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튜디오 86 - 오토봇 재즈 리뷰

영화 기반 제품을 출시하느 <트랜스포머 스튜디오 시리즈>의 <트랜스포머 더 무비> 라인업인 스튜디오 86으로 출시된 오토봇 공작원 재즈입니다. 이쪽도 상당한 명품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녀석이지요.

재즈의 경우, 변신 차량인 포르쉐와의 라이선스 문제 탓에 한동안 상품화가 이뤄지지 않았던 케이스인데, 포르쉐와 비슷한 차량으로 변신하는 방식으로 출시됐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스튜디오 시리즈로 출시된 영화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의 디노/미라지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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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이미지.

다른 스튜디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측면엔 재즈 일러스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블리스터 박스.

비클 모드. 포르쉐 935 터보와 유사한 형태로 변신합니다.

완전히 똑같지 않지만, 유사한 느낌으로 뽑아서 그 인상이 잘 살아있습니다.

차량 번호는 4번이 아닌 14번입니다. 이는 라이선스 문제 탓으로 비슷하게 어스라이즈 스모크스크린 역시 38이 아닌 80으로 넘버링이 변경됐습니다.

스포일러 밑에는 로봇 발이 그대로 보입니다.

나름 내부 구현이 된 것처럼 보이는 차량 내부.

어스라이즈 프라울과 비교. 재즈는 프라울 보다 훨씬 작습니다.

스튜디오 86 핫 로드, 어스라이즈 프라울과 나란히 비교. 다 디럭스 사이즈이지만 재즈가 훨씬 더 작습니다.

옵티머스 최측근 오토봇들이라 할 수 있는 프라울, 아이언하이드, 재즈가 모였다!

이제 변신으로 넘어갑니다. 변신시, 차량 양문을 위로 올려줍니다.

아래에 수납된 팔을 좌우로 꺼내줍니다.

차량의 루프 판넬을 올려줍니다.

차량의 위를 향해 있던 로봇 모드 복부를 돌려 정방향으로 위치시켜줍니다.

다리를 펼치고 발을 꺼낸 뒤, 좌우 바퀴를 정리해주세요.

본넷을 접어주고 머리를 올려줍니다.

이제 복부와 차량 몸체를 연결시킨 뒤, 마지막으로 루프 판넬을 접어주면 완성.

로봇 모드 전신.

WFC 계열로 출시될 예정이었던 만큼, 재현도가 무척 높게 나왔습니다. 비록 어른의 사정으로 비클 모드가 다르다곤 해도 로봇 모드의 재현도는 극중의 모습과 똑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깔끔하게 처리된 몸체. 바퀴를 몸 내부로 보내느 구조에 감탄합니다.

얼굴 접사.

육안으론 확인할 수 없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입가에 미세한 점이 보입니다.

깔끔한 다리.

등짐도 무척 잘 정리됐습니다.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볼 조인트라 당연히 360도 회전 가능한 목.

정직한 90도 가동이 되는 팔뚝.

문제 없이 회전하는 허리.

의외로 다리 조형 탓에 180도까지 안 꺾이는 다리.

무릎 앉아는 수준급입니다.

WFC 계열로 출시될 예정이었던 만큼, 발목 가동 역시 존재합니다.

재즈의 포톤 라이플. 크기는 총구가 긴 권총에 가깝습니다.

동봉된 무기는 하나 뿐이지만 뛰어난 움직임이 인상적인 재즈.

시끄러운 음악으로 적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기도 하는데, 아쉽게도 그런 루즈는 없습니다.

재즈의 스튜디오 배경은 달기지 1의 내부.

클리프점퍼가 있었으면 같이 촬영했을텐데 아쉽습니다.

재즈가 모임으로서 옵티머스 프라임의 최측근 오토봇들이 모두 모였다!

아이언하이드, 프라울, 재즈. 옵티머스를 포함한 이 구도를 오랫동안 생각했엇는데 마침내 실현!

공작원 재즈.

부사령관 아이언하이드와 부관 프라울.

오토봇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까지! 이래서 오토봇 좋아하구나를 느낍니다.

재즈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면 역시 시즌 1 오프닝에서 스카이워프와 난전입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의 특성을 잘 살린 장면으로 뽑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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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구해놓고 뜯지 않았떤 재즈입니다. 왜 안 뜯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서야 뜯어보니 만족감이 상당히 높은 녀석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릎 연결부가 너무 짧아서 잘 분리된다는 점이 있습니다만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닙니다.. 재즈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낀 것은 게임 <트랜스포머: 폴 오브 사이버트론>이지만 그 덕에 G1 재즈도 좋아졌습니다.

이제 옵티머스 프라임의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오토봇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라쳇은 군의관 포지션이라 조금 애매하기도 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