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지난 예고편에서 놓친 것

2020. 12. 12. 12:05트랜스포머/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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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의 두 번째 장 '어스라이즈/지구가 떠오른다'의 예고편에서 놓쳤던 걸 뒤늦게 발견합니다. 워낙 짧은 순간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었기에 미쳐 못 봤는데, 의외로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그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것에 뒷목을 잡습니다.


예고편에서 갈바트론이 메가트론에게 걸맞는 운명으로 인도해준다고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싸움이 중점이라 그 부분에만 집중하느라 놓친 부분이지요.

옵티머스가 날아가는 와중, 화면 좌측에 무언가 있습니다.

거대한 전갈형 트랜스텍터…

스콜포녹의 존재를 눈치챘는가?

워낙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이라 전혀 신경 쓰지 못한 스콜포녹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콜포녹이 나올 건덕지가 없다고 생각했고, 완구로 묘사된 타이탄급 보다 작은 크기에 눈치채지 못함을 깨닫습니다. 특이한 것이 있다면, 예고편에서 나온 스콜포녹의 모습은 완구로 나온 스콜포녹과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애니메이션만의 독자적인 형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콜포녹의 사이즈가 좀 작게 나온 감이 있는데,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스콜포녹의 경우, 초기 기획에선 큰 사이즈로 나올 생각이 없었는지 <마블 코믹스>의 스콜포녹 역시 일반 트랜스포머 사이즈의 헤드마스터로 나온 적이 있고, IDW G1 코믹스에서도 일반 트랜스포머 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나온 적이 있지요. 예고편에서 모습을 드러낸 저 트랜스텍터로 보이는 물건이 스콜포녹이 맞다면, 완구와 다르게 애니메이션에선 일반 트랜스포머 보다 조금 큰 사이즈 정도로 묘사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헤드마스터일지는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일단, 이번 애니메이션에선 헤드마스터/타이탄마스터는 커녕 타깃마스터/배틀마스터도 묘사되지 않은 상태라…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는 장면이라 뒤늦게 발견한 스콜포녹. 일단 예고편에서 비중이 없기에 '시즈/공선전'의 아스트로트레인마냥 잠깐 나오는 식으로 등장하는 수준에서 그칠지 알 수 없습니다. 완구와 모습이 다르긴 하지만 스콜포녹 특유의 디자인을 뒤늦게 발견했다는 점에서 본편에서 스콜포녹이 그려질 수 있다는 정도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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