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1. 01:42ㆍ제품 리뷰/피규어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5 영화이자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샘 윌슨/캡틴 아메리카를 기반으로 한 <마블 레전드> 제품입니다.
영화 출시 전에 구입할 기회가 있어서 미리 구입했습니다. 일전에 <팔콘과 윈터 솔져> 기반의 캡틴 아메리카 제품을 구입했기에 넘길까 했지만, 샘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 영화 데뷔를 함과 동시에 멋진 슈트를 입고 나타났다는 점에 주목해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패키지.
측면 일러스트. 좌우 모두 동일.
뒷면.
구성품.
본체.
여러모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나온 스텔스 스트라이크 슈트처럼 어두운 배색인 것이 특징.
얼굴 접사.
고글 안에 눈이 보일 정도로 정밀한 제품입니다. 기존 <팔콘과 윈터 솔져>에서 나온 헤어 밴드를 더 이상 하지 않는데, 앤서니 매키 본인의 인터뷰에서 당시 고글에 땀이 차는 바람에 괴로웠다고 밝혔고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팔콘' 시절처럼 평소엔 고글만 쓰는 형태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헬멧을 착용한 전신.
조종사 헬멧을 기반으로 한 새 헬멧은 산소 마스크도 내장된 덕에, 더 높은 고도의 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외관도 더 멋져졌고요.
예산 절감 차원인지 산소 마스크의 도색이 일부만 된 상태입니다.
기존 <팔콘과 윈터 솔져> 복장은 <마블 코믹스>의 복장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지만, 이번엔 배색을 달리했습니다.
팔은 반팔에 가까운 형태이며 건틀릿과 장갑을 긴 손이 특징.
고관절 구조.
붉은 부츠와 검은 신발.
윙 슈트 백팩.
기존 <팔콘과 윈터 솔져>의 슈트가 만화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다 보니 배색이 지나치게 밝은 인상이 강했는데, 이번 디자인은 배색을 어둡게 하고 흰색을 상당히 줄였습니다.
그 무거운 짐(물리)을 어깨에.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 가동.
마블 레전드 제품들이 다 그렇듯 볼 조인트 구조라 가동은 뛰어납니다.
팔 가동.
허리 가동.
허리 회전 역시 간섭 없이 가동이 가능.
다리 째기.
준수한 무릎 앉기.
준순한 발목 가동.
액세서리.
계승된 캡틴 아메리카 방패.
기존 제품과 구조가 달라졌습니다. 여러모로 불편했던 끈이 사라지고 클립과 연결부를 오고 갈 수 있는 구조.
방패는 윙 슈트 뒤에 장착시키거나 윙 슈트를 분리하고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습니다.
등에 착용한 형태는 조금 어정쩡한 느낌이 드는데, 이는 윙 슈트 착용을 위한 연결부 위치 탓이 큽니다.
기존 방패의 끈 구조가 조금 번거로웠지만, 이번 제품은 손목 내지 팔찌에 끼우는 방식으로 구현되었습니다.
구 제품은 끈 구조 탓에 손을 변경해야 했는데, 이번 제품은 손을 일일이 변경할 필요 없이 끼워주기만 하면 되니 간편합니다.
레드윙 드론을 호출.
레드윙.
오른쪽이 <팔콘과 윈터 솔져> 제품의 레드윙이고 왼쪽이 이번 레드윙입니다.
이번 레드윙(좌측)은 연결부 홈이 더 작아졌습니다. 어차피 이번 제품은 별도의 연결부가 없기도 하니 더 줄인 것일지 모르겠네요.
윙 슈트는 날개를 접은 형태와 날개를 편 형태를 위해 두 가지가 동봉되었습니다.
날개는 팔콘과 윈터 솔져 버전(아래) 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윙 슈트 역시 이번 제품(좌측)의 조형이 달라졌습니다. 날개를 더 올릴 수 있는 구조지요.
날개를 고정하는 톱니 역시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완전무장한 샘 윌슨 캡틴 아메리카.
이 멋진 날개야말로 샘 윌슨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이지요.
착지.
본 제품엔 스탠드가 미포함이라 <마블 레전드> 디즈니+ 웨이브인 TVA 로키의 BAF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의 레드윙+스탠드의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최대한 멋지게 담아보려고 노력해 봤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전매특허인 방패 던지기 연출.
비브라늄 날개 덕분에 전보다 더 넓은 면적의 방어 역시 가능합니다.
사각이 없는 상태지요.
레드윙은 별도 스탠드가 없기에 손에 얹는 수준으로만 촬영.
슈퍼 히어로 착지.
방패와 자세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기존 <팔콘과 윈터 솔져> 기반의 제품과 비교.
배색과 디자인은 양쪽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반의 스티브 로저스 캡틴 아메리카 제품과 비교.
비록 만화처럼 두 캡틴 아메리카가 함께 뛰진 못 하지만, 이렇게라도 마주하게 됩니다.
주먹 인사.
함께 출연하는 레드 헐크와 비교.
캡틴 아메리카는 약 15.5cm이고 레드 헐크는 약 22cm입니다.
헐크 쪽이 압도적이 거구입니다.
VS 레드 헐크!
방패는 물론이고 날개까지 사용해 레드 헐크의 주먹을 막는 샘 윌슨.
샘은 레드 헐크로 돌변한 로스 대통령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전체적으로 기존 <팔콘과 윈터 솔져> 기반의 샘 윌슨 캡틴 아메리카의 개선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팔콘과 윈터 솔져> 당시에 날개가 BAF로 나와서 모든 웨이브 제품을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운 일이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본체와 날개를 비롯한 액세서리가 전부 동봉된 상태라 하나만 구입해도 되는 제품입니다.
아쉬운 점은 <팔콘과 윈터 솔져> 기반의 제품은 BAF에서 레드윙과 연계가 가능한 전용 연결부 및 전용 스탠드가 있던 것에 반해, 이번 제품은 전용 스탠드가 없어 혼 스테이지 같은 별도의 베이스 제품이 필요한 점 정도입니다. 그래도 제품 퀄리티가 높아 만족도는 높습니다.
'제품 리뷰 > 피규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블 레전드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레드 헐크 리뷰 (0) | 2025.02.11 |
---|---|
S.H.몬스터아츠 - 푸른 눈의 백룡 리뷰 (2) | 2024.01.13 |
S.H. 피규아트 - 우치하 마다라 Exclusive editon 리뷰 (2) | 2023.12.24 |
SH 피규아트 - 우치하 오비토 -공허한 절망의 꿈- 리뷰 (2) | 2023.12.24 |
S.H.피규아트 - 오로치마루 -영겁을 갈망하는 진리의 탐구자- 리뷰 (2) | 202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