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튜디오 - 게이머 에디션 옵티머스 프라임 리뷰

2023. 5. 10. 22:21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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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트랜스포머 스튜디오>의 <게이머 에디션> 첫 보이저급 제품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2010년에 발매한 게임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에 나온 옵티머스 프라임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2010년 당시 나온 제품의 리메이크라 할 수 있습니다. 보이저급 제품 답게 디럭스급 제품들 보다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면서도 약간 아쉬운 점이 존재하는 제품입니다.


패키지 이미지.

측면 일러스트.

뒷면.

구성품.

액세서리는 포장 뒤에 존재.

비클 모드.

게임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설정화

사이버트론 장갑차로 변신합니다. 이례적으로 트럭이 아닌 것으로 변신하는 옵티머스라고 할 수 있지요.

곡선 형태의 미래지향적인 차량이라 마음에 듭니다.

현실에서 볼법한 차량이 아니라는 점에서 매우 예쁘고 독특한 전면부가 매력적.

아무리 다른 차량으로 변신하더라도 빨간색과 푸른색의 조화는 여전합니다.

측면의 돌출된 배기 파이프도 인상적.

바퀴 부품들도 휠이 잘 달린 형태입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후면에서 로봇 팔이 그대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구판의 디럭스급은 변신에 몰빵한 디자인이라 차량 형태가 완벽했지만, 이번 게이머 에디션 제품은 로봇 모드 프로포션에 중심을 둔 것은 훌륭하나 차량 후면을 완벽하게 처리 못 한 것은 아쉬운 점이지요.

유일한 아쉬움이지만 저거 하나를 빼면 정말 멋진 차량입니다.

비클 모드시 무기 수납 방법.

이온 블래스터는 차량 뒤쪽의 전용 조인트에 끼웁니다.

그리고 이온 블래스터 위에 달린 전용 조인트에 에너존 도끼를 결합시킵니다.

무기 수납을 완료한 모습.

이온 블래스터를 상단에 배치하는 방식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마치 포탑을 달고 다니는 장갑차 같다고 할까요?

스튜디오 배경지는 케이온의 감옥.

게임에서 의도적으로 체포돼 오토봇 포로 탈옥 작전을 펼치기 위해 잠입했지요.

이번 제품도 비클 모드시 볼륨이 상당히 커서 발판이 상대적으로 좁아요.

게이머 에디션 디럭스 범블비와 비교.

제품 등급의 차이도 있지만 이번 게이머 에디션 옵티머스의 비클 모드 볼륨이 상당히 큽니다.

게이머 에디션 바리케이드와 비교.

바리케이드 같은 경우는 디럭스급이지만 차량 껍질이 상당히 큰 탓에 옵티머스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게이머 에디션들과 함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이번 게이머 에디션 옵티머스의 부피가 상당한 탓에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보다 볼륨이 큽니다.

이제 로봇 모드로 변신!

우선 배기구가 달린 측면을 열어줍니다.

차량 상단의 껍질을 열어주고

전면부를 분리.

로봇 다리를 들어주고 다리를 정리해줍니다.

차량 전면부를 뒤로 넘기고 연결된 팔을 분리 후 좌우로 벌려줍니다.

배기구가 달린 측면을 다리에 부착시켜주고 바퀴를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몸을 일으켜 세운 뒤 허리를 180도 회전.

차량 전면부를 열어서 머리를 꺼내준 뒤, 2단으로 접은 뒤 회전시켜 등짐을 만들어줍니다.

어깨를 90도 올려주고

양팔을 어깨 연결부에 결합.

마지막으로 양팔을 정리해주면 변신 완료.

로봇 모드.

게임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설정화

이번 게이머 에디션 옵티머스 프라임은 2010년에 출시했던 기존 제품 보다 로봇 모드의 재현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게임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에 나온 어깨가 넓게 나온 옵티머스 프라임의 모습을 잘 재현했습니다.

특유의 떡대가 잘 재현돼 멋집니다.

얼굴 접사.

게임 속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디테일이 상당합 얼굴입니다.

넓은 가슴부.

조밀조밀한 몰드가 인상적입니다.

구판과 달리 가슴 개방 기믹이 존재하며 리더십의 매트릭스가 수납됐습니다.

볼륨감이 넘치는 팔.

좌우 팔 연결부 디자인이 다릅니다. 게이머 에디션 제품들처럼 팔을 분리해서 무기를 착용하는 방식을 위해 오른팔의 디자인이 다르지요.

복부와 고간도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큼지막한 다리.

깔끔하게 정리된 등.

게임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게임 속과 차이가 존재합니다. 완구는 차량 전면부를 등 뒤로 보내는 방식을 택한 탓에 생략된 부분이지만, 게임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의 등에는 오토봇 심볼을 형상화환 구조가 존재합니다. 메가트론도 마찬가지로 등에 디셉티콘 심볼을 형상화환 구조가 존재하지요. 아쉽게도 옵티머스의 경우, 구판과 신판 완구 모두 변신 방식 탓에 생략된 부분입니다.

