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5. 23:21ㆍ트랜스포머/장난감 정보
일전에 <트랜스포머 레거시>의 새로운 한정 라인업으로 추측되는 토이 데코 스콜포녹과 와루다 군단 패러사이트가 유출됐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제품들 중 스콜포녹은 구판 완구의 컬러링을 계승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습니다. 검은 몸체에 은색을 띄는 집개가 특징이지요. 패러사이트는 <다이아클론>에 나오는 다이아클론들의 적 중 하나인 곤충형 로봇을 사용하는 와루다로스의 일원으로 분류되는데, 와루다로스의 메뚜기,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완구는 <트랜스포머 G1>에서 인섹티콘 킥백, 슈라프넬, 봄셸로 활용된 적이 있었습니다. 패러사이트는 킹덤 와스피네이터를 재활용해서 기존 작품에서 사용한 적 있던 모습을 재현한 것.
구판 완구 색상을 반영한 스콜포녹.
킹덤 스콜포녹의 비스트 모드 디테일이 워낙 사기적이라 검은 몸체가 무시무시하게 다가옵니다.
로봇 모드.
로봇 모드시 머리를 두 개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볼 조인트 규격이라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
무장은 미사일과 사이버비.
미사일에 맥시멀 심볼은 극중에서도 묘사된 적 있었습니다. 이는 현실에서도 종종 보이는 것인데, 무기에 목표물의 상징을 그려넣고 희생자의 이름을 새겨 넣는 킬마크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당시 시청자들이 이를 이해하지 못해서 프레데콘 마크로 교체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세한 내막을 알기 전에 스콜포녹이 맥시멀제 미사일을 사용한다고 생각을 했었지요.
영롱한 자태.
킹덤 스콜포녹과 비교.
역시 애니메이션 재현도는 킹덤이 더 높습니다.
와루다 군단의 패러사이트.
킹덤 와스피네이터와 비교.
로봇 모드.
와스피네이터 이상으로 세부적인 도색이 잘 된 케이스입니다.
킹덤 와스피네이터와 비교.
확실히 이쪽이 더 악당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와루다로스를 기반으로 한 와스피네이터 색놀이는 과거 봇콘 한정으로 제품이 출시된 적이 있었는데, 이걸 킹덤 조형으로 다시 볼 줄은 몰랐습니다. 나머지 녀석들도 나와줄진 모르겠지만 꽤 재미난 색놀이지요.
스콜포녹 같은 경우는 루머 조차 못 들었던 케이스인데 검은색 바탕에 뮤턴트 마스크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훨씬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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