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 - 대망의 한그오 스카디 픽업!

2020. 7. 29. 22:18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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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날! 게임 <Fate/Grand Order>가 한창(?)일 2년 전, 혜성 같이 등장한 퀵 카드 서포터 스카사하=스카디의 존재는 한그오에서 보기 위해 2년을 기다렸고, 마침내 픽업날이 왔습니다.

한그오 유저들은 스카디가 나온, 2년 전부터 이날을 쭈욱 기다렸고, 마침내 그날이 왔지요. 2020년 7월 29일 스카사하=스카디 픽업을 00시 부터 달렸던 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름맞이 캠페인이라고 단독으로 픽업해주는 한그오.

우선, 그동안 모은 성정편들을 교환하자.

106개의 성정석이 되었다!

그럼, 739개 성정석과 75 호부로 시작!

※ 이벤트 보상으로 온 호부는 사용하지 않은 시점입니다.

시작부터 금카!

캐스터 금카! 스카디 왔냐?

야발년아!!~~!@!@!!@!@!

그렇게 10분 즈음 2회차를 돌리기 시작하다가 서버가 다운되었습니다.

종장 특이점 때 멀린 픽업 때도 서버가 다운 된 적은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게 스카사하=스카디의 힘!

그랜드 캐스터 멀린 조차 하지 못했던 서버 폭파… 이게 바로, 신의 힘이다…!!

그렇게 45분부터 재접속 후, 열심히 가챠를 돌렸으나 10연차 네 번째 동안 별다른 수학이 없었는데…

새로운 서번트 케이론. 새 서번트는 언제나 환영이야~!

라고 싶지만, 스카디 없어서 언짢습니다 선생님.

이, 이건!?

인간계 식재료임에도 과일 중에서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한다는 무지개 열매와 같은 임팩트!?

서, 설마…

 

10연차 다섯회 째에서 나왔다!!!

150개의 돌과 5개의 호부를 모두 돌린 결과, 스카사하=스카디 명함 획득!

스카사하=스카디는 보구 배율이 좋지 못해 보구 레벨을 올릴 필요까진 없으니, 이 이상의 가챠는 그만.

다음 목표는…

시구르드, 브륀힐드, 발키리 얻기!

계획했던대로 존버돌을 최대한 쏟아 붓는다!

진짜로 나왔다!!

세이버 금테! 헬멧 쓴 세이버 시구르드 맞죠!?

?

헬멧 쓴 세이버가 맞긴 맞는데…

눈치 없는 놈아!!!

그래도, 위안을 삼자면 첫 5성 세이버인가…

50개 가까이 호부를 사용해서 얻은 것은 발키리 보구 레벨은 3까지 올리는데 성공합니다.

파르바티 없는 덕분(?)에 발키리와 파르바티를 고를 필요 없이 발키리로 가는군요.

하지만, 시구르드를 뽑지 못 한 것이 너무 마음에 걸립니다. 시구르드가 상시 세이버면 모르겠는데, 5성 세이버란 것들은 셋(알트리아, 모드레드, 알테라)을 빼면 죄다 한정이라는 점 때문에 시구르드를 구할 수도 없지요.

본래대로라면 엑스트라 클래스 서번트 확정 소환을 할 생각이었으나, 시구르드를 뽑고 싶은 마음에 한정 세이버 소환을 돌리게 됩니다.

확정 5성!! 넌 시구르드냐!

5성 대인 퀵 세이버 오키타 소지. 시구르드는 없지만, 나쁘지 않은 수확입니다. 이걸로 그동안 없던 5성 세이버가 대인, 대군 구성을 모두 충족했고, 오키타는 퀵 보구라 스카디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세이버 딜러지요.

미안해요~ ㅠㅠ


그래도, 확정 가챠를 제외하더라도 5성 서번트를 하루에 세 개나 뽑았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하필이면 모드레드가 확률을 뚫고 나온 것이 김세긴 하지만, 원하는 서번트 목록 중 셋(스카사하=스카디, 브륀힐드, 발키리)들을 뽑을 수 있었다는 것이 위안이에요. 시구르드는 언젠가 기회가 오면 꼭……

북유럽 시나리오를 끝냈으니, 슬슬 북유럽 스토리를 진행하는 글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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