이 세이버였다."

59일 때 세이버 장면의 복붙 얼터 버전. 원작의 서술이라 극장판에는 당연히 없는 서술입니다.

"그럼 절… 제대로 감시 해주세요"

대사가 조금 다르지만, 1장 <프레시지 플라워>에서 쓰러진 사쿠라가 무리하지 않고 편히 쉴 수 있게 감시하는 시로에게 하는 장면입니다.

"평소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잠든 사쿠라가 그림자에게 의식이 지배당해 거리를 방황하며 사람들을 잡아먹는 도중, 길가메쉬에게 부상을 당한 장면에서 나오는 독백. 이 뒤에 부족해서 상처가 낫지 않는다며 길가메시를 잡아먹고 사람들을 포식합니다.

이것으로 지난 59일부터 시작된 근본(?) 일러는 끝납니다.

"그래, 배신할 거야."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에미야 시로가 사쿠라를 죽이지 않고 자신의 이상을 배신하면서 사쿠라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할 때의 대사입니다. 일러스트는 2장 특전 중 클리어 파일 특전 일러스트인데, 미역의 망령(…)과 흑화한 사쿠라와 대치한 시로를 보여주며, 이상을 배신하면서 겪을 시련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호수에 빠진 벌레처럼, 하늘의 잔에 빠져봐"

3장 <스프링 송> PV 영상에서 나온 사쿠라의 대사입니다. 토오사카 린과의 대결을 벌일 때, 자신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성배로 각성한 자신을 호수에, 언니인 린을 벌레에 비유한 대사이지요. 실제로 보석검을 가졌음에도 린은 장기전에 불리한 추세라 사쿠라가 이길 수 있지만, 오히려 전투 경험이 없는 사쿠라는 패닉에 빠지는 사태가;;;

"전 이제까지의 마토 사쿠라가 아니에요. 그런 약한 애는 이제 없죠"

원작의 3장 파트에 해당하는, 코토미네 키레이와 대면하면서 자신이 변했음을 확인하는 사쿠라의 대사입니다. 일러스트는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BD 특전 중 애니플렉스 점포 특전인데, 상당히 포스 넘치게 그려서 놀랐답니다.

"이런 사람은 없어졌으면 좋겠어."

극장판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에서 사쿠라가 끝내 신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품었을 때 한 대사입니다.

감독 스도 토모노리가 직접 그린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일반판 BD 커버 일러스트입니다. 솔직히, 타케우치가 완전생산판의 커버를 담당한다고는 하지만 스도가 직접 그린 일반판의 퀄리티가 더 높은 것이 현실…

"그러니까, 그만두라고 말한 거다."

1장 <프레시지 플라워>에서 세이버가 성배의 그림자에게 먹힌 뒤, 성배를 뒤쫓으며 수영하는 장면에서 세이버 얼터가 세이버를 막는 대사입니다. 일러스트는 이치방쿠지/제일복권의 상품 일러스트.

"누구냐고? 그런 건… 보면 알 텐데?"

바로 42일차 장면에서 바로 다음 장면입니다. 세이버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세이버 얼터의 대사이죠. 일러스트는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1주차 특전.

"밤에 피는 유현의 꽃"

일러스트는 일본에서만 배포한 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의 4DX 특전입니다. 헌데, 이번 글자는 불명. 검색해봤지만 원작에 나오는 대사나 서술은 아닌데, 꽃에 대해서는 잘 모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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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 콜라보의 행복한 자매

지난 59일부터 시작된 근본 축제가 끝나는 동시에, 사쿠라 일러스트가 몰려오면서 묘한 기쁨을 느낍니다. 특히, 앞으로 어떤 일러스트를 할지 궁금했는데 극장판 특전과 상품 일러스트가 사용되면서 그동안 Sample 표시가 달렸던 일러스트를 깔끔하게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특히나, 의자에 앉은 사쿠라의 모습은 소장하고 있으면서도 디지털로 깔끔하게 보니까 느낌이 또 색다르답니다. ㅎㅎ

새로운 콜라보 일러스트도 공개되었는데, 화목하게 쇼핑하는 자매가 훈훈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콜라보한 옷도 예쁘게 나와서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