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레거시: 유나이티드 - 웨이브 1 제품 공식 이미지 공개

 

해즈브로 펄스콘 2023을 통해 2024년,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 4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에도 트랜스포머 완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2024년에 출시될 <트랜스포머 레거시: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포스터를 보십시오! 새로운 커맨더급과 타이탄급을 암시함과 동시에, 웨이브 1 출시 제품들이 그려진 멋진 포스터를 확인하시고 새로운 제품들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포스터 정면부터 가장 놀라게 하시는 건 <비스트 워즈 네오>의 마그마트론/매그마트론입니다. 레오 프라임/라이오 콘보이가 나왔는데 어째서 갈바트론부터가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마그마트론의 경우 북미에선 <비스트 머신> 시리즈로 완구가 출시된 적 있었고 IDW 코믹스에서 연재한 비스트 워즈 코믹스에서 주역으로 묘사된 적 있어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캐릭터라 마그마트론이 선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터 우측 상단에 타이달 웨이브와 아마다 메가트론과 합체한 타이달 웨이브 웨폰 모드가 그려져 있습니다. 정황상, 매그마트론이 커맨더급, 타이달 웨이브가 타이탄급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타이탄급 합체 파츠를 리더급에 장착하면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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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급

에너존 유니버스 메가트론

<트랜스포머 에너존>의 메가트론의 코어급 완구.

유나이티드에서 아마다 갈바트론 역시 출시 예정 및 에너존 갈바트론 색놀이도 출시 예정이라 한 시리즈에서 동일인물만 세 번 출시될 예정입니다.

비클 모드.

코어급 완구지만 특유의 사이버트론 제트기를 잘 재현했습니다.

로봇 모드.

구판 완구의 노멀 모드와 하이퍼 모드.

날개가 완전 일체형이라 구판 완구와 달리 하이퍼 모드를 재현할 수 없습니다.

날개는 내부 도색이 안 된 형태.

어깨의 레이저 포는 분리 결합이 가능합니다.

얼굴 접사.

재현도가 무척 높아 벌써부터 만족도가 높은 상품입니다.

완전 무장.

탱크의 전개식 블레이드가 일체형으로 나왔습니다.

어깨포는 구판 완구와 달리 분리가 가능해서 총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태즈매니아 키드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 세컨드>의 마스코트격 캐릭터인 태즈매니아 키드가 <비스트 워즈 세컨드>의 두 번째 캐릭터로 출시됩니다.

비스트 모드.

태즈매니안 데블로 변신하는 태즈매니안 키드. 구판과 달리 비스트 모드 구현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입을 벌리고 다리를 가동하는 것이 가능.

태즈매니안 데블은 작지만 성질 고약한 포식자지요.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고간의 색상이 다르긴 하지만요.

잘 나온 로봇 모드.

가슴의 턱은 페이크 파츠입니다.

비스트 모드 아랫턱은 발 뒷꿈치로 사용돼요.

구판과 비교하면 변신 방식이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똑같아 보이지만 페이크 파츠 없이 변신하는 구판과 달리, 페이크 파츠 사용 및 비스트 모드 앞발이 로봇 팔이 되는 구판과 달리 뒷다리가 로봇팔이 되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무기는 꼬리 총.

구판과 마찬가지로 손에 쥐고 쏘는 것이 아닌, 팔에 끼워 쏘는 방식입니다.

인퍼낙 유니버스 볼더크래시

이번 시리즈의 웨포나이저 제품이 되는 인퍼낙 유니버스 출신들입니다.

인퍼낙 유니버스는 해즈브로의 사라진 브랜드인 <인휴머노이드> 시리즈를 기반으로 합니다. 인퍼낙 유니버스 캐릭터들은 트랜스포머가 아닌 완전 별개의 바위형 생명체들을 제품으로 만든 컨셉입니다.

볼더클래시는 홍수정(레드 쿼츠) 질감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볼더 크래시의 비클 모드.

바위로 된 삼륜 바이크로 변신합니다.

로봇 모드.

솔직히, 트랜스포머가 아닌 바위형 생명체라 이걸 로봇 모드로 불러야할지는 모르겠지만, 편의상 로봇 모드로 호칭합니다.

