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피규어아츠 - 카일로 렌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리뷰

2020. 4. 22. 20:41제품 리뷰/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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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버전의 카일로 렌 액션 피규어. 시퀄 시리즈가 하도 뒤죽박죽스러운 구성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외면 받을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카일로 렌은 나름대로 괜찮게 뽑은 캐릭터로 끝난 감이 있어 다행입니다. 주인공 파티들은 물론, 헉스 장군도 빌드 업을 이상하게 해버려서 캐릭터간의 궁합은 물론 개연성도 엉성했는데, 그나마 카일로 렌은 캐릭터를 끝까지 자기 캐릭터를 지킨 점과 배우의 연기력 덕분에 이대로 캐릭터가 아깝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였지요.

저도 그런 평가를 내리는 편이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퀄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라 피규어아츠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박스샷.

뒷면.

제품 구성.

전신샷

키는 약 15cm 정도.

360도 뷰

얼굴 접사

시스 연금술을 사용해 다시 버려낸 붉은 자국이 들어간 가면을 잘 살렸습니다.

대신, 붉은 자국이 극중만큼 밝지 않지요.

가면을 벗은 전신.

얼굴 접사.

배우 애덤 드라이버의 얼굴을 잘 살린 제품입니다.

일반판임에도 얼굴 퀄리티가 뛰어나지요.

후드가 부탁된 망토.

철사가 내장된 상태라 다양한 방식으로 휘날릴 수 있습니다.

망토와 목 구조.

가면 얼굴과 맨얼굴의 연결부위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맨얼굴 상태에선 망토를 끼울 수 없답니다.

극중에선 가면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망토를 착용한 걸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 대신, 철사가 부착된 망토를 걸치는 방식을 사용할 순 있습니다.

망토 착용샷.

측면.

항상 레고 망토만 보다가 피규어용 망토를 보니까 팔 전체를 덮는 것이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후드 착용.

극중에서는 후드를 착용하지 않았지요. 망토에 후드가 달리긴 했지만, 후드를 직접 쓰는 건 끝내 볼 수 없었죠.

가면 얼굴 상태에서의 목 가동은 이정도.

맨얼굴 상태의 목 가동. 헤어 때문에 목을 크게 움직일 수 없답니다.

허리 가동은 원활합니다.

팔 가동의 경우, 실사 캐릭터 피규어 답게(?) 팔뚝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무릎 꿇기. 스커트가 연질로 됐기에 가동에 제약이 없습니다.

의자에 앉기.

후면 스커트가 시트에 닿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교체용 손 부품은 총 여덟 가지. 포스로 물건을 잡는 동작, 포스 초크용 손동작, 무기를 잡는 손, 가면을 잡는 손으로 구성.

라이트세이버는 총 세 가지가 있는데, 허리 부착용 하나, ON용, OFF용으로 총 세 가지입니다.

라이트세이버는 오른쪽 허리춤에 끼울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잡는 손은 마스크 내부를 쥐고 있는 형상입니다.

자세는 이런 식으로 취할 수 있지요.

"이것이 나의 핸섬한 존안이다!"

라이트세이버 OFF/ON.

이하, 액션샷.

 

조금 어거지로 걸쳐보는 망토.

 

포스 초크를 사용해보자

"개인적인 원한은 없어… 비즈니스일 뿐이야."


피규어로서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망토 착용을 할 수 없는 설계가 아쉽긴 하지만, 제품의 퀄리티는 흠잡을 구석이 없습니다. 구성 자체도 부족함 없습니다.

몸통과 양팔의 채도가 차이 나긴 하는데, 멀리서 보면 그렇게까지 차이나는 건 아니라 큰 불만은 없습니다. 유일한 불만은 맨얼굴 상태에서도 망토를 끼지 않게 만든 점이지요. 극중에선 맨얼굴 상태로도 망토를 쓰고 있는 장면이 많았던 걸 생각하면 아쉽지요. 그리고, 철사 망토는 생각 보다 피곤한 물건이더군요. 망토도 가동되는 것이 좋긴한데 일일이 신경써야 된다는 점에서 좀 피곤했답니다;;

다른 렌 기사단원들도 S.H. 피규어아츠로 참고출품 되긴 했는데 과연 전원 발매가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하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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