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에버가든 - 2nd 에디션 블루레이 박스 세트 리뷰

교토 애니메이션(통칭 쿄애니)에서 제작해 화려한 작화와 스토리 텔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블루레이 세트의 2nd 에디션입니다. 구매 자체는 2019년에 했었는데, 그동안 묻혀 있었다가 이제서야 빛을 보는 물건입니다.

구매 당시, 쿄애니에 화재가 벌어지는 안타까운 비극이 일어났던 시점이었지요. 마침, 당시에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해당 제품을 발매했기에, 쿄애니 지원을 하는 겸 보고 싶은 작품을 소장하는 겸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쁜 마음으로 구매했던 것이 아닌, 착잡함 마음이 섞인 채로 구매했던 물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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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별거 없지만 구성 디스크가 무려 8개나 되서 놀랍니다.

구성품. 500피스 직소 퍼즐, 뱃지, 블루레이 디스크 본편들 구성입니다.

꺼내 보자!

뱃지. 편지 봉투, 인감, 우산 모양의 뱃지입니다. 꺼내긴 힘들어서 케이스 째로 놔둡니다.

500 피스 직소 퍼즐. 이런 직소 퍼즐은 전용 액자를 구매해서 맞추는데 사용한다는데, 액자도 없어서 뜯지 않게 됩니다.

블루레이 본편.

그녀는 아직 모른다. 「사랑해」의 의미를.

개봉. 총 네 장의 스틸북과 70p 스페셜 북클릿이 동봉되었습니다.

북클릿은 불투명하긴 해도 반사가 되는 물건이라, 얼굴이 나오지 않게 최대한 멀리서 찍었습니다;;;

북클릿에는 제가 좋아하는 설정화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SSSS.GRIDMAN> 북클릿도 그랬지만, 원화 자체는 손대지 않았습니다.

북클릿에는 디자인 원화 뿐만 아닌, 제작진 코멘터리까지 수록되었습니다.

스틸북들. 순서를 몰라 마구잡이로 배치해버린 상탭니다. 각각의 스틸북은 애니메이션 원화가 그려졌습니다.

1권 스틸북.

우측에 애니메이션 본편이 삽입된 메인 디스크, 좌측에는 일본 성우 및 코멘터리 영상이 담긴 스페셜 디스크가 배치되었습니다.

2권 스틸북,

2권 스틸북 구성.

3권 스틸북.

3권 스틸북 구성.

4권 스틸북.

4권 스틸북 구성.

전체샷. 제일 큰 포토 스튜디오를 사용했음에도 다 담을 수 없습니다.

스틸북 이미지가 보이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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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메뉴 이미지

그리드맨 블루레이 세트가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높으신 분들이 판권료를 높게 제시한 탓에 가격에 비해 구성이 부족했지만,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그런 일 없이 10만원 선에서 모든 구성들이 다 들어갔기에 정말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습니다.

현재 3화까지 감상했는데, 호불호가 갈린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진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