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기다린 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궁금했던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DC 코믹스의 영화 의 스나이더 컷 버전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물론, 과 이 여러모로 문제가 있던 영화임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나름 빌드업을 한 만큼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줘야하는데, 영화 는 잭 스나이더가 중도 하차했고 조스 웨던의 후편집이 많이 들어갔던 만큼 다른 스타일의 영화가 나왔었지요. 이번 스나이더 컷 영화는 과연 잭 스나이더 감독이 담으려던 것을 훌륭하게 담아냈는지 궁금증을 가져봅니다. It's Official! Zack Snyder's Justice League is Coming to HBO Max in 2021! - DCEU Mythic What’s been demanded by people for two..

DC 코믹스의 신규 배트맨 영화 의 배트모빌 이미지와 함께 배우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이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감독 맷 리브스의 SNS를 통해 공개된 해당 배트모빌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작중 배경이 90년대이고 브루스 웨인 역시 배트맨 2년차 임을 고려하면 복장과 배트모빌 디자인에 어느정도 수긍을 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신규 배트모빌은 탑승구가 슬라이드식으로 전개되는 물건이 아니라, 간지나는 배트-탑승과 간지나는(?) 배트-탈출을 할 수 없는 것이 흠입니다. 여러모로 60년대 시리즈의 애덤 웨스트 주연의 배트맨 시리즈를 참고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영화의 정보가 차차 공개되는 중이라 조금 더 기대감을 가져 봅니다. 의 배트모빌인 텀블러도 처음 공개 당시엔 배트맨에게 왠 탱크냐고 까인 적..

DC 코믹스 영화화의 사실상 관짝을 박았던 영화 는 본래 감독인 잭 스나이더가 촬영 도중, 딸의 자살로 인해 하차하고 영화 와 의 감독인 조스 웨던이 후속 작업을 통해 개봉된 영화였습니다. 당시 개봉했던 영화는 차마 말을 못 할 정도로 심각한 평가를 받았던 물건이었고, 극장에서 직접 봤음에도 뭐라 말을 하기 힘든 물건이었습니다. 조스 웨던의 후속 작업으로 영화의 전개가 완전 바뀐 탓에 배트맨은 배트-찐따가 되어 버리고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 모두 슈퍼맨 하나 보다 못한 존재가 되버렸지요. 이후, 잭 스나이더 버전의 저스티스 리그. 일명, 스나이더 컷 버전을 개봉해달라는 말이 몇 년 째 나왔었고, 잭 스나이더 본인도 트위터 등을 통해 강렬하게 요청하고 있지만 대부분 코웃음을 쳤는데, 금일 새로운 소식이 들려..

벤 에플렉이 하차하고, 맷 리비스가 감독을 맡고 로버스 패틴슨이 배트맨을 맡는 영화 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곳에서 보았을 정보라 많이 늦게 올리는 늦깎이 기질을 또 발휘해버렸네요… 이번 월요일에 올라왔던 붉은 배경의 샘플샷은 먼저 보자면, 맷 리비스의 배트맨 수트의 박쥐 마크엔 머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사진과 함께 배트맨 수트의 입가(…)가 공개되었었는데, 이는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니 생략합니다. 새로운 배트맨 수트는 벤 에플렉의 배트맨 수트 재질인 케블라 원단이 아닌, 갑옷처럼 디자인된 것이 특징입니다. 입가가만 보여주는 기존의 디자인이 아닌, 볼까지 드러난 디자인이라 새롭게 다가옵니다. 사진은 로버트 패틴슨 본인이 아닌, 스턴트 배우가 의상을 ..

2019년 10월의 기대작 중 하나인 는 현 DC의 유니버스 영화들과는 완전히 별개의 작품으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하는 '아서 플렉'이 조커로 변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영화입니다. 개봉 전부터 여러모로 불안과 비판이 많았던 작품인데, 가장 큰 이유는 조커의 정체를 확실히 공개하기 때문. 조커라는 캐릭터가 만화책에서부터 정체불명을 고수하는 편이고,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의 히스 레저 조커가 인상이 깊었던 탓인지, 조커의 정체는 불명이라는 것이 상징처럼 여겨지는 점이 있었기에 그럴 겁니다. 다만, 대놓고 정체가 밝혀진 조커가 없는 것은 아닌데, 만화 처럼 조커 본인이 직접 부정하는 경우나 모호하게 말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정체가 밝혀진 조커가 딱 셋이 존재합니다…라고 하기엔 D..

DC의 마지막 희망인 진정한 캡틴 마블, 영화 의 클립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자꾸 의 시네스트로가 연상되는 마크 스트롱이 맡은 닥터 시바나를 샤잠이 처음 대면하는 장면으로, 원 만화책에선 두뇌파로 활약하는 시바나가 강력한 무력을 가진 악당으로 나오니, 임팩트가 상당한 편입니다. 급식 초딩 다운 방법으로 상대하는 샤잠이나 진자하게 일관하는 닥터 시바나의 부조진정한 캡틴 마블, 샤잠 붐은 온다!

우리들의 진정한 캡틴 마블인 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4월 9일에 개봉하는 은 DC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과 함께 앞으로의 DC를 책임질 영웅이라 기대감이 더욱 큽니다. 예산이 상당히 저예산이라 그런지 망토도 CG처리 안한 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허허… 시네스트로가 아니다… 시네스트로가 아니다… 시네스트로가 아니다… 히어로물이면서도 가벼운 분위기는 여태까지 잘 없던 편인걸 생각하면, 그 독특함이 인정 받기를 바랄 뿐입니다. 샤잠~! 붐은 온다!!

DC의 희망이 되어준 영화 의 HISHE가 나왔습니다. 항상, 이런 쪽에 꼬집기를 잘하는 제작진이라 놀랄 뿐입니다. 조금 멍청해 보일 수 있는 오션 마스터의 가면이나 노래 부르는 카라덴, 위치 추적 같이 사소한 부분을 짚고 넘어가는 걸 잘하는 HISHE.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결말은…… Because…… I'm Batman!! HISHE의 뱃신 사랑과 다르게, 배트맨은 배트 찐따로 영원히 기억남게 됐습니다. 벤 애플렉의 하차 소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