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구매 - 마블 레전드 마법사들

본래 오늘의 구매라는 제목으로 작성하는 중이었으나, 작성하면서 시간이 흐른 바람에 어제의 구매로 넘어간 마블 레전드 구매기.

롯데마트에서 50% 할인 중이라 구매한 마블 레전드 제품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세 마법사 캐릭터들을 우선적으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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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패키지 디자인.

구성품.

모르도 남작 패키지 디자인.

구성품.

BAF 린트라의 팔이 들어 있습니다.

마블의 웡 패키지 디자인.

구성품.

BAF 린트라의 팔이 들어 있습니다.

세 마법사들.

우선 닥터 스트레인지 부터. <대혼돈의 멀티버스> 기준의 신규 복장 디자인입니다.

깔끔한 디자인.

얼굴 접사.

저가형 액션 피규어임에도 불구하고 얼굴 퀄리티는 최근의 S.H. 피겨아츠 이상의 퀄리티입니다.

흰 머리는 새치?  스타일? 잘 재현됐습니다.

공중 부양 망토 착용.

아쉽게도 플라스틱 덩어리라 이거 가지고 뭔가 느낌 있는 연출을 하기는 힘듭니다.

제대로 된 고정이란 건 사실상 불가능한 형태.

마법진이 달린 손으로 교체.

아무래도 수제 천 망토를 구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망토 핏이 멋진 스트레인지.

두 번째는 칼 모르도 남작.

귀족 남작 작위의 후계라 그런지 복장이 꽤 품위 있습니다.

얼굴 접사.

수염의 디테일함과 이마의 흉터가 잘 재현됐습니다.

긴 드레드록스 머리카락은 부드러운 연질이라 자연스럽게 넘기기가 가능합니다.

모르도는 전작에서도 그랬듯이 마도구 전문입니다.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서 어떤 물건인지는 모르지만 강력한 마법의 힘이 담긴 쇠뇌임은 분명하겠지요.

이건 전작에서 사용했던 리빙 트리뷰널의 지팡이. 이름처럼 리빙 트리뷰널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모르도는 사용하는 장면이 없었습니다.

호통치는 모르도.

뭔가 뒷짐 지고 있는 자세가 잘 어울리는 모르도 남작.

마지막으로 현직 소서러 수프림인 웡.

어깨의 세부적인 도색이 극중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복장의 디테일함에 놀랍니다.

얼굴 접사.

이쪽도 디테일이 잘 살은 디자인.

아쉽게도 마법사 셋 중에서 가동 제약이 제일 큽니다. 새로운 복장 탓에 다리 가동이 상당히 제약 받아요.

이번 작품의 웡도 마도구를 자주 사용하지요.

아쉽게도 검을 잡는 손은 오른손 밖에 없어서, 하나 더 사서 이도류 구사는 불가능.

소드 마스터 웡.

시간대나 세계는 달라도 에인션트 원의 세 제자가 모두 소서러 수프림이 됐다는 것에 놀랍니다.

완다의 등장.

모르도가 협력하는 전개였으면 이런 구도를 봤을지도?

마지막은 완다와 스트레인지와 함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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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산 덕분도 있지만 이래저래 만족도가 높은 마블 레전드 장난감들. 린트라를 만들지 고민이 되긴 하지만 현재 할인 중인 제품은 최대한 모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일루미나티도 영화 버전을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보고 싶긴 한데,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p.s.

재밌는 건 분명 웡을 구매했는데, 영수증엔 아메리카 차베즈가 있습니다. 웡=차베즈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