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이 마지막화를 방송하게 됐으니,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장면 용접도 이제 마지막입니다. OVA가 추가로 나오가나 다른 애니메이션을 작업하면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게 마지막일거에요. 다시금 메로 수로 거리 축제 연설 자리에 선 스카디. 베일을 쓴 마지막 장면입니다. 이 장면의 구도를 이용해 후드를 벗은 스카디가 나오긴 하지만, 기다란 베일 탓에 후드 벗은 장면은 이어 만들기가 불가능;; 스카디의 연설에 환영하는 주민들. 메로 수로 거리 공사 기념식에 참여한 린트 블룸 주민들. 이 장면은 유독 수인쪽 비율이 많습니다. 사페의 몸을 데워주는 그렌. 아주 잠깐 늘어지는 장면이라 큰 차이는 못 느끼는 장면이죠; 사페의 야한 입. 카메라가 대각선으로 이동해서, 빈 공간 때문에 고생을 했지만 그냥 흰색으로..

몬스터 아가씨를 소재로한 애니메이션 도 드디어 마지막 화! 일상물 애니메이션은 마지막에 조금 진지하게 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미 스카디의 수술로 진지한 내용을 끝마친 상황이라 조금 풀어진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에피소드 제목은 3권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용의 도시에 사는 의사 선생님'이나 일부 요소만 가져온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진행됩니다. 애니메이션이니 조금 다르게 끝낼 필요가 있으니 나름대로 납득합니다. 원래라면 8화 중반에 들어가야할 사페의 간호 에피소드도 12화에 추가되었습니다. 해당 에피소드를 자르지 않고 뒤에서라도 볼 수 있으니 만족합니다. 수술이 끝난 뒤, 다시금 메로 수로 거리 행사 자리에 참석한 스카디. 그동안 병 때문에 안색을 가리고 있던 베일을 벗어 던지고 당당하게 군중들과 마주합니다...

애니메이션 이 벌써 마지막화를 남겨둔 11화가 방송됐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챙겨보는 일을 잘 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3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서 직접 국내 방송을 챙겨보고 있던 애니메이션이 끝나려하니 아쉬움이 한 가득이에요. 이번 에피소드 역시 9화부터 나왔던 빠른 전개의 영향 탓에 라이트 노벨판과 비교해 생략되는 장면들이 많아서 아쉽긴 하지만, 스토리의 큰 틀을 이해하는데는 문제 없다고 판단합니다. 11화의 경우, '아라크네의 악취미'와 '심장병에 걸린 드래곤'을 합친 '린트블룸 대수술' 에피소드로 통합되었습니다. 때문에 '아라크네의 악취미'에서 볼 수 있는 사페와 아라냐의 심리가 많이 생략되었고, 스카디 역시 개인 에피소드가 조금 편집된 부분이 많다는 것에 유의해주세요. 린트 블룸 중앙 의회에서 해산 선언..

애니메이션 의 10 화분 용접 분량! 즐겁게 작업하는 건 좋았지만, 이번 에피소드에 와서 결국 용접에 실패하고 만 것이 나왔습니다. 원인은 캐릭터가 걷는 장면. 메메의 롱 테이크 신 중 두 가지 이상이 걷는 장면으로 나왔기 때문에 하나는 미완으로 나왔고, 하나는 아예 완성되지 못했답니다. 완성되지 못 한 장면은 그렌의 뺨을 때리고(…) 울면서 훈도시 차람을 보이는 장면인데, 이게 단순히 걷는 장면이면 모르겠지만, 카메라 움직임 때문에 배경의 배치가 달라져서 왜곡이 생기더라고요… 결국, 그 장면은 포기하게 됐답니다. ㅠㅠ 스카디의 방. 밤이 아닌 낮이라 그런지 내부가 조금 더 잘 보이는데, 보물 상자는 두 개나 있습니다. 키클로 공방에 찾아오는 그렌 리트바이트. 조금 특이하게 느낀 게 있다면, 이런 몬무스..

애니메이션 도 드디어 막바지 피날레에 가까워졌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역은 사이클롭스 종족의 메메 루돈. 1화에서 선행 출연을 했었는데, 정식 등장은 무척 오래 걸렸지요. 이번 에피소드도 라이트 노벨을 읽은 뒤라 생략된 부분이 좀 많아진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대장간의 열기에 지쳐 크툴리프에게 물을 주는 그렌의 모습이나, 쿠나이가 아라냐의 연습에 지원한 모습, 메메의 과거 등 많은 부분이 생략되긴 했는데, 이야기 자체를 이해하는 데 큰 문제없는 편입니다. 린트 블룸 중앙 의회. 그러고 보니, 지난 후기에서 중앙 의회를 다른 건물로 착각했었죠;;; 수정했습니다 ㅠㅠ 쿠나이는 스카디에게 수술을 권유하지만, 스카디는 거절합니다. 자신의 병을 천명이라 여기며 죽음을 맞이하는 걸 당연시 여기는 스카디의 모..

