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31. 18:28ㆍ트랜스포머/장난감 정보
놀라운 소식을 전달합니다. 해즈브로펄스를 통해 새로운 타이탄급 트랜스포머 제품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1988년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초신 마스터포스>에 등장한 최종보스 데빌 Z의 몸체인 암흑대제 블락 자락의 모형화입니다.
블랙 자락은 전작 <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의 최종보스였던 공포대제 스콜포녹의 트랜스텍터인 메가자락의 몸체를 데빌 Z가 부활시켜 몸체로 사용한 형태입니다. 따라서 트랜스텍터 자체를 그대로 활용한 탓에 원본과 달리 헤드마스터가 아닌 것이 차이점.
일전에, 스콜포녹의 패스트파인더가 웨포나이저로 나오고 그 색놀이인 블랙 자락의 블랙 로리치가 나왔기에, 블랙 자락의 상품화를 예상하긴 했지만, 정말 이걸 낸다는 점에 놀랍니다.
블랙 자락의 공식 이미지는 현재 실제품이 아닌 CG 이미지입니다. 금형의 경우, 프로토타입은 만들어진 상태이나 실제품을 만들지 않았기에 CG 이미지가 적나라(…)하게 묘사됩니다.
블랙 자락의 발매는 2022년 1월 1일. 아직 2021년이 1분기가 겨우 끝나가는 시기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놀라운 발매일정…
거대한 창 타이런트 스피어가 정말 압도적입니다.
설정과 달리 완구는 스콜포녹의 리툴이라 헤드마스터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헤드마스터가 가슴에 흉터가 존재하고 얼굴엔 안대를 쓰고 있는데, 흉터는 블랙 자락 설정이 메가자락이 파괴됐다가 다시 부활했다는 설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이고, 얼굴의 안대는 <트랜스포머 존>에서 9대 마장군 중 하나로 나온 블랙 자락이 안대를 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머리가 바뀌어 좀 더 전갈 같이 된 몸체.
타이런트 스피어는 분리 후 장비 가능합니다.
자락 실드도 그대로 가진 상태.
1988년 발매된 블랙 자락 완구는 흔히 말하는 골든 플라스틱 신드롬(통칭 GPS) 문제 탓에 금색 플라스틱을 사용한 부분이 물러지는 사태가 있어서 취급하기 그런 물건인데, 현재까지 보고된 GPS의 마지막 사례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보이저급 프로토폼 스타스크림 제품이 마지막 사례라서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블랙 로리치가 나오면서 짐작은 했지만, 정말로 타이탄급 제품의 리툴 제품이 나온다는 것에 놀랍니다. 발매도 2022년 1월이라서 더더욱 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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