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택배…일 뻔한 택배

쿠팡이 일요일에도 로켓 배송을 해준다는 이야기에 의문을 품고 토요일날 주문을 해봤는데, 정말로 일요일에 도착했습니다. 택배 기사 일이 상당히 열악할텐데, 쿠팡맨들의 노고에 눈물을 대신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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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제품은 트랜스포 스튜디오 시리즈 56번 리더급 쇼크웨이브.

그동안 고민을 했던 제품인데, 이번에 할인이 들어가서 제품을 구매했답니다.

트랜스포머 수집을 처음으로 했던 7년 전에 구매한 DOTM 보이저 쇼크웨이브와 함께.

구성품.

구 DOTM 보이저 쇼크웨이브와 비교를 먼저 찍고, 신나게 가지고 놀려 했는데……

그런데, 이게 왠 걸?? 이 녀석 다리쪽 관절들이 전부 헐렁해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리저리 만져보니 발목 관절이 심각하게 헐렁한 문제를 보인다는 것… 관절부가 전부 고정나사로 구성돼서 수리를 포기하고 교환을 신청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대로 떠나 보내는 것은 아쉬운 만큼 짧은 촬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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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내주는 조형에 고급진 보라색 도색이 멋진 녀석이라 이렇게 구매한 녀석인데, 관절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비정상이라 크게 놀랍니다. 본 제품의 문제점은 연질 부품으로 만들어진 무기만을 생각했는데, 상상 이상의 문제점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반품을 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사이버버스 디럭스급 쇼크웨이브도 도색 문제 때문에 교환 처리를 한 적 있는 걸 생각하면 다음 쇼크웨이브 제품도 교환 각이 나올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