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골든 디스크 콜렉션 테러소어 공개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장난감 라인도 이제 곧 끝나갑니다. 마지막 워 포 사이버트론 라인 업은 골든 디스크 에디션입니다. 골든 디스크 콜렉션은 특별한 패키지로 만들어졌으며 네 가지 제품을 모두 모아 보이저 호의 황금 디스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골든 디스크 콜렉션은 2022년 3월 발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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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골든 디스크 콜렉션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의 프레데콘 테러소어입니다. 그 동안 루머를 통해서 테러소어 제품은 신규 조형이 아닌 에어레이저 조형의 리툴이란 얘기가 나왔었고, 마침내 그 실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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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소어의 로봇 모드.

루머에서 나왔듯이 에어레이저의 리툴 조형입니다. 이래저래 바뀐 구석이 있지만 구판 완구와 유사하다면 유사한 분위기입니다. 날개 처리가 아쉬운 구석이 있지만, 애니메이션의 테러소어가 워낙 말도 안 되는 변신 방법으로 날개가 압축되는 방식이라 이게 최선이라 보면 됩니다.

무장은 권총. 애니메이션에서는 숄더 캐논과 장총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제품에선 권총 하나만 동봉됩니다.

추가로 테러소어는 황금 디스크 액세서리가 동봉됩니다. 보이저 호의 황금 디스크가 아닌, 보크의 디스크인 것이 특징.

비스트 모드.

빨간 프테라노돈입니다.

에어레이저 리툴로 어떻게 만드나 했더니, 로봇 모드 가슴팍에 가는 익룡 꼬리는 페이크 파츠로 활용했군요.

로봇 모드 CG 이미지.

비스트 모드 CG 이미지.

박스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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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에어레이저 조형의 리툴 루머를 들었기 때문에 완벽한 재현도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나름 괜찮게 만들어지긴 했지만 이 녀석도 새 조형으로 만들어졌다면 하는 바가 큽니다. 그래도 25년 만에 새 테러소어 제품이 나온 만큼, 현재로선 이거 밖에 선택지가 없기도 합니다.

조금은 아쉬운 구석이 있지만, BW 스카이워프처럼 실물 만족도가 높을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