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킹 잡지에 소개된 로디머스 프라임 페이지

일본의 취미 잡지 <피규어킹>을 통해 정식 이미지들을 해즈브로 보다 먼저 선공개한 타카라토미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킹덤'의 커맨더급 로디머스 프라임 제품. 시즈 제트파이어 제품처럼 커맨더급으로 발매되긴 하지만, 로봇이 그렇게 큰 건 아닙니다. 로봇 본체는 보이저 급이고, 액세서리와 동봉된 컨테이너에 나름 신경을 썼기에 커맨더급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좀 비싼 것 같긴 한데, 스튜디오 86 보이저급 핫 로드도 상당히 신경을 쓴 제품인 만큼, 그만큼 공들인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반 핫 로드 제품과 달리 로봇 몸체가 페이크 파츠가 아니라서 매트릭스를 보관할 수 있게끔 열리는 기믹이 존재합니다. 극중에서 선보인 것처럼 옆으로 개방되는 것이 아닌, 가슴이 앞으로 열리는 방식입니다. 손은 기존의 벙어리 손 가동을 사용하는데, 검지는 별도의 관절이 추가됐습니다. 극중에서 선보인 것처럼 갈바트론을 향해 삿대질을 하는 것도 가능.

프라이머스가 선택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전설의 무기 '프라이머스의 검' 역시 스포일러에 꽂을 수 있고, 포톤 엘리미네이터 역시 접어서 측면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https://twitter.com/burningheartsam/status/1375121335349731332

본 잡지에 올라온 스튜디오 86 핫 로드와의 크기 비교를 통해,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과 크기 비례를 실측한 이미지. 로디머스의 경우, 보이저급이긴 하지만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 보다 조금 더 큰 키를 자랑합니다.

컨테이너는 배틀 스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고, 어스라이즈 라인으로 발매된 에어웨이브와 기지로 변신하는 타이탄급 제품과 연동할 수 있는 탭이 존재합니다. 어스라이즈 옵티머스의 컨테이너가 아주 작은 디럭스급 차량만 수납가능한 것에 반해, 로디머스의 컨테이너는 더 크게 만들어서 핫 로드를 실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킹덤 커맨더급 로디머스 프라임 공개

기존에 타카라에서 공개한 고화질 자료는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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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조금 부담가긴 해도, 로디머스 프라임의 퀄리티는 상당히 신경을 쓴 상태라 기대가 큽니다. 갈바트론도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나온 만큼, 로디머스 프라임과 함께 구매해 원작 재현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더 무비>의 35주년 제품인 만큼, 로디머스도 상당히 신경을 써주어 기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