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다이노봇, 그 운명은?

골든 디스크 카드에 나온 다이노봇의 운명.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킹덤'은 각 제품마다 랜덤의 수집용 카드인 '골든 디스크 카드'가 존재합니다. 해당 카드는 캐릭터들이 겪을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만큼, 본작의 전개를 예상하거나 예상치 못한 미래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이노봇의 경우, 웨이브 1 제품에선 연합된 진영을 이끈다와 웨이브 2 제품에선 맥시멀이 된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번에 호주에 웨이브 3 제품들 중 일부가 선행 발매되면서 웨이브 3의 다이노봇 카드가 먼저 공개된 셈인데, 생각지 못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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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론의 전령, 다이노머스 Dinomus가 된다.

그가 거칠 운명은 명예의 길이 아닌, 명예롭지 못한 길 역시 준비되었습니다. 메가트론이 갈바트론이 되어 유니크론의 부하가 되었듯, 다이노봇 역시 명예로운 전사의 길이 아닌 유니크론의 하수인으로서의 운명 역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명예를 중시하는 전사로서의 삶을 원하는 다이노봇에게 있어서 가장 마주하고 싶지 않은 미래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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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제품은 본판도 본판이지만 수집형 골든 디스크 카드에 주목합니다. 마치 유희왕 카드처럼 수집욕을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 공개되지 않는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카드 전종을 모으고 싶을 정도에요.

이번에 나온 다이노봇의 또 다른 미래 역시 그런 요소를 가지고 있는 물건이라 국내에 발매될 웨이브 3 제품을 통해, 메가트론 카드처럼 꼭 가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