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프라임의 탈옥

아마존 한정 노바 프라임을 구한지 오래이나 이제서야 올리게 됩니다.

박스 상단에 폭정의 시작, 비참한 기원 2팩의 모습이 보입니다. 비참한 기원 2팩에서 노바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었지요.

노바 프라임은 시즈 갤럭시 업그레이드 옵티머스 프라임의 리툴 제품이나, 패키지 일러스트에선 갤럭시 캐논이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종의 표지 사기라고 봐야겠죠?

뒷면

측면은 레거시: 에볼루션 일러스트의 반쪽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종이 포장이 인상적인 노바 프라임.

이걸로 상황극 하나 만들어야겠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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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론님, 차원이동 장치가 새로운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번 피험체는 이전까지 본 적 없는 존재라 메가트론님이 직접 처우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헤, 어차피 당신은 신뢰할 수 있는 부하들 보단 다른 우주의 부하를 들이는 결론이겠죠.”
“시끄러 스타스크림! 쇼크웨이브는 너 같이 단순하지 않아!”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말씀드릴 실험체인…”

“노바 프라임입니다. 우리 세상엔 전혀 존재하지 않는 존재요.“

“하, 결국 프라임의 변종인가요? 결국 지난 번 스커지처럼 우리 휘하에 들어오겠지요.“
”시끄러, 스타스크림. 이 녀석은 옵티머스랑 무관한 거 같단 말이다.“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의 보고 이력을 설명해라.”
“보고. 노바 프라임. 사이버트론 황금기를 이끈 최고 지도자.”

“좋아, 이런 녀석을 새 부하로 들이는 건 좋은 일이지.“

“흐하하하하하하.”
“????”

“설마, 이 세계의 디셉티콘은 나에 대해 아예 모를 줄이야.“

“정말이지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

“네녀석… 쇼크웨이브가 진작 동면 상태로 뒀다 얘기했을 터인데…!?”

“쇼크웨이브들은 항상 자기들이 우월하다고 오만한 생각을 하지… 이래서 속이기 쉽단 말이야…“

“너희 한심한 디셉티콘 손에 놀아나기 보단… 내가 직접 나서는 게 낫지!“

“저 녀석은 위험해… 디셉티콘! 놈을 없애버려라!”
철컥!

“메가트론! 녀석이 구속을 풀었어요!”
”쏘기나 해, 스타스크림!

두둥!

“쏴라! 쏴라!”
“쏘고 있다고요, 메가트론!”

피슝! 피슝! 쿠용!

“흐흐흐… 차원 이동을 통하면서 내 몸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지. 이런 무기 같이 말이야.“

“지금부터 시험해보는 게 좋겠군…”

“노바 캐논 풀 버스터!“

투두두두두둥!

“크아아아아아악!!!”

“흐흐흐흐흐흐…”

“흐하하하하…!!”

“디셉티콘 수뇌부가 고작 이 정도라니…”

“정말이지…”

“한심하시 짝이 없군…”

“그러고 보니…”

“쇼크웨이브가 만든 차원간 이동기…”

“내가 써먹어야겠어.”

“모든 게 다 내 뜻대로 흘러가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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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은 의외로 상확극? 좀 오래 전에 촬영한 것이나 급하게나마 업로드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