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 - 드레드록 리뷰

2021. 7. 13. 15:24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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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의 사이버트론(오토봇) 부사령관 드레드록/제트파이어입니다. 보통 트랜스포머의 경우 국내 팬덤들은 미국판 명칭을 우선시하는 편이나, 이번의 경우 <갤럭시 포스>로 정식 발매된 케이스라 제트파이어가 아닌 드레드록으로 호칭하겠습니다.
<유니크론 트릴로지>에선 제트파이어가 부사령관직을 맡았고, 드레드록 역시 부사령관으로서 활약합니다. 역대 오토봇 부사령관 중에서 유일하게 비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영고라인(…)인 울트라 매그너스와 달리(…) 이쪽은 최종화에서 차기 총사령관 자리를 맡게 될 정도로 유능하고 복 많은 인물인 것도 특징.


패키지 이미지. 국내 정식 발매 사양입니다.

측면 일러스트.

뒷면.

블리스터 박스.

설명서와 홀로그램 카드 및 홍보 용지. 드레드록 스펙이 적힌 카드 역시 존재하며 짧막한 설명이 존재합니다.

비클 모드.

세계에서 제일 무거운 항공기 An-255로 변신합니다. 전투기가 아닌 압도적인 수송능력으로 활약 중인 수송기죠. 위장용 비클 모드라기엔 좀 튀는 녀석이기도 한데, 현 2021년 기준으로도 An-255는 세계에서 단 한 대 밖에 없기 때문…

요즘 나오는 <워 포 사이버트로 트릴로지>의 완구들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몰드가 훌륭한 편.

아래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바닥은 몰드가 거의 없고 깔끔한 편.

바닥에 바퀴가 존재합니다. 잘 굴러가요.

엔진 부.

엔진 자리 하나는 드레드건이 대체합니다.
요즘 완구에선 보기 힘든 미사일 발사 기믹이 포함.

사이버 키/포스칩은 오토봇. 문양이 좀 덜 칠해진 상탭니다.

사이버 키를 꽂는 곳은 후방 엔진부.

사이버 키를 전개하면 드레드캐논이 리미터를 해제합니다.
드레드록은 사이버 키를 꽂으면 전자 기믹이 발동됩니다. 다만 제품이 오래돼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전지를 넣지 않았습니다.

비클 모드시 드레드 캐논은 이런 식으로 활용됩니다.

요즘 제품인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과 비교.
시즈 사양 제트파이어와 비교해보려 했지만 꺼내기도 힘들고, 제트파이어가 워낙 커서 둘다 담을 수 없는 탓에 보류.

항공기 트랜스포머니까 스탠드에 올려봅니다. 다만, 드레드록 자체가 혼 스테이지 등의 스탠드와 연결이 가능한 조인트가 없는 것도 있고 워낙 본체가 무거워서 이런 식으로 세워두는 것이 고작입니다.

이제 변신으로 넘어갑니다. 변신에 편의를 위해 드레드건을 먼저 분리합니다.

아래쪽 칸을 전개합니다.

로봇 하반신이 되는 아랫쪽을 전개 후, 발을 전개해줍니다.

어깨가 되는 엔진과 팔을 정리해줍니다. 손은 팔을 일직선으로 하면 일부가 나와는데, 손은 뽑아줘야합니다. 어깨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밀어 정리.

항공기 머리는 접어서 골반의 탭에 끼워줍니다. 끼워주면 기수 양옆으로 소형 미사일 발사대가 전개됩니다.

드레드캐논을 등에 밀착시켜주고, 머리를 꺼내주면 변신 완료.

로봇 모드.

극중의 드레드록은 처음부터 완구를 기반으로 디자인됐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걸 빼면 생김새는 거의 일치합니다.

로봇 모드 상체.

얼굴 접사.

고글 우측의 도색이 좀 지저분한데, 제가 받은 제품은 고글 오른쪼이 누락돼서 나름대로 칠한 결과물이라그럽니다. 깔끔하게 다듬기 위해 시도 중이지만 역시 잘 안 되네요;;

크고 튼튼한 다리가 인상적.

변신 기믹 탓에 드레드록은 가슴과 등은 있지만 허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 모델링은 허리가 따로 있더라고요.

크고 아름다운 드레드캐논. 워낙 무거워서 중심 잡기가 좀 힘든 원인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가동. 볼조인트 360도 돌아갑니다.

팔 가동. 정직한 90도 관절과 날개와 연결된 어깨 탓에 어깨 가동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구조 탓에 허리 가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리 째기.

무릎 앉아는 나름 준수한 편.

WFC 제품들과 다르게 예전 제품이라 그런지 발목 가동은 존재하지 않지만, 뒷꿈치를 이용해서 자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주 무기는 드레드건.

어깨 가동은 제약을 받지만, 팔 가동은 90도 가동이라 준수한 편.

필살기라 할 수 있는 드레드캐논.

포스칩 이그네이션! / 사이버 키 파워!

드레드캐논, 풀 버스터!

요즘 제품인 보이저급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과 비교.

크기 차이가 상당합니다.

마찬가지로 요즘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어스라이즈/킹덤 옵티머스 프라임과 비교.

드레드록은 울트라급으로 발매됐기에 리더급 제품이 아니지만, 요즘 나오는 리더급 크기입니다.

다른 세게의 존재지만 부사령관인 드레드록과 옵티머스 프라임의 악수.

적대 진영인 사이드웨이스와 사운드웨이브와 함께. 제가 가진 갤럭시 포스/사이버트론 제품은 이게 전부네요.
이하 자유 촬영.


워낙 좋아하는 캐릭터라 처음 받았을 때 만족감은 컸지만, 조금 실망한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특유의 변신 탓에 상체 가동이 제약 받는 것이 너무 많아 아쉬움이 컸답니다. 다리가 큼에도 불구하고 드레드캐논 탓에 무게 중심을 제대로 못 잡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에 대한 문제는 뒷꿈치 가동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역시 특유의 어깨 조형 탓에 어깨 가동이 적은 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드레드록을 좋아하기에 본 제품을 좋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일단 큼지막한 크기가 굉장한 탓에 압도적이라 할 수 있고, 요즘 트랜스포머 제품엔 잘 없는 래칫 조인트가 많이 들어가서 경쾌합니다. 다리는 전부 래칫이라 튼튼한 것도 특징.
제가 받은 제품의 경우, 사소한 도색이 누락된 것이 있긴 하지만 제품 자체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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