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령관 어택 - 갤럭시 포스 드레드록

토요일에 도착했지만, 시골에 간 탓에 오늘 받아보는 택배입니다.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의 등장인물로 오토봇 부사령관 드레드록/제트파이어입니다.

<갤럭시 포스> 완구들은 2008년 챔프 방영 당시 발매했었습니다. 드레드록의 경우 가장 마지막에 정발된 케이스였는데 당시엔 안 팔려서 덤핑(…)됐다고 하더라고요. 이 제품은 올드토이 사이트를 통해 발견했는데, 2008년부터 약 13년 동안 상자에 갇힌 케이스라 볼 수 있겠습니다.

멋진 부사령관. 드레드록 캐릭터를 무척 좋아했는데, 일단 간지나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주사를 무서워하는(…) 조금 재미난 캐릭터성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뽑습니다. 국내판 성우의 간지나는 목소리 덕분에 좋아하기도 했는데 당시 드레드록을 맡은 성우는 <디지몬 프론티어>의 선우윤을 맡았던 신한호 성우. 요즘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중 하나인 <핸더랜드의 대모험>에서 마카오와 조마 중 조마 역(…)으로 더 유명한 케이스…

박스 뒷면샷.

드레드록은 리뷰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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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일선물 챙기는 걸 잊고 있었다가(정확히 제가 천천히 줘도 된다 하다가 잊어버렸지만) 조금 늦게 받은 생일선물인 드레드록/제트파이어. 워낙 간지나는 디자인과 부사령관 직책에 어룰리지 않게 주사를 무서워하는 모습이 인간미 있는 캐릭터라 마음에 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