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과 윈터 솔져 - 새 예고편 공개

2021. 2. 8. 17:46마블 코믹스/M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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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에서 북미 시간 2021년 3월 19일부터 서비스하게 될 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라마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의 새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포스터 속엔 두 주인공 팔콘/샘 윌슨윈터 솔져/버키 반스가 크게 나왔고, 마스크를 쓴 헬무트 제모샤론 카터, 좌측 구석엔 메인 악당 집단인 플래그 스매셔와 그 조직 얼티메이텀들이 배치됐습니다. 중앙에는 정부에서 내세우는 캡틴 아메리카의 후계자격 US 에이전트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아직 예고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걸 보면 최종보스 후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어느 시설에 들어온 두 사람. 상담을 받고 있는 것인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인지 조금 애매해게 그려지는데, 수갑이 없는 걸 봐선 상담소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 슈퍼볼 예고편 때도 나온, 버키가 샘에게 작전이 있냐고 물어보던 장면.

물론, 샘은 아무 말이 없어서 좀 화가 난 버키.

주 배경으로 보이는 도시.

"슈퍼 히어로들이 존재하도록 놔둘 수 없어."

"난 이 일을 끝낼 생각이 없다."

헬무트 제모가 짤막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코트와 마스크를 통해 만화의 비주얼을 가져온 느낌이고,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그랬듯이, 여전히 슈퍼 영웅들의 존재를 부정하고 없앨 계획을 꾸미고 있습니다.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플래그 스매셔의 얼티메이텀.

캡틴 아메리카 기념관으로 생각되는 곳에 정장을 입고 방패를 가져간 버키. 아무래도 정부의 압력을 받아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넘기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패를 압류 당하기 전, 던지고 받던 샘과 버키.

"어디부터 시작하지?"

세상은 캡틴 아메리카는 물론, 어벤져스의 큰 부재로 인해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제 이 일을 해결할 사람은 캡틴 아메리카의 동료였던 버키와 샘의 몫.

계획이 있다는 샘.

계획이 뭔지 안 알려줘서 답답한 버키.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부터 등장한 조력자 샤론 카터. 본래 만화책에선 페기 카터는 캡틴 아메리카와 샤론을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격 존재였으나, MCU에선 그게 뒤집혀서 미묘한 캐릭터로 남아버린 샤론… 이번엔 작품에선 그걸 만류할 수 있을 것인가…

아무래도 샘과 버키는 비공인 단체라 그런지 샤론에게 체포 당할 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블랙 오더 조차 버틸 수 없었던 팔콘 킥!

US 에이전트를 축하하는 축제.

날개 디자인이 좀더 새의 깃털에 가까워진 팔콘 수트.

방패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때와 마찬가지로 접이식 방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후반에 방패를 되찾은 것일까… 방패를 활용하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주행 중인 트럭 위에서 플래그 스매셔의 얼티메이텀과 교전을 벌이는 버키.

플래그 스매셔들이 육체적으로 강화라도 된 것인지, 버키를 난간에 매달리게 만듭니다.

도로에 깔려 쥐포가 될 뻔한 버키.

(씨익)

서로가 악우라 그런지 이 상황을 놀리는 샘.

그래도 곧바로 행동해 위기에 빠진 버키를 구출합니다.

팔콘의 날개와…

새로운 능력이 추가됐다는 버키의 팔…

<팔콘과 윈터 솔져>는 3월 19일 금요일부터 디즈니+에서 서비스합니다.

 

타이틀이 내려가고 다시 나온 도입부 장면. 일종의 상담인지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선지 서로의 무릎을 모읍니다.

띠꺼운 시선으로 쳐다보는 두 사람.

그만 좀 노려 보고 눈 좀 깜빡이라고 말하는 상담사.

둘이 절친급으로 친해지려면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2019 샌디에이고 코믹콘 현장에서 방패를 선보이는 배우 새바스천 스탠과 앤서니 매키.

현재 디즈니+에서 서비스 중인 <완다비전>은 3월 5일부로 끝이 나는데, <팔콘과 윈터 솔져>는 <완다비전>이 끝나고 2주 뒤에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한국에선 디즈니+가 아직 서비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정식 방영 루트로는 아직 볼 수 없습니다.

국내에 디즈니+가 서비스를 시작하는 건 6월 중으로 서비스가 예정이라 <완다비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서비스가 될 때 쯤엔 시즌 1이 완결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아직 방영 중인 <완다비전>을 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디즈니+가 서비스를 시작하는 6월부터 <팔콘과 윈터 솔져>와 함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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