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워즈 - 변신.gif

2020. 8. 30. 22:49트랜스포머/비스트 워즈 - 비스트 머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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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당시엔 <트랜스포머 G2>의 실패를 통해 당시 트랜스포머는 침체기였습니다. 이를 부활시킨 것은 1996년에 출시된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와 그 장난감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자동차나 비행기, 동물형 로봇 등으로 변신을 하던 기존 트랜스포머와 다르게, 완전히 동물로 변신한다는 점을 어필해 차별화한 덕분에 <비스트 워즈>는 예상을 뛰어 넘는 대성공을 하게 되었고, 2000년대 즈음 한국에도 방영했습니다. 저 역시, <비스트 워즈>로 트랜스포머를 접한 비스트 워즈 세대라고 할 수 있지요.

당시 3D 애니메이션은 훌륭했지만, 25년이 지났기에 지금 보면 당시 기술의 부족함을 몇몇 발견하기도 합니다만, 성우들의 연기와 잘 만든 스토리와 연출 덕분에 최고의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중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는 시리즈지요.

티스토리에 처음으로 올리는 비스트 워즈 글은 오토봇의 후손 맥시멀과 디셉티콘의 후손 프레데콘 멤버들의 변신 장면. 제작진이 공개한 일부 자료를 올리게 됩니다. 모든 멤버가 변신하는 자료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공개된 자료를 이렇게 올려봅니다.

※ 맥시멀과 프레데콘들은 조상들과 달리 변신시 별도의 코드를 외치며 변신합니다. 맥시멀은 맥시마이즈, 프레데콘은 테러라이즈라는 코드를 사용합니다.


맥시멀

옵티머스 프라이멀

다이노봇.

팔과 머리가 분리되는 파츠포머다

라이녹스.

래트랩.

치토.

타이거트론.

프레데콘

메가트론.

스콜포녹.

타란튤라스.

블랙아라크니아.


유츌된 <워 포 사이버트론>의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하는 '킹덤'을 통해 약 25년 만에 완벽하게 부활하는 비스트 워즈 캐릭터들. 마스터피스 제품으로 출시된 이들도 있지만, 1기 멤버들 전원이 정규 제품에 올라온다는 점은 무척이나 두근거립니다. 대충 비스트 워즈를 접한지 17년은 된 것 같은데, 마스터피스가 무척 비싸서 손가락만 빨고 있던 중, 맥시멀과 프레데콘 모두 제품화 예정이라는 점에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맥시멀과 프레데콘 멤버 일부는 비스트 모드를 너무 의식한 작명이 많은 것 같군요. 치토-치타, 래트랩-쥐, 타이거트론-호랑이, 타란튤라스-타란튤라, 스콜포녹-전갈, 블랙아라크니아-검은과부거미… 후후후……

p.s. 사실, 이 글은 주말에도 빠짐 없이 일을 했기 때문에 몬의사 글을 맞춰 올리지 못해서 땜빵용 글을 썼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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