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스파이더맨 - 76178 데일리 뷰글

2021. 5. 18. 13:04블럭 장난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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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사의 홍보 이미지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의 하위 카테고리인 레고 스파이더맨의 초대형 제품이 새롭게 출시됩니다. 레고 스파이더맨은 일전에도 76057 웹 워리어즈 얼티밋 브리지 배틀이란 대형 제품을 출시한 적 있는데, 이번 제품은 데일리 뷰글을 초대형 제품으로 출시합니다.

홍보 이미지를 참고하면 언제나 그랬듯이 J. 조나 제임슨 편집장의 언론 조작이 나옵니다. 데일리 뷰글 본사 습격을 주도한 스파이더맨이니 미스테리오와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 같은 영웅들이 스파이더맨에게서 데일리 뷰글을 구했다니 뭐라니…

과거 레고사에서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을 기반으로 한 데일리 뷰글 제품을 출시한 적 있었는데, 이번 데일리 뷰글 제품은 더더욱 업그레이드 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놀라운 제품을 두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데일리 뷰글 제품은 정가 북미 달러 299.99 달러입니다.


박스 이미지.

뒷면. 제품은 모듈 방식으로 조립됩니다.

미니피겨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파이더맨은 기본이죠.

택시기사 버니, 그린 고블린, 샌드맨

베놈, 카니지, 블랙 캣, 스파이더햄, 파이어스타, 앰버 그런트

닥터 옥토퍼스, 퍼니셔, 데어데블, 미스테리오, 블레이드

피터 파커, 메이 고모, 그웬 스테이시, 마일스 모랄레스, 고스트 스파이더

베티 브랜트, J. 조나 제임스, 벤 유릭, 로비 로버트슨, 론 바니.

그동안 영웅과 악당에 치중된 마블, DC 코믹스 레고 제품들과 달리 피터 파커 주변의 일반인들이 많이 제품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블랙캣, 퍼니셔, 데어데블, 블레이드, 파이어스타 같이 새로 나온 영웅들은 물론, 그웬 스테이시의 첫 제품화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옥상과 간판. 닥터 옥토퍼스는 새로운 조립 방식의 기계팔이 채용됐습니다.

데일리 뷰글 본사의 모습.

제일 윗층에는 제임슨 편집장의 사무실이 별도로 있고 베티 브랜트가 옆에 있습니다.

베놈을 상대하는 고스트 스파이더와 스파이더햄.

인턴 사진 기사 피터 파커의 개인실.

피터 사무실 옆. 그리 정리가 안 된 곳입니다.

신문과 방송을 주최하는 데일리 뷰글의 사무실. 보석을 훔쳐 달아나는 블랙 캣.

데일리 뷰글은 시대가 바뀌면서 신문만이 아닌 뉴스 방송도 시작합니다. 방송에는 커트 코너스 박사(리저드)마일스 워런 교수(자칼), 스칼렛 스파이더가 등장합니다. 홍보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영웅 대접을 받는 악당들이 압권.

신규 미니피겨인 데어데블과 블랙 캣. 데어데블은 2018년 출시된 생텀 생토럼 제품에서 스티커를 통한 이스터 에그로 나왔었는데, 3년이 지나서야 출시됐습니다.

신문 스티커 이스터 에그들.  둘째 줄부터 이스터 에그 잔치입니다.

일렉트로의 출연, 타임 스퀘어의 그린 고블린, 스파이더맨을 찍을 사진 촬영기사 모집, 스파이더맨은 누구?, 동물원에서 탈출한 라이노, 데일리 버글 홍보, 스파이더맨 복장을 쓰레기 통에 버려진 걸 발견한 기사.

넬슨과 머독 변호사 사무실 홍보, 공모자 신문의 외계인, 윌슨 피스크 사업, 옥토퍼스는 살아있다, 스파이더맨은 누구인가, 제임슨 편집장의 아들 존 제임슨 우주 비행사 기사, 할로윈의 위협.

이스터 에그 투성이입니다. 넬슨과 머독이 실제 제품으로 나올진 모르겠지만, 라이노와 윌슨 피스크, 존 제임스(맨울프), 잭 오 랜턴 등의 이스터 에그로 보입니다. 핼러윈 기사는 확실치 않군요… 잭 오 랜턴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여타 모듈 제품들과 비교. 정말 압도적인 크기의 빌딩입니다.


너무 압도적인 제품이 나왔다고 평가합니다. 분리할 수 있다곤 하지만 너무 압도적으로 거대해서 말이 안 나와요. 그동안 출시되지 못한 스파이더맨 관련 인기 캐릭터들이 대량으로 출시되는 점 역시 주목하지만,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이걸 둘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일이겠군요…

그동안 나오지 못한 데어데블, 퍼니셔, 블랙 캣, 블레이드, 파이어스타 같은 영웅들의 출시에 놀랍니다. 그웬 스테이시를 비롯한 일반인 미니피겨 역시 출시되는 것에 놀랍지요. 이스터 에그로 나온 커트 코너스, 마일스 워런, 라이노, 일렉트로, 킹핀 같은 애들도 언젠가 출시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데어데블의 선례와 같이 빠른 시일 출시를 기대하는 건 접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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