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킹덤 블래스터&이젝트 리뷰

2023. 5. 29. 23:38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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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마지막 장 킹덤의 보이저급 오토봇 블래스터&이젝트 제품입니다. 블래스터는 <트랜스포머 G1>에 사운드웨이브의 라이벌격 캐릭터로 등장했던 캐릭터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지요.

제품을 좀 늦게 구한 탓에 출시 시기에 비해 상당히 늦은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ㅎ

정면-측면 일러스트.

뒷면.

구성품.

알트 모드.

애니메이션 설정화

블래스터의 알트모드는 Ghetto Blaster 붐박스로 변신합니다.

빨간 몸체와 측면의 회색, 검은색 세부도색이 잘 어울러진 상태입니다.

회색 버튼엔 플레이 버튼, 빨리감기, 되감기, 정지 버튼의 몰드가 세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측면에 달린 스피커.

휴대용 손잡이가 달린 형태.

뒷면은 이런 구조입니다.

좌우측면에 건전지를 삽입하는 곳까지 구현됐어요.

사운드웨이브처럼 카세트 덱이 열립니다.

내부에도 살벌한 몰드가 존재.

동봉된 오토봇 카세트 이젝트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이젝트 외에도 WFC 규격의 미니 카세트 제품들은 모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전용 무장인 일렉트로 스크램블러는 후방에 부착해 송신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디럭스급 스튜디오 86 퍼셉터와 함께.

미크로맨시절부터 함께한 동료입니다.

보이저급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와 함께.

미크로맨시절엔 동료였지만 트랜스포머에 와서는 둘은 적이 되었지요.

라디오 카세트의 크기는 블래스터가 더 큽니다.

동봉된 미니 카세트인 이젝트.

예쁜 클리어 부품이 사용됐지만 내구성 문제 때문에 불안하기도 합니다.

변신은 단순합니다. 팔을 꺼내주고 다리를 펴준 뒤, 수납된 머리를 꺼내주면 변신 완료.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설정화

애니메이션과 달리 마스크 전체가 주황색으로 도색됐습니다. 구판 이젝트 완구 역시 마스크 전체가 주황색으로 도색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젝트를 비롯한 블래스터의 미니 카세트들의 데뷔작인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한 장면. 이젝트와 리와인드가 처음으로 사출되는 장면인데 작화 오류 탓에 둘이 중간중간 섞인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리와인드가 사출되는 중에 이젝트로 변했다가 다시 리와인드로 변하는 식으로 말이죠.

지금이야 86 코어 럼블이 나왔지만 보이저급 단가에 블래스터와 이젝트 모두 구현된 것에 놀랍니다.

얼굴 접사.

예쁜 클리어 부품이 마음에 듭니다.

가동은 무척 단순하나 기존에 발매됐던 시즈 미니 카세트들 보다 뛰어납니다.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파란 프렌지 빨간 럼블과 함께.

기존의 인간형 미니 카세트와 달리 볼 관절을 사용해서 단독 가동이 더욱 뛰어납니다.

86 코어 럼블(파랑)과 함께.

코어 럼블이 기존 WFC 카세트들의 개선판이긴 하지만 팔뚝 가동이 된다는 점에서 이젝트가 더 좋긴 합니다. 무기가 없는 건 아쉽지만요.

이제 블래스터도 로봇 모드로 변신.

우선 손잡이를 분리해주고 스피커의 조인트에 끼워줍니다.

좌우를 분리.

다리를 쭉 펴주고

빨간 부품을 접어 수납해줍니다.

발을 꺼내주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으면서 발을 꺼내주는 것이 쉽습니다.

이제 양팔을 펴주고

등에서 머리를 꺼낸 뒤 정리해주면 변신 완료.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설정화.

일부 색상이 차이가 나지만 재현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일부 변신 구조는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와 유사한 탓에 사운드웨이브의 뼈대를 약간 공유하는 듯 하지만, 완전 다른 조형으로 보입니다. 비율측면에서나 완성도에서나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 보다 잘 만들어졌습니다.

듬직한 로봇 모드.

얼굴 접사.

조금 화난 인상이라 아쉽게 보이기도 합니다.

노란 카세트덱이 인상적.

단순하면서도 잘 나온 팔.

몰드 역시 인상적입니다.

좌우 손 조형이 다릅니다.

오른손은 사운드웨이브처럼 버튼을 누르는 형태.

고간 역시 세부적인 몰드가 존재.

스피커가 다리에 위치한 형상이 마음에 듭니다.

깔끔한 등.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처럼 엉덩이에 부품이 달린 형태.

다리 골다공증 외엔 부족한 부분이 없을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 가동.

볼 관절 구조로 360도 회전은 물론 고개를 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팔은 정직한 90도.

허리 회전은 간섭 없이 360도 가능.

다리 째기.

무릎 앉기.

다리가 길어서 자세도 상당히 잘 잡습니다.

발목 가동.

좋은 비율과 훌륭한 가동성 덕분에 여러 자세를 잘 취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일렉트로 스크램블러 건.

저격소총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개머리판에 어깨 부근에 거치되는 형태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이젝트, 이젝트.

저격소총 형태의 생김새라 저격수 같은 자세를 취해봅니다.

 

이젝트와 함께.

사운드웨이브가 미니 카세트와 관계가 돈특한 것에 비해, 블래스터와 미니 카세트의 관계는 그렇게 많이 그려진 편은 아닙니다.

스튜디오 86 디럭스 퍼셉터와 비교.

재미난 건 미크로맨 출신의 두 오토봇들이 다이아클론 출신의 차량 오토봇들 보다 키가 크다는 점이지요.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와 함께.

서로가 서로의 안티태제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

블래스터 vs 사운드웨이브!

다리에 달린 스피커로 소리 공격!

사운드웨이브는 몸 전체를 활용해서 소리를 방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헤드마스터즈>에서 서로 죽도록 싸우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둘다 가슴이 뚫리고 사운드웨이브는 오른팔이 날아가고…

최종적으로 사운드웨이브는 머리만 남았고 블래스터도 끝내 기절했으니 사실상 무승부.

이후 둘다 강화해서 부활하는 것도 재미난 부분이죠.


조형 자체가 새롭게 만들어진 조형이라 그런지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 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는 리툴 제품의 한계로 인해 변신이나 비율이나 불만족스러운 구석이 존재했지만, 이번 블래스터는 보이저 단가에 이젝트까지 동봉해주는 건 물론이고 로봇 모드 비율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G1 사운드웨이브도 완전 신규 조형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가 큽니다. 해즈브로의 완구 디자이너 에반 브룩스 역시 새로운 조형의 사운드웨이브에 관한 목소리를 내고는 있지만 당장은 힘들 것 같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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