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스타워즈 - 8091 배리스 오피 미니피겨

2020. 1. 13. 19:11제품 리뷰/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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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주역이 아닌 제다이 캐릭터 역시 수많은 매력을 뽐내지만, 개인적으론 그런 제다이들 중에서 배리스 오피 Barriss Offee 를 가장 좋아합니다. 휴머노이드 종족인 미리얼족 Mirialan의 독특한 느낌이 좋은 것도 있고, 지금은 레전드 스타워즈의 설정이지만 성녀 이미지에 가


에어 메일로 날아온 배리스 오피. 사실, 1월에 구입한 물건임에도 12월 말에 주문한 녀석들보다 일찍 도착해줬습니다. 개봉하기 전에는 12월 말에 주문한 애들인 줄 알았는데…;;;

구성품. 전혀 뜬금 없게 들어있는 당근이 포인트(?).

배리스 오피 미니피겨의 전신. 다스 베이더 미니피겨 마냥, 뒤쪽에는 망토로 가려지기에 민무늬로 나왔습니다.

이 배리스 오피 미니피겨는 2010년에 발매된 8091 공화국 스왐프 스피더 제품에 수록된 미니피겨입니다.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되었던 만큼, 꽤 몸값 비싼 미니피겨인데 이베이를 통해 싸게 구할 수 있었답니다.

미니피겨의 표정은 딱 하나.

일단, 배리스 오피가 후드를 벗은 모습은 애니메이션 <클론 전쟁>에서 묘사되긴 하지만, 그전까진 긴 생머리를 하고 있는 일러스트가 나왔기에, 이 모습을 정통으로 봅니다.

다만,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에선 후드를 벗으면  모자를 쓴 짧은 머리로 묘사가 되는데, 디즈니 캐넌은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이라 저쪽이 맞긴 할 겁니다.

무기는 푸른색 라이트 세이버.

배리스 오피의 경우, 라이트 세이버 검식의 세 번째 자세, 일명 소레수 Soresu 를 익혔습니다. 방어를 중점으로 둔 라이트세이버 검식으로 오비완 케노비 역시 해당 검술로 유명하지요.

3D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에서 데이비드 필로니가 아소카 자캐딸을 하기 위해서, 배리스 오피 캐릭터를 괴상하게 만든 감이 있는데, 본래 배리스 오피는 병사들에게 성녀에 가까운 이미지로 묘사됩니다. 포스 힐을 통해 클론 트루퍼를 치료하는 일러스트에 감탄했었지요. 

사은품(?)으로 받은 당근. 어디다 써먹을 줄 모르겠습니다. 당근 세이버(?)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같은 미리얼족인 <구 공화국 기사단> 출신의 제다이 콘술러와 함께.

사실, 8091 버전의 배리스 오피를 구한 건, 다 이걸 위해서였다!

이는, 배리스 오피 미니피겨가 2018년에 새롭게 리뉴얼된 제품이 나온 덕분에, 8091의 배리스 오피와 눈 색은 물론, 문양 모양도 미묘한 차이가 났기에, 억지(?)를 부려서 별개의 캐릭터로 묘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완전히 교체한 상태. 나름대로 어울리긴 하는데, 룩을 바꾼 배리스 오피 쪽은 스승의 헤드기어가 좀 안 어울렸나 봅니다.

초록 피부의 미리얼족은 그래도 원래 구상했던 것과 이미지를 맞췄으니 어느 정도는 만족.


<시스의 복수> 만화에서 구현된 배리스 오피의 죽음. 물론, 이제는 공식이 아니다.

미니피겨는 합격점. 망토와 후드로 꽁꽁 싸맨 미리얼족 특유의 이미지와 제다이 기사로서의 겸허한 느낌이 잘 드러났지요.

데이비드 필로니가 제작한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의 피해자들이 워낙 많지만, 가장 큰 피해자를 뽑자면 역시나 배리스 오피입니다. 원래라면 모범적인 제다이로서 활약을 펼치는 캐릭터인데, 아ㅈ카 자캐딸 때문에 뜬금없이 빨간 라이트 세이버가 마음에 든다니 뭐라니 하면서 캐릭터가 역변해버렸지요.

2D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에서 묘하게 섹시한 디자인과 모범적인 제다이로서의 이미지 덕분에 마음에 들었는데 참 기묘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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