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피규어아츠 - 타노스 <어벤져스: 엔드게임> -파이널 배틀- 에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최종전의 타노스를 재현한 S.H. 피규어아츠 타노스 -파이널 배틀- 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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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톤 박스 디자인.

제품 박스 디자인.

구성품.

전신 이미지.

360도 뷰.

기존 <엔드게임> 타노스 보다 디테일이 훨씬 뛰어납니다.

갑옷은 새것이 아닌, 상처가 많이 보이는데 이는 최종전 상태를 재현한 것이라 군데군데 상처가 많습니다.

얼굴 접사

다리 역시 군데군데 균열이 보입니다.

이번 제품의 경우, 최종전 재현을 위해 어깨 보호구와 끈을 벗길 수 있는 구조입니다.

빅 3와 한탕 뛰고 나온 뒤 모습이라 그런지 웨더링 도색이 추가됐습니다.

어깨 갑옷도 이곳저곳 스친 상태.

웃는 얼굴과 화난 얼굴은 맨머리로 있고, 투구를 쓴 얼굴은 무표정 상태.

무표정.

웃는 얼굴.

화난 얼굴.

얼굴 조형의 경우, 기존에 출시된 타노스 제품들과 동일한 조형.

목 가동. 기존 엔드게임 타노스 보다 발전되긴 했지만, 여전히 갑옷 특유의 목장식 탓에 제약이 있는 편.

팔가동. 기존 제품과는 팔뚝 관절이 달라 가동 범위가 넓습니다.

허리 가동,

다리째기. 고관절 구조가 다른 덕분에 가동 범위가 상승.

무릎 꿇기도 수준급.

발 관절.

액세서리.

본 제품이 정가 16만원이나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저 토관 때문.

나노 건틀릿은 전용 팔뚝이 존재하며, 나머지 손 부품은 무기를 쥐는 손과 상대방을 잡는 손입니다.

전용무기 쌍날검 타노시블레이드.

기존 제품은 원화 기반이라 극중 디자인과 달랐는데, 이번 제품은 영화 출시 후 나온 제품이라 극중의 디자인을 차용했습니다. 

타노스가 앉아 기다리던 토관.

'그 자세'.

캐릭터의 마음가짐이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와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여유만만.

타노시블레이드.

실전성은 떨어지는 구조이나, 간지를 챙겼습니다.

손잡이가 짧은 탓에, 양손으로 잡을 수도 없고, 회전 기믹은 당연히 없기 때문에 액션을 취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인피니티 스톤이 박힌 나노 건틀릿을 착용한 타노스.

스톤 색상도 기존 제품들 보다 훌륭합니다.

응?

에라이…

이하, 자유 촬영.

어벤져스 어셈블에 맞서, 말 없이 부하들에게 지휘하는 모습.

아이언맨의 빔 공격을 막는 자세를 재현. 회전 효과를 넣으면 그럴듯 할겁니다.

잡는 방식을 잘 활용하면 다른 피규어의 머리를 쥘 수 있습니다.

타노스…

펀치!

일전에 구매한 파이널 배틀 버전 캡틴 아메리카를 이용한 그 장면.

허우적 허우적

딥빡.

묠니르도 놓치고 방패도 박살난 스티브.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타노스와 맞섭니다.

기존 제품과 비교. 도색 퀄리티 차이가 크게 납니다.

그외에도 팔뚝 관절 역시 볼조인트로 변경돼서 가동이 더 뛰어납니다. 

상체 디자인만 봐도 파이널 배틀 에디션이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지요.

얼굴 사출색도 차이가 납니다.

<인피니티 워> 버전 타노스와 함께.

마블 레전드 블랙 오더 에디션에 포함된 타노스와 함께.

4노스가 나타났다.

(웅성웅성)

"……"

절망적인 상황을 앞둔 캡틴 아메리카는 결국 포기하고 마는데……

기존 타노스 제품도 토관에 앉힐 수 있지만, 고관절의 차이 탓에 자세가 조금 엉성합니다.

"얌마, 넌 건틀릿도 없다지?"

"어이어이, 타노스면서 건틀릿도 못 썼다는 게 진짜임?"

"아니야, 나 인피니티 건틀릿 있다고!"

"인피니티 건틀릿은 무슨…"

"그냥 노템 타노스 잖어 ㅋㅋㅋ"

"이런 놈은 타노스의 수치다 ㅋㅋ"

흐즈믈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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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인피니티 시가>의 최종보스이나, 작품 내적이나 외적으로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여 평가가 좀 좋지 않은 타붕쿤(…)이지만, 제품이 선보이는 위엄은 훌륭합니다. 제대로 구현된 타노시블레이드와 영화 재현을 위해 준비된 텅 빈 나노 건틀릿이 인상적. 아쉽게도, 허탈한 표정이 없지만 구성은 만족스럽습니다.

좀 불편한 점이 있는데, 어깨의 보호구와 끈을 분리할 수 있는 구조이긴 하지만 너무 잘 분리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개체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가진 제품은 너무 잘 떨어져서 촬영에 고생 좀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