상당히 이질적인 디자인.

머리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좌우비대칭형 캐릭터입니다.

무기는 붉은 블레이드.

 

디럭스급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범블비

먼저 선행 공개됐던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범블비.

비클 모드.

펜존 반장의 경찰 사이렌이 부착된 자차로 변신합니다. 

터보 보스터를 창작.

5mm 조인트를 이용해 스팅어를 정면에 배치한 무장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봇 모드.

에볼루션으로 발매된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프라울 이상으로 애니메이티드 재현도가 높습니다.

터보 부스터와 스팅어를 결합해 총 형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쌍권총.

애니메이션처럼 손을 변형시킨 스팅어 역시 재현이 가능하며, 양손으로 모아 쏘는 것도 가능합니다.

추가로 터보 부스터 역시 로봇 모드시에도 장착이 가능.

레스큐 봇 유니버스 오토봇 체이스

얼라인드 세계관의 유아 대상 작품인 <트랜스포머 레스큐 봇>의 주연 중 하나인 체이스입니다.

비클 모드.

바리케이드가 생각나느 포드 머스탱을 기반으로 둔 경찰차로 변신.

무기는 차량 지붕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수납이 가능합니다.

로봇 모드.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재현도+재해석이 상당히 잘 됐습니다.

G1화 되면서 신체 비율이 상당히 좋아진 편입니다.

레스큐 봇 출신답게 얼굴이 좀 크게 나온 것이 특징.

무기는 에너존 클로.

분리해서 용접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이버버스 유니버스 윈드블레이드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의 두 번째 타자는 윈드블레이드입니다.

한 동안 메인 완구 라인에서 못 본 캐릭터인데 이렇게 보게 되네요.

사실 G1 윈드블레이드 리메이크가 없어 G1 윈드블레이드로 내도 무관한 캐릭터를 사이버버스 유니버스로 구분 짓는 것이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비클 모드.

VTOL이 달린 가상의 제트기입니다.

무장인 스톰폴 소드를 부스터 이펙트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로봇 모드.

VTOL의 크기가 작아졌고 머리 비율을 비롯한 제품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G1화 됐습니다.

계속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왜 G1 윈드블레이드로 내도 되는 걸 굳이 구분한 것일까요.

윈드블레이드는 그렇게 선호하는 캐릭터가 아니었지만, 사이버버스 애니메이션을 기점으로 좀 바뀌었습니다.

얼굴 접사.

애니메이션의 귀여운 인상이 사라진 건 좀 아쉽게 다가옵니다.

펨봇이라 여성스러운 동작을 자연스럽게 취하는 것도 가능.

무기는 스톰폴 소드.

윈드블레이드의 주무기인 스톰폴 소드는 매체에 따라 색깔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사이버버스 애니메이션에선 푸른 검신을 가졌는데, 이번 제품은 G1 기반의 보라색 색상에 극중과 다른 칼날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거면 왜 그냥 G1 윈드블레이드가 아니고 사이버버스 유니버스를 고집하는 불명;;;

머리 장식은 별도의 분리가 가능합니다.

인퍼낙 유니버스 매그니우스

코어급인 볼더클래시와 달리 본격적인 웨포나이저 기믹이 탑재된 매그니우스.

흑요석 질감의 차량으로 변신합니다.

비클 모드.

투박한 차량 디자인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이런 바위 질감의 차량이 무척 신선해서 감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후방의 무기를 정면에 다는 것이 가능.

로봇 모드.

앞서 언급했듯, 편의상 로봇 모드지 실제 로봇이 아닌 바위형 생명체입니다.

듬칙한 체형이 일품.

좌우 비대칭 디자인이 인상적이지요.

매그니우스는 확실히 괴물 같은 인상이 강합니다.

무기는 곡괭이.

차량 지붕을 방패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곡괭이는 석궁 형태의 무기로도 사용이 가능.

 

보이저급

애니메이티드 유니버스 옵티머스 프라임

패키지 디자인.

범블비와 마찬가지로 선행 공개된 제품이지요.

비클 모드.

