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레거시 - 타란튤라스 리뷰

2022. 10. 15. 00:09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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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트랜스포머 레거시>의 웨이브 2 제품인 프레데콘 타란튤라스입니다. 웨이브 2 제품 중에서 엘리타 원과 함께 국내 발매가 되지 못한 제품 중 하나라 이제서야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의 25주년을 기념하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마지막 장 '킹덤'에선 제 때 나오지 못 했으나 그 다음해인 <트랜스포머 레거시>의 웨이브 2 제품으로나마 출시됐습니다.


패키지 이미지.

측면의 로봇 일러스트.

뒷면.

QR 코드를 인식하면 캐릭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구성품.

무기는 포장 뒤에 있습니다.

타란튤라스의 비스트 모드.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의 타란튤라스 모델링.

'킹덤'으로 리메이크 된 비스트 워즈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비스트 모드는 사실적인 형태로 변신합니다. 이름처럼 타란튤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

로봇 모드의 팔은 식각(더듬이 다리)로 활용돼어 고증 수준을 높입니다.

머리 접사.

애니메이션과 달리 진짜 타란튤라에 흡사한 얼굴 디자인. 독니 역시 훌륭하게 재현됐습니다.

거미 다리 역시 블랙아라크니아와 완전 다른 조형입니다.

플라스틱 완구지만 타란튤라의 털을 표현한 디테일 역시 상당히 훌륭합니다.

위/아래에서 본 모습.

아래쪽엔 무기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비스트 모드 가동이 뛰어나진 않지만 여러모로 압도적인 비스트 모드 디자인에 감탄.

킹덤 블랙아라크니아와 비교.

각각 검은과부거미, 타란튤라로 변신합니다.

실제 동물의 체형이 상당히 반영된 결과물이라 엄청 비교되는 물건입니다.

커다란 타란튤라스의 모습이 압권.

프레데콘 집합!

이제 시즌 1 멤버는 인페르노만 남았습니다.

섀도 팬서도 비스트 모드로 변신시켜놨는데 함께 찍는 걸 깜빡했네요;

초창기 멤버들 집합!

부하들에게 으름장을 놓는 메가트론.

이제 로봇 모드로 변신!

우선 수납된 무기를 분리해줍니다.

거미 다리가 연결된 로봇 팔을 양옆으로 전개.

거미 배에 든 로봇 다리를 꺼내주고 쭉 펴줍니다.

로봇 상체를 돌린 뒤 거미 머리를 거미 배에 수납하면서 조인트를 결합시켜줍니다.

팔다리를 정리하면 변신이 완료되는데, 거미 다리는 선호하는 방식으로 정리해줍니다.

로봇 모드 전신.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의 타란튤라스 모델링.

로봇 모드 사양은 극중의 모습을 무척 잘 반영했습니다.

비스트 모드는 사실적으로 재현면서도 로봇 모드 만큼은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유자히는 것이 놀라운 일이에요.

넓쩍한 가슴이 인상적.

얼굴 접사.

노란 바이저에 머리에 달린 거미 눈 장식, 거미 입이 상당히 인상적인 녀석이죠.

과학자 답지 않은 대흉근과 고간부의 거미눈.

구판 완구와 달리 거미 머리가 고간으로 가지 않아 일종의 페이크 파츠입니다.

거미 다리는 옆으로 둘 수 있고 뒤로도 둘 수 있습니다.

오른쪽 다리에 그려진 프레데콘 마크.

거미 배 등짐은 원래 디자인에 맞게 잘 정리된 느낌.

이제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 가동.

볼 조인트로 이뤄져 약간 고개를 드는 건 물론 360도 회전이 가능.

팔은 정직한 90도 가동.

허리 구조는 360도 회전이나, 등짐이 다리에 걸려 여기까지가 한계.

다리 째기.

준수한 무릎 앉아 자세.

WFC 부터 이어져 온 좌우 발목 관절. 타란튤란스는 여기에 변신 기능 덕에 앞뒤 가동까지 가능합니다.

무기는 쇠뇌와 톱날

블랙아라크니아와 같은 쇠뇌. 조형은 전혀 다른 조형입니다.

이쪽도 블랙아라크니아와 마찬가지로 구판과 달리 분리가 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

케케케켁…

별도 무장은 아니지만, 타란튤라스의 거미 다리는 기관포로도 활용되지요.

인페르노의 첫 데뷔 에피소드에서 타이거트론을 걸레짝으로 만들 정도의 위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무기인 회전톱.

이 무기는 트랜스메탈 타란튤라스의 무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지만 총으로 사용하던 그 시절 무기와 달리 단순한 톱날입니다.

사용하기 좀 애매하지만 근접 무기 겸 수술용 장비라고 해야겠어요.

유독 맥시멀 치토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묘사된 타란튤라스.

숙적(?)은 래트랩. 베터랑 요원인 래트랩은 타란튤라스의 천적으로 묘사됐는데 리메이크 완구에선 래트랩이 무척 작게 나와서 상대가 안 될 거 같은 느낌입니다.

킹덤 티렉스 메가트론과 크기 비교.

타란튤라스가 일반 디럭스급인 것도 있지만 프레데콘들은 메가트론과 인페르노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키가 작습니다.

 

킹덤 블랙아라크니아와 비교.

블랙아라크니아가 극중과 비교하면 좀 크게 나온 탓에 타란튤라스 보다 조금 더 크게 나온 이미지입니다.

초창기 멤버 집합!

배신자 다이노봇을 제외하면 순수 프레데콘 소속은 모두 이 다섯 뿐이지요. 추가 전사들은 모두 맥시멀 스테이스 팟을 해킹해서 증원한 것이니…

시즌 1 중반까지 멤버 구성.

이제 프레데콘 인페르노만 모이면 시즌 1 멤버들을 모두 모으게 됩니다.

완구 오리지널인 섀도 팬서까지 합류한 모습.

메가트론과 관계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일단 타란튤라스의 과학 지식이 필요하긴 하지만 중간중간 통수를 치는 것이 타란튤라스고 메가트론도 부하를 장기말로 밖에 안 보는 상사지만, 쪽수 밀리는 것 때문에 챙기는 그런 사령관이지었지요.

캬~캬캬캬캬캬캬캬

하며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미친 과학자.


킹덤 때는 끝내 출시되지 않았기에 리메이크가 되지 않는 건가 했지만 최종적으로 레거시 웨이브 2 제품으로서 리메이크가 된 타란튤라스입니다. 구판 완구가 블랙아라크니아와 색놀이 관계일 뿐이라 블랙아라크니아 기반으로 만들겠지 했었는데 똑같은 부품 하나도 없이 완벽하게 다른 물건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퀄리티 역시 역대급 제품이라 할 수 있어 사실상 완벽한 타란튤라스 리메이크라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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