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매년 스승의 날이 되면 연락처가 저장된 선생님들께 안부를 묻는 것이 제 일입니다. 시간과 기억을 계속 간직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까요?

그래선지 이번 5월 15일 스승의 날과 가정의 날을 기념하며 가족 관계에 놓인 레고 미니피겨들을 촬영해봅니다. 무척 오랜만에 꺼내는 친구들도 있어 다들 무척 반갑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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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날 기념

MCU 타노스의 가족 사진. 네뷸라가 없는데, 가지고 있지 않은 것도 있지만 이 시절 타노스는 네뷸라는 그냥 가모라용 샌드백 취급해서 안 끼워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마블 코믹스판 블랙 오더 가족 사진.

슈퍼 자이언트가 정신 능력자였다는 증거(…)

아스가르드 왕가

헬라를 끼워넣을까 했는데 호적을 파버려서 ㅋㅋ;;

에밋과 루시, 그리고 함께 사는 유니키티와 함께.

로이드네 가족 사진. 작은 아빠인 우도 함께.

<레고 닌자고 무비> 버전

무인편 시절 로이드 가족.

<레고 배트맨 무비>의 배트 패밀리. 알프레드는 없어서 함께하지 못 했습니다.

극중에 나온 장면을 본따 촬영.

DC 코믹스판 배트 패밀리. 많이 없습니다.

레아와 한 없는 EU시절 루크네.

MCU판 토니 스타크와 페퍼 포츠.

라스 알 굴과 탈리아 알 굴의 암살자 가족 사진.

데미안은 없 ㅋㅋ;;

<오버워치>의 한조라서 죄송합니다…와 겐지충

할아버지 다스 베이더와 외손자 카일로 렌.

근래에 더미로 사용되는 미역에 비해 사쿠라의 출연이 없는 감도 있어서 시로가 살작 들어주는 느낌으로도 촬영해봅니다.

스승의 날

<레고 닌자고 무비> 버전의 닌자들. 이쪽도 가족으로 여기긴 하지만 스승의 날 컨셉에 가깝기 때문에 이쪽에 배치.

루크 스카이워커와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 요다.

늙어서도 스승님.

레이는 일단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카>를 기준으로 보면 루크가 스승인 건 맞더라고요.

시스 스승과 제자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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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레고 미니피겨를 만진 적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오랜 만에 만지는 캐릭터들이 많더라고요. 나름대로 컨셉 잡고 찍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