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420 타카라다 릿카 리뷰

2021. 1. 8. 23:20제품 리뷰/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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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말을 화려하게 달궜던 애니메이션 <SSSS.GRIDMAN>의 서브 주인공이자 히로인인 타카라다 릿카의 피그마입니다. 전체적은 퀄리티는 상당히 높으나, 살짝 이슈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개봉 전부터 주의를 했던 제품입니다. 그래선지 유독 사전에 보수 작업을 많이 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박스 디자인.

굿스마일 공식 온라인숍에서 주문했을 시 증정하는 전용 액세서리.

블라스트 박스 구성품.

전신샷.

360도 뷰.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트랜스포머 작품 중 하나인 <Shattered Galss>의 선한 디셉티콘의 리더 메가트론. 액세서리와 색 배치를 보면 군데군데 오마주 요소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릿카 엄마의 경우는 G1 메가트론 기반의 디자인.

잘 재현된 사복 디자인.

릿카가 화제가 된 것은 특유의 튼실한 허벅지인데, 제품도 잘 재현한 편입니다.

문제의 신발 구조.

릿카 피그마의 경우, 왼쪽 발목 관절이 조금 기묘하게 조립된 상태인데, 이는 왼쪽 신발의 관절 연결부가 조형이 조금 이상하게 된 탓이 큽니다. 그렇기에 약간의 재조립이 필요한 상태.

두 번째 문제는 치마. 다른 피그마 제품의 교복 부품은 사출색으로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릿카의 치마 부품은 도색으로 처리된 상태입니다. 아마, 온전한 치마 부품 하나 만드는 것보다 이렇게 만드는 게 원가 절감이 되니까 요런 기묘한 부품으로 처리한 듯한데, 이게 이염이 많이 발생해서 피부 부품에 색이 묻는 데다 잘 지워지지 않는 문제가 많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제품을 포장한 보호 필름을 잘라 치마 크기에 맞춰 이염을 방지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릿카의 속옷은 피그마 제품에서 연두색으로 표현됐는데, 다른 피규어들에선 흰색으로 나오기도 하고 분홍색으로 나오기도 하는 등, 설정 색이 없어서인지 통일되지 않았습니다.

쿨한 표정.

질렸다는 표정.

수줍은 표정.

극중에 나온 표정이 잘 재현됐습니다.

포니테일을 한 머리.

포니테일을 한 릿카는 오른손에 끼고 있는 머리끈을 사용한 모습이라, 오른손의 머리끈을 제거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쿨한 표정.

질렸다는 표정.

수줍은 얼굴.

기억이 맞다면, 포니 테일을 한 모습은 래프팅 에피소드였을 겁니다.

목가동. 뒷머리에는 별도의 가동축이 없기 때문에 고개를 올리는 모습은 취하기 힘듭니다.

팔 가동.

허리 가동.

다리 째기.

그럭저럭 괜찮은 무릎 꿇기.

신발은 앞꿈치 가동이 없습니다.

액세서리.

교체용 손.

팔뚝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는 자세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에 넣은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별도의 화면이 없습니다.

가방 착용.

릿카의 가방 역시, SG 메가트론의 주무장이자 소형 드론인 럼블러의 컬러링이 사용됐습니다…

굿스마일 온라인샵 특전인 스페셜 도그.

이 스페셜 도그는 신죠 아카네가 히비키 유타에게 주는 장면에서 나왔던 물건입니다. 릿카 특전으로 나온 이유는 6화에서 와신상담괴수 안티에게 주던 장면이 있기 때문.

이 스페셜 도그란 음식은 <SSSS.GRIDMAN>의 전작인 <전광초인 그리드맨> 시절에서도 나왔던 음식입니다.

이하, 자유촬영.

등교 중인 릿카.

휴대폰을 보는데, 무슨 내용을 봤던 걸까요?

설정화에서도 사용된 릿카의 시그니처 포즈.

보통은 속옷을 직접적으로 촬영하지 않는데, 워낙 치마가 짧아서 속옷이 다 드러납니다…;;

"우엑, 그게 뭐야…"

ㅓㅜㅑ…;;;

여러모로 노골적인 구도가 많은 체 마무리…

 


신죠 아카네와 더불어 <SSSS.GRIDMAN>의 유명세를 거머쥐게 한 일등공신인 타카라다 릿카. 제품 퀄리티는 훌륭하나 치마 도색이 묻어나는 이염 문제와 왼쪽 발목 문제가 조금 아쉽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액션 피규어를 많이 만드는 피그마도 이런 실수를 하는구나… 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요즘 들어서 마감 문제 때문에 말이 많긴 하지만…

촬영 중에 곤란한 점이 많았는데, 치미가 워낙 짧아서 조금만 카메라를 내려도 속옷이 보이는 구도 탓에, 평소처럼 안 보이게 촬영하려다가 그냥 보이는 체로 촬영했습니다. 기존에 리뷰한 사쿠라나 린은 치마가 길어서 이런 문제(?)를 겪진 않았는데, 워낙 짧아서 그냥 포기하고 속옷이 다 보이는 상태로 촬영을 감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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