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 신규 예고편 공개

2020. 12. 11. 16:48마블 코믹스/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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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전 10시를 전후로 디즈니+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라마 작품들의 예고편들이 무수히 공개되었습니다. <로키> 역시 그 중 하나로, 본편에서 죽은 로키와 달리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나온 또 다른 시간대의 로키를 다루는 작품으로 그려질 예정입니다.


시작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어벤져스> 시간대.

미래의 토니 스타크와 앤트맨이 2010년 시간대의 토니 스타크의 아크 원자로에 이상을 일으켜, 모두가 혼란한 사이.

로키가 스페이스 스톤을 가지고 도망치는 모습을 모두가 기억하실 겁니다.

드라마의 새로운 장면은 이제부터 보여줍니다. 테서렉트를 맨몸으로 들고 우주여행을 하면 바이프로스트에 탄 것 같은 연출이 그려집니다.

로키는 자기 은신처 같은 장소가 아닌 왠 사막 한 가운데서 깨어납니다.

몽골인인지 몽골인 같은 문화를 가진 인간형 외계인인지 모르겠지만, 미지와의 조우(…)하고…

어느 단체에 잡히는 로키.

어느 조직에 붙잡힌 로키는 자길 죽이기 위해 붙잡은 것이라 판단합니다. 허나, M. 모비스는 그게 아니라 답합니다. 모비스 씨는 로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거짓말의 능수인 것도 알고 있습니다.

로키는 여기서 얼마나 근무했냐는 뜬끔없는 질문을 하는데, 모비스 씨는 TVA에선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며 본인도 잘 모른다고 답합니다.

TVA는 Televison animaion이 아니고… Time Variance Authority 시간 분산 기관의 약자로 원작 마블 코믹스에서 수 많은 멀티버스이 엇나가지 않게 조정하는 기관입니다. 정황상, <엔드게임>에서 어벤져스가 시간 강탈 작전을 통해 과거 시간대가 일부 엉키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벤져스> 시간대의 로키의 탈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간대>의 타노스 일행이 미래로 가서 죽음을 맞이한 사태 같은 일이 일어났지요. TVA의 출연은 어벤져스의 시간 강탈 때문에 엉망이 된 시간대를 조율하기 위함인 것. 이게 다 어벤져스 때문이다!

TVA 측 재판소로 보이는 장소.

아마도 총장 같은 입장일 겁니다.

TVA 기관의 중심부.

이니셜도 그렇고 평행 세계에 고도로 발달된 미래 시간대가 아닐까 생각되는 TVA.

로키를 심문하는 모비스 씨. 드라마 <로키>에게는 직전에 일어났던 <어벤져스>의 사건을 보여줍니다.

목에 붙은 특수 장치는 아스가르드인/서리거인도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의 물건으로 보입니다.

누군가가 화면을 지겨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로키 말고도 본작의 악역이 될 인물이 있는 걸까요?

TVA를 탈출하는 시점의 로키. 특유의 단검술을 보여줍니다.

로키가 스페이스 스톤으로 가는 곳인지 박살나버린 행성이 보입니다.

동일 장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벤져스가 타워가 있는 뉴욕이 박살난 평행 세걔 역시 존재합니다.

누가 이런 일을 벌였는지는 불명.

여기저기 도망치는 로키.

비행기에서 자유 낙하해 스페이스 스톤으로 다른 곳을 떠나는 걸 보여주며 예고편은 마무리 됩니다.

타이틀 로고는 문자가 계속 변경 되다 안정을 찾습니다.

로키 직원?


그 동안 생소한 조직인 TVA의 출연에 당황합니다. 기존 루머에선 스쿼드론 수프림이 존재하는 우주 어딘가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루머와 다르게 TVA란 조직이 출연해 평행 세계의 조율을 위해 로키를 붙잡는 내용이고 로키가 탈옥 및 도망자로 그려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는 와중 평행 세계를 여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뉴욕이 황폐화된 모습에 놀랍니다. 정황상, 어벤져스가 있었음에도 지구가 몰살 당한 분위기인데, 이것이 떡밥으로 남을지 본편에서 드러날 것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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