기존 애니메이티드 옵티머스는 트랙터 부분에 바퀴 4개만 달린 형상인데 반해, 이번 레거시 제품엔 앞부분에 바퀴가 한 쌍 더 달린 디자인으로 출시됐습니다. 아무래도 무게 중심 문제 탓에 바퀴를 한 쌍 더 달은 것으로 보입니다.

울트라 엑스는 트랙터에 거치 가능.

로봇 모드.

멋지게 리파인된 형태라 보기만 해도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한정 제품 등으로 마스크를 장착한 얼굴을 낼 것 같습니다.

울트라 액스는 신축 기능이 존재.

프라임 유니버스 썬더트론

본래라면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시즌 3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시즌 3으로 조기종영 되면서 끝내 등장하지 못 했던 썬더트론이 다섯 번째 프라임 유니버스 출신 제품이 됐습니다. 꽤 기념비적인 캐릭터지요.

썬더트론은 해적단 스타 시커의 선장으로 함선 '타이달 웨이브'의 선장이며, 사이버트론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가는 캐릭터랍니다.

비스트 모드.

사자 형태의 로봇으로 변신합니다. 썬더트론은 사이버트론의 식민지 행성 출신이라는데, 비스트 모드를 가진 것으로 보아 정글 플래닛(아니마트로스) 출신이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2012년 당시 공식 컨셉 아트.

약간 변화가 생겼지만 재현도가 상당합니다.

구판 완구, 설정화와 달리 비스트 모드시 얼굴 오른쪽에 흉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잘 나온 사이버 사자.

전용 무장은 등에 부착이 가능.

비스트 모드 가동은 구판 완구 보다 향상됐습니다.

로봇 모드.

구판 완구와 마찬가지로 의족 기능이 달린 형상.

변신 방식이 달라진 탓에 본래의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어깨 장식이 사라졌습니다.

몰드만 발톱의 흔적으로 남은 상황.

썬더트론의 디자인 과도기를 보면 초안의 디자인이 레거시 리메이크 완구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디자인 컨셉을 발매된 완구가 아닌, 초창기 컨셉아트로 잡은 것으로 보여요.

전반적으로 G1화 된 디자인이지만 썬더트론의 모습을 훌륭하게 재현했습니다.

 

얼굴 접사.

2012년 당시 완구 컨셉 아트와 비교하면 상당히 단순화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용 배틀 소드.

사자 머리의 장식이 달린 커틀러스 형태입니다.

구판 완구와 마찬가지로 의족 기능이 존재합니다.

구판 완구의 경우, 기믹을 통해 리스트 블레이드 형태로 검을 전개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신규 완구는 이 기믹을 재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비스트 워즈 유니버스 타이거호크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 시즌 3의 맥시멀측 최종병기라 할 수 있는, 타이거트론과 에어레이저가 보크의 힘으로 융합된 존재 타이거호크가 첫 리더급 완구입니다.

비스트 모드.

백호와 매의 융합이라 상반신은 호랑이, 하반신은 매의 것을 가져온 것이 특징.

퓨저이긴 한데, 트랜스메탈 같은 특징을 보유한 독특한 존재입니다.

호랑이 머리 조형이 좀 아쉽게 다가옵니다.

가슴의 구슬은 너무 작아졌어요.

로봇 모드.

완구화 되는 과정에서 일부 배색이 달라진 것 뿐이지, 애니메이션 재현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크고 우람한 로봇 모드.

얼굴 역시 흉악한 인상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등에 달린 포는 분리해서 무기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깃털 역시 분리해 별도의 검으로 사용이 가능.

G2 유니버스 옵티머스 프라임

G2 레이저 옵티머스 프라임이 재포장 상품으로 출시됩니다.

레거시 유나이티드부터는 리더급 제품들도 오픈 패키지 형태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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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1은 정말 놀라운 제품들의 연속입니다. 2023년 전체 웨이브 리스트가 유출됐기에 앞으로 뭐가 나올지는 알 수 있지만, 이렇게 실제 상품을 보는 것 만큼 놀라운 일은 없지요. 특히, 포스터의 마그마트론은 다시 보아도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미 구매한 상품들 역시 많기에 일부 제품을 처분·신규 상품을 적게 구하는 방식으로 방침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