애니메이션 의 8화 용접 분량. 이번 에피소드는 기가스 족의 디오네 네피림이 나오는 만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해서 기뻤는데…… 오히려 너무 많은 분량이 나와서 그거대로 고생을 해버렸어요 ㅎㅎ;; 그래도 이번 에피소드에선 인물 위주 작업이 많아서 즐겁게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대신, 너무 많아서 인물 위주 작업만 합니다. 디오네가 마을로 다가와 지진이 발생해 불안에 떠는 하피 마을 주민들. 혼란에 빠진 하피들을 지도하는 티사리아의 등장. 사페와 이리는 3D 모델링 처리가 되었습니다. 복슬복슬한 사펜티드 네이크스. 거신을 상대로 싸움을 걸 용기를 가진 티사리아 스큐티아. 각오를 다진 세 사람. 각오를 다진 세 사람 2. 디오네 네피림과의 첫 대면. 디오네 상반신 장면. 그렌과 디오네의 대면. 용투녀 스..

애니메이션 도 벌써 8화가 나왔습니다! 8화까지 라이트 노벨 2권 분량을 다루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전개 속도를 조금 올려 3권의 도입부까지 다룹니다. 애니메이션인만큼, 전개를 조금 빨리빨리하는 것도 있겠지만, 다음화를 빨리빨리 진행하기 위함도 있을 겁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거신이라 불리는 '기가스' 종족의 디오네 네피림의 환자입니다. 특이하게도 종족명은 그리스 신화의 거신인 '기가스'에 따왔으면서 성은 기독교에서 천사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거인인 '네피림'에서 따온 것이 특징. 에피소드명은 '진격의 기가스'인데, 당연히 그 만화에서 따온 제목입니다. 거신이 하피 마을에 접근해 지진이 일어난 탓에 집밖으로 나온 마을 사람들과 그렌 일행. 그렌에 말에 따르면, 거인 마족들이 존재하지만 '거신'이라 불릴 ..

생각 보다 시간이 조금 걸린 애니메이션 이미지 용접 작업. 두 가지 작업에 시간이 조금 걸려 월요일이 아닌 화요일로 날짜가 넘아갔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예상대로 아라냐의 전신 컷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생각 못한 컷도 구할 수 있었고, 배경 작업할 것이 없었던 것도 포인트. 깃털 손질을 받는 하피 여성. 얼굴쪽 왜곡이 많아 고생을 많이 했던 장면입니다. 지난 번의 로나 전신샷 마냥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깃털 손질 교육을 받는 마을 하피들. 이 장면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쭉 가는 장면이 아니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했기에, 어쩔 수 없이 위 아래를 잘랐답니다. 체력이 약한 그렌 리트바이트. 의사 선생님 단독 컷은 처음이에요. 아라냐 아라크니다 타란텔라의 전..

애니메이션 이 벌써 7화! 애니메이션 하나를 챙겨 보는 것도 무척이나 오랜만이라 그런지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에요. 이번 에피소드는 로 제목처럼 아라크네족인 아라냐 타란텔라 아라크니다가 주연인 에피소드입니다. 작품 자체가 만화 에서 많이 영향을 받았기에, 똑같은 아라크네 캐릭터인 라크네라 아라크네라와 유사하면서도 상당히 차별화된 디자인을 보유한 것이 특징. 이쪽은 장발, 협각(인간형 다리) 대신 팔이 한 쌍 더 있고, 거미 다리엔 발톱이 달렸고, 거미 배에서 실을 뽑는 것이 아닌 손에서 실을 생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공통점이라면 가슴을 깐 복장(…) 정도? 시작은 하피 마을에 깃털 손질과 관리법을 알려주는 그렌과 사페의 모습. 시범 대상은 몇 번 얼굴을 비춘 적 있던, 이리와 같이 노예상에게 붙잡혔던..

