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마블 이터널스 - 76155 아리솀의 그림자 리뷰

2021. 10. 31. 23:12제품 리뷰/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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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구입한 레고 제품입니다. 1년 전부터 트랜스포머로 주 종목을 변경해서 레고 제품을 사는 일이 줄었지만, 이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 <이터널스> 제품 중 하나인 76155 아리솀의 그림자를 구매했습니다.

셀레스티얼을 레고 제품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가졌었고, 영화 <이터널스>의 개봉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 구하게 됩니다.


박스 뒷면.

구성은 넘버링 된 봉투 셋, 스티커, 설명서입니다.

제품 구성.

미니피겨는 왼쪽부터 이카리스, 세르시, 에이잭, 킨고.

이카리스. 비행 능력과 코스믹 에너지를 눈에서 빔처럼 발사할 수 있는 강력한 캐릭터입니다.

얼굴 접사. 제가 받은 이카리스의 프린팅 질은 좋지 못하군요.

비행 능력을 가졌고 이름도 그렇고 여러모로 이카로스를 생각나게 하는 캐릭터인데, 실제 설정 역시 이카로스의 원전이 된 캐릭터. 원작에선 3세대 이터널 중 하나로 같은 이터널 종족인 타노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이터널 중 하나입니다. 영화에선 타노스의 종족이 뒤바뀐 만큼, 이쪽이 MCU 내에선 타노스 보다 강력한 건 확실해 보이군요.

이카리스는 슈퍼맨마냥 코스믹 에너지를 눈에서 빔 형태로 발사할 수 있는데, 레고에선 아쉽게도 재현할 수 없습니다. 슈퍼맨 미니피겨처럼 반대쪽 얼굴은 아이빔을 쏘는 효과가 들어간 얼굴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세르시.

얼굴 접사.

세르시는 이터널스의 마법사로 그리스 신화의 키르케(서시)의 원전이라는 설정입니다. 코스믹 에너지로 물질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데, 벼스를 꽃잎으로 바꾸거나 화산 폭발에 튀어나오는 암석을 새로 바꾸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카리스와는 오랫동안 사귀고 헤어지기를 반복한 사이. 나이가 7천살이라 그런지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할 수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잭.

얼굴 접사.

에이잭은 이터널스의 리더격 캐릭터로 다른 이터널들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킨고.

얼굴 접사.

킨고는 원작에서 일본에서 활동한 사무라이 이터널이지만, 영화에선 인도인 캐릭터로 변경됐고 능력 역시 완전히 각색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영화에선 발리우드 영화 배우 및 감독으로 활동하고 능력 역시 검술이 아닌 코스믹 에너지를 발사하는 캐릭터로 각색됐습니다.

일단 이번 제품에서 코스믹 에너지로 직접 전투를 하는 캐릭터는 이카리스와 킨고 둘입니다.

데바안트 박쥐.

데비안츠는 다양한 타입이 존재하지만, 이번 제품에선 박쥐형 데바인트가 들어있습니다.

얼굴은 프린팅 처리지만 복부는 스티커 처리.

비행 타입 답게 스탠드를 이용해 띄어봅니다.

이카리스와 격돌!

심판자 아리솀의 전신.

완성된 아리솀의 키는 약 30cm나 됩니다.

셀레스티얼 호스트의 리더인 아리솀. 영화에선 팔다리가 상당히 가느다란 형태로 나왔습니다. 레고 제품도 그 디자인을 상당히 잘 따라간 편.

원작과 달리 가늘어서 인상적인 몸체.

얼굴 접사.

초안에선 원작과 같은 밥통형 머리를 했으나 현재는 탐색자 이선과 같은 6안형 얼굴로 변경됐습니다.

몸체에 문양들은 전부 스티커로 표현됐습니다.

몸체는 가느다라지만 셀레스티얼 특유의 위압감이 잘 전달됩니다.

가느다란 팔다리. 발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손가락은 가동이 가능한 구조.

양손 끝에 스터드 슈터가 달렸는데, 코스믹 에너지를 사용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바닥엔 미니피겨 다리를 끼울 수 있는 부착대가 존재.

이렇게 미니피겨를 손에 올릴 수 있습니다.

다리는 무척 부실한 형태로 만듭니다.

가동을 살펴봅니다. 목 관절은 볼 조인트라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팔 가동은 특유의 관절 구조 탓에 이 정도가 한계.

다리 관절도 이것이 한계입니다.

무릎 관절을 보면 뒤로 넘어가지 않게 잡아주는 고정대가 존재. 다리 가동은 부실하지만, 어차피 셀레스티얼들이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여 싸우는 이들이 아니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구도.

이것이 코스믹 호러란 말인가.

아리솀의 가슴엔 발광 브릭이 존재해 뒤에서 버튼을 눌러주면 빛을 발산합니다.

어두운 배경지에서 조명을 최대한 약하게 한 뒤 촬영.

이것이 우주적 공포…

아리솀 성우가 데이비드 케이라길래 데이비드 케이의 대표 배역인 <비스트 워즈> 메가트론과 함께 촬영.

메가트론도 나름 큰 장난감에 속하는 편인데, 키 차이가 확실합니다.

데비안츠와 맞서는 이터널들.

늘 그랬듯이 단체 촬영으로 마무리.

아리솀님이 보고 계셔……


처음 레고 제품이 유출됐을 때부터 이건 사야한다고 생각했던 제품입니다. 다른 것 보다 셀레스티얼의 레고 화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인 제품이지요. 제미아, 하겐, 네자르의 제품화를 바라는 건 힘들겠지만 호스트들의 리더인 아리솀의 레고화는 기념할 것이지요. 때문에 이너털스 미니피겨들 보다 아리솀에 힘이 많이 들어간 제품 리뷰였습니다.

고대 천인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정말 거대한 제품으로 나왔습니다만 하체, 정확히 무릎 관절이 부실하고 접지력이 좀 약한 구조로 만들어진 건 아쉬운 일이지요. 그래도 셀레스티얼들이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벌이는 캐릭터들이 아니라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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