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코믹콘에 모인 렌 기사단 배우들

2020. 3. 2. 14:33스타워즈/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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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톤 심슨 타이디, 루카즈 레옹, 톰 로저스, 마틴 와일드, 조 케너드, 애슐리 벡

런던 영화 및 코믹콘 행사가 시작되면서 많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계의 인사들이 참여하는데, 렌 기사단을 담당한 배우들도 초청되는 영애를 누리게 됩니다. 스턴트 배우일 뿐이고 비중이 적은 캐릭터들인 렌 기사단을 연기했을 뿐이지만 스턴트 배우들이 누리기 힘든 영광을 갖게 되었습니다.

비크럴을 맡은 안톤 심슨 타이디, 애프렉을 맡은 루카즈 레옹, 트러전을 맡은 톰 로저스, 카도를 맡은 마틴 와일드, 쿠룩을 맡은 조 케너드, 우샤를 맡은 애슐리 벡 모두 참여해 팬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사인회를 여는 등, 극중의 아쉬운 비중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팬들에게 사랑 받는 역할임이 틀림 없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9KZN9WgYWt/
https://www.instagram.com/p/B9NVgjUACDD/
https://www.instagram.com/p/B9KNodApmNR/
https://www.instagram.com/p/B9JdwfBA5Sb/

아쉽게도 동영상 자료가 없어서 어떤 회담을 나눴는지는 불명.


애프렉을 제외한 렌 기사단 S.H. 피규어아츠 전시품들. 참고출품이라 실제로 출시될지는 불명.

렌 기사단이란 캐릭터들이 설사 9편에서 빠른 퇴장을 하더라도 시리즈의 중간 편인 8편에서 뭔가 했더라면 지금 같이 여론이 안 좋아지진 않았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단칼에 퇴장하는 건 너무 허무했으니까요.

비록, 극중에서 보인 활약은 미미하고 시퀄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심한 국내 팬덤에선 장난감 팔기 위해 만든 캐릭터 내지는 약골들이라고 까이긴 하지만, 특유의 디자인과 설정에 나름대로 매력을 주는 애들이라 관심을 갖고 있었고 담당 스턴트 배우들이 행사에서 렌 기사단 역할로서 초청 받는 모습을 보니, 팬으로서는 기쁘게 바라봅니다. 담당 스턴트 배우들이 앞으로 더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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