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워즈 - IDW 신규 캐릭터와 후계자

IDW 코믹스의 스토리 작가 에릭 번햄 Erick Burnham과 그림 작가 조시 버챔 Josh Burcham이 시작하는 새로운 <비스트 워즈> 코믹스에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첫 연재 소식부터, 맥시멀 측에선 신규 여성 캐릭터 닉스 Nyx가 추가됨을 알렸는데 이번에는 프레데콘 측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름은 스콜드 Skold. 스웨덴어로 방패 내지는 거북이의 등딱지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프레데콘 전사 스콜드는 날카로운 등딱지를 가진 악어거북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 참고로, 스콜드도 닉스처럼 펨봇입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공개된 예고편의 추가 장면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트리프레데커스 평의회와 이들의 대화를 몰래 듣고 있는 후계자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건 이제 제 이름이 아닙니다, 의원님. 이제부터, 이렇게 불러주십시오. 메가트론이라고."

정황상, 트리프레데커스 평의회와 통신을 하는 것 같은데, 프레데콘 평의회와 대화하는 인물은 과거의 이름을 버리고 메가트론이란 이름을 이어가는 디셉티콘의 영광을 이어갈 후계자를 자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의 메가트론은 작품간의 묘사에 따라 다르지만 알려지지 않은 본인의 이름을 버리고 메가트론의 이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옵니다. 애니메이션과 직접 이어지는 타임라인 코믹스 및 애니메이션 <Dawn of Futrue' Past>에선 골든 디스크를 탈환하는 임무 도중 과거 메가트론의 영광이 담긴 기록을 보고 자신이 초대 메가트론의 뒤를 이을것이라며 그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IDW 비스트 워즈 코믹스 <Dawn of the Predacus>에선 다르게 그려지는데, 옵티머스 프라임과 갈바트론이 최후의 싸움 끝에 서로를 죽이며 끝나자, 어느 디셉티콘 장군은 디셉티콘 잔당들을 사기를 얻기 위해 메가트론이란 이름을 계승해 디셉티콘 잔당을 지휘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새로운 IDW 비스트 워즈 코믹스에선, 메가트론이 어떤 방식으로 후계자를 자처하는 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나, 기존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과 크게 다르지 않자면, 이쪽도 디셉티콘의 영광을 되돌리기 위해 상징적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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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의 닉스에 이어, 프레데콘측에서도 신규 캐릭터가 추가됩니다. 아무래도 다이노봇 전향이 그대로 간다면 머릿수가 조금 안 맞게 될테니, 밸런스를 위해 추가한 것도 있을 겁니다. 전사라고 불리는 만큼, 명예로운 전사 다이노봇과 어떤 식으로 엮일지 궁금한데, 다이노봇과는 조금 다른 면을 보이는 것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메가트론의 이름을 자청한 후계자의 원래 이름은 영원히 밝혀지지 않겠지만, 메가트론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건 어느 작품에서나 그가 품은 야망 탓이 큰 것은 확실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