애니메이션 6화분 용접 분량. 이번 에피소드는 내내 용접할 분량이 적어서 아쉬움도 한편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이리의 체온을 잰다고 겨드랑이에 손을 넣는 장면은 잔상 효과 때문에 부득이하게 하지 못 했답니다. 비슷하게, 1화에서 티사리아의 첫 등장 때도 잔상 효과 때문에 부득이하게 생략했었답니다. 아쉬운 점이 하나 더 있다면, 예쁜 불사조 날개를 가진 이리는 용접할 분량이 없었다는 것. 그래도 공식 홈페이지에 설정화가 갱신되어서 예뻐진 이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이리의 우반신. 의사 선생님이 날개 구조를 쭉 훑어보는 장면인데, 될까 안 될까 걱정하던 차에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통나무에 앉은 이리. 과거 회상에 티사리아의 경기를 보는 관중들. 1화에서 티사리아와 매치를 했..

애니메이션 의 6화는 '날지 못 하는 하피' 이리를 다루는 에피소드입니다. 일전에 4화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던 하피 소녀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 하피에 대한 생태를 조금 더 알아보는 에피소드가 되줍니다. 캐릭터의 공식 영어 표기는 Illy가 맞긴 한데, 정발된 라이트노벨에선 '이리'로 번역되었고 애니플러스 방영 자막에선 '일리'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동안 라이트 노벨판의 명칭을 준수하는 만큼 라이트 노벨판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합니다. 번역자가 달라서 표기가 달라지는 것도 있지만, イリィ라는 표기를 봐서는 이리로 옮길지 일리로 옮길지는 난감한 부분이긴 합니다. 하피 마을에 있은지 시간이 좀 지났기에, 케이의 부상이 완전히 나았습니다. 이제 로나도 공개 수치 플레이(…)를 안 해도 되겠어요 ㅋ..

애니메이션 의 5화 용접 분량. 주 배경인 하피 마을과 더불어 티사리아 스큐티아와 케이, 로나가 중심이며 사페는 이번 분량에선 용접할 분량이 없는 건 아쉽지만, 사페와 연관이 깊은 아라냐가 나올 때를 기다려봅니다. 산사태에서 티사리아를 지키다 다리를 삔 케이와 케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그렌 리트바이트. 마중 나온 하피들. 하피의 마을. 비행 가능한 조류들처럼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는 것에 착안한 주거 방식입니다. 날지 못하는 이들과 손님을 위한 거처는 지면에 있지요. 하피들의 생활. 케이를 진료하는 그렌. 파스를 붙이는 과정. 진료소 줄을 선 마을 하피들. 집과 집을 연결해주는 계단을 걸으며 산책하는 그렌. 밑에서 본 하피의 거주처. 로나의 상반신. 제일 시간을 많이 잡은 부분입니다. 카메라가 위에서 아래로..

애니메이션 은 5화 '발을 삔 켄타우로스'를 기점으로 라이트 노벨 2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티사리아 스큐디아의 시녀인 케이 아르테와 로나 아르테를 중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2권 분량(5~8화)까지는 린트 블룸이 아닌, 하피 마을이 주 배경이 됩니다. 비블 산맥 정상으로 향하는 그렌 일행. 티사리아가 직접 마차를 끌고 갑니다. 비탈길이라 무지 흔들리니 참아달라 말하는 티사리아. 라이트 노벨에선, 켄타우로스는 초원에서 사는 종족이라 산지를 오르는 것은 부담이 무척 심하다는 서술이 나옵니다. 일행의 목적지는 비블 산맥의 하피 마을. 일전에 노예상들의 습격 이후, 겨우 진료소를 다시 열었지만 크틀루프 스큘의 지시로 하피 마을까지 출장을 가는 리트바이트네. 투기장 건도 그렇고 중앙병원측에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꼭 하게 되버린 용접. 오늘은 애니메이션 의 4화의 용접분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용접되는 몬무스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임신을 가장한 사펜티드 네이크스. 학창시절 사페와 그렌. 용투녀 스카디 드라겐펠트, 중앙 공원의 가희 루라라 하이네. 노예상의 본거지에 잠입 대기를 하는 순찰대들. 린트 블룸의 순찰대원들.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다들 오니와 오크와 같은 도깨비와 유사한 이들로 구성됐습니다. 노예상 본거지의 뒷문쪽. 스큐티아 가문의 공주님인 티사리아 스큐티아. 노예상들에게 붙잡힌 하피들. 몸이 안 좋은 이리를 진찰하는 그렌. 배를 만지며 증상을 확인 중. 이리의 하의를 벗기고 시술에 들어가는 그렌. 사페의 유혹 정말이지, 사페는 최고의 히로인이에요. 원본 되는 미아보다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