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어택 - 버그 바이트와 이그저스트

2021. 11. 20. 00:19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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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택배는 바로 용병들!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가 새롭게 제시한 제 3세력의 일종으로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를 통해서 앞으로 나올 트랜스포머 작품에서도 새로운 적들로 묘사될 세력입니다. 모두 제너레이션 셀렉트 제품이나 아마존에서 직배송 물건이 존재해서 이렇게 구매하게 됐습니다.

주문 자체는 얘네들이 먼저이나 사운드블래스터가 먼저 도착했기에 어떻게 보면 극중 순서대로 등장하게 됐습니다.


이그저스트

제너레이션 셀렉트 박스. 이그저스트는 그저 오토봇 마크가 그려진 박스입니다.

블리스터 박스.

비클 모드는 윌잭과 마찬가지로 란치아 스트라토스를 기반으로 한 차량. 말보로 담배를 의식한 컬러입니다.
특이하게도 측면과 스포일러에는 일본어로 디셉티콘이라 적혀 있지만 이 제품은 용병 소속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어스라이즈/킹덤 윌잭과 비교.

로봇 모드.

깔끔한 클리어 가슴이 인상적.

얼굴 접사.
윌잭은 눈을 드러냈지만 마스크를 한 반면, 이그저스트는 일종의 고글을 착용하고 있고 입을 드러낸 디자인입니다.

가슴의 용병 마크.
WFC를 떠나서 트랜스포머 제품 중 처음으로 용병 마크를 달고 나온 제품입니다.

무기는 윌잭과 동일한 어깨포 겸 권총.
원래 마스터피스 제품에선 별도의 무기와 어깨포를 양쪽에 달은 모습이지만, 이쪽 제품이 다 그렇듯이 이거 하나만 존재.

마스터피스르 통해 발매된 이그저스트의 원래 설정은 디셉티콘의 스파이고 사운드웨이브의 직속 부하입니다. 특수한 양장화 능력을 통해 몸을 연기처럼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허나 직업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는 골초라는 설정입니다. 스파이 일과 사운드웨이브 밑에서 일하는 건 스트레스가 쌓일 수 밖에 없지요.

현재는 용병으로 나왔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사운드블래스터 밑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사운드웨이브의 실패한 클론 밑에서 일하게 된 이그저스트는 여러모로 아이러니하겠지만, 용병 이그저스트에 대한 설정이 정확히 공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설정과 능력이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두 번째 장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에서 출연했습니다. 허나 머리는 고유 모델링이 아닌 윌잭의 팔레트 스왑으로만 나와 그 개성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 했지요.

윌잭과 비교.

입을 가린 쪽이 윌잭, 눈을 가린 쪽이 이그저스트. 둘의 가린 부분을 합치면 진자 얼굴이 나오는 걸까요?

버그 바이트

버그 바이트의 박스. 이그저스트 이후에 출시된 버그 바이트는 용병 고유의 진영 마크가 사용된 패키지입니다.

구성품.

비클 모드는 클리프점퍼와 마찬가지로 포르쉐 924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차량.

동일 금형의 클리프점퍼와 비교.

라이벌(?) 캐릭터인 범블비와 비교.
유감스럽게도 범블비와 똑같은 얼굴을 했음에도 폭스바겐은 사악한 범블비 캐릭터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인지, 버그 바이트의 비클 모드는 비틀이 아닙니다.

로봇 모드.

새하얀 몸체를 가졌지만 악역인 것이 특징.

얼굴 접사. 클리프점퍼 금형을 사용하지만 범블비와 동일한 얼굴입니다.

가슴팍의 용병 마크는 검정.

무기는 클리프점퍼, 범블비와 같은 무기.

쌍권총으로 쓸 수 있고 바주카포로 쓸 수 있습니다.

본래 버그 바이트는 라이벌 업체 <고봇츠>의 캐릭터가 트랜스포머 세계로 넘어왔다고 하얀 범블비의 모습을 취했다는 설정이나, WFC를 기점으로 처음부터 사이버트론인 캐릭터이고 용병 소속이다로 확립된 상황이라 새로운 개성이 필요합니다. 확실한 건, 자신과 동일한 모습을 한 범블비를 싫어한다는 것.

몸체 금형이 같은 클리프점퍼와 비교.

벤치마킹이라 할 수 있는 범블비와 비교.

거의 똑같은 모습이지만 나쁜 버그 바이트에 주의하세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의 첫 시작이 윌잭과 범블비라면, 용병 완구의 첫 스타트는 이그저스트와 버그 바이트다!

용병들이 사이가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나쁘진 않겠지요.

일찍 도착했던 사운드블래스터와 함께.

용병들 전투 개시!


색놀이에 리툴이 살짝 들어간 정도지만, 용병 캐릭터라는 점에서 별도의 개성을 확립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각자의 캐릭터성은 아직 제대로 확립되지 못 했는데, 사운드블래스터를 제외한 다른 두 용병들은 기존 설정이 아닌 용병으로서 새로운 설정은 기존 설정이 유지되는지 알 수 없답니다. 차후 나오는 작품을 보고 알아야겠지요.
용병이란 새로운 진영이 있다는 점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한 동안은 용병 소속의 캐릭터들을 더 많이 제품화하진 않을 것 같아 당분간은 용병 진영은 이 셋이 전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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