만족스러운 다리 구조.

이제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 가동.

볼 조인트 구조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고개를 숙이고 들 수 있습니다.

팔 가동.

90도 보다 조금 더 굽혀집니다.

허리 가동.

부품 간섭 없이 360도 회전 가능.

다리 째기.

무릎 앉아.

다리 비율을 고려하면 준수한 자세.

발목 가동.

측면 발목 가동이 생략된 디럭스급들과 달리 보이저급 제품에선 측면 발목 가동이 존재합니다. 전체적인 가동 수준은 디럭스급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

준수한 가동 덕분에 디럭스급 제품들 보다 가지고 노는 맛이 있습니다.

어깨 결합을 약간 빼주는 것으로 어깨 가동을 조금 더 역동적으로 취할 수도 있습니다.

접지력도 상당히 좋아 돌려차기 자세도 가능합니다.

무기는 에너존 도끼와 이온 블래스터.

이온 블래스터.

G1부터 이어져온 옵티머스 프라임의 전용 무장으로 <워 포 사이버트론> 캠페인 모드에서도 옵티머스만의 전용 무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속 이온 블래스터는 장탄 수가 상당히 많은 기관총으로 묘사됩니다. 메가트론의 융합포가 장탄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스토리 모드 진행 중에는 옵티머스 쪽 무기가 더 좋은 편입니다.

다른 게이머 에디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팔을 분리해 5mm 연결부를 통해 무기를 장착합니다.

옵티머스의 경우 팔 구조가 디럭스급 제품들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이온 블래스터 장착.

보이저급 제품이라 그런지 디럭스급들과 달리 분리한 팔을 수납할 기믹이 탑재됐습니다. 엉덩이에 팔을 끼우는 조금 기묘한 방식이죠.

다른 무기들도 공용 기믹을 통해 장착이 가능하지만 무기들이 게임 속에 비해 작아진 탓에 왜소한 무기들을 착용하는 느낌입니다. 게임 속에선 무기들이 이온 블래스터 못지 않게 거대했던 걸 생각하면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대신 범블비한테 이온 블래스터를 쥐어주면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에너존 도끼.

옵티머스 프라임의 전용 근접 무장입니다.

에너존 도끼는 일반적인 도끼날과 쌍날 형태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게임 트레일러에서 일반 도끼날로 나온 것과 인게임에서 쌍날로 나온 차이를 함께 구현하기 위함입니다.

양쪽 모두를 재현하기 위해서 도끼날 처리가 조금 아쉽게 느껴지고 합니다.

손잡이는 분리가 가능해 양손으로 잡을 수도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양손 파지.

손목 가드가 손 가동에 제약을 주는 구조로 만들어진 탓에 자유로운 가동을 취할 수 없는 것이 단점.

양손 파지에 제약이 있는 건 많이 아쉬운 점이지요.

힘이여, 솓아라!

가슴을 개방하면 매트릭스를 볼 수 있습니다.

내부의 몰드가 상당히 인상적.

매트릭스는 클리어 부품이 사용되지 않고 회색 부품에 도색이 적용됐습니다.

매트릭스 디자인 특성상 잡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게임에서도 매트릭스를 직접 손으로 잡고 여는 장면이 존재하지 않고 가슴을 열어 매트릭스를 받는 모습만 나왔으니까요.

배경지와 함께.

게이머 에디션 범블비와 비교.

게임 내에서도 크기 차이가 큰 편이었는데 제품 역시 크기 차이가 상당한 편입니다.

게이머 에디션 바리케이드와 함께.

두 캐릭터가 함께 나온 적은 없지만 극중 크기는 이것과 비슷할 겁니다.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G1 애니메이션의 모습을 재현한 제품과 G1 기반의 재해석이 들어간 모습과 비교는 인상적입니다.

같은 보이저급 사이즈임에도 게이머 에디션 옵티머스가 머리 하나 정도 작습니다. 아무래도 특유의 떡대를 구현하느라 기존 옵티머스 제품들 보다 키가 작게 구현된 모양.

두 명의 옵티머스다!

이온 블래스터를 들고.

두 옵티머스 모두 멋집니다.

비클 모드가 아쉬운 구석이 있지만 정말 역대급 보이저급 제품이라 평가합니다.


게이머 에디션의 첫 보이저급 제품입니다. 디럭스급들이 아쉬움이 많던 것과 달리 보이저급 제품이라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비클 모드 후방에서 로봇 손이 드러나는 구조는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로봇 모드에서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덕에 구판 완구에 전혀 꿇릴 것 없다 생각합니다.

이번 게이머 에디션 메가트론이 얼마나 만족스러울지는 모르겠지만 꼭 옵티머스 프라임을 구입시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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