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택 - 스러스트와 SG 메가트론 헤드

2021. 6. 7. 22:32사진 촬영/오늘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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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택배는 타카라판 어스라이즈 스러스트와 일전에 포스팅한 적 있던 SG 메가트론 헤드입니다. 해당 부품이 마침 타카라판 스러스트의 도착일과 비슷하게 나와서 함께 배송 대행을 신청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된 일이에요.


스러스트 박스 이미지.

타카라판이라 일본어 데칼이 붙여진 상태입니다.

측면의 일러스트와 뒷면.

램젯 & 더지 제품 패키지와는 연결되는 방식. 박스 아트 구석에 서로서로가 그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블리스터 박스.

스러스트의 비클 모드.

F-15 이글을 모델로 했지만 스러스트는 터보팬이 달린 날개가 장착됐습니다.

이 터보팬 덕분에 F-15 이글의 최고 속도인 마하 2.5의 두 배인 마하 5 속도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이 막강한 속도에서 나오는 허세력(…)이 스러스트의 특징입니다.

드디어 다 모인 정찰대 엘리트 3인방.

다들 개성적인 날개가 특징이죠.

 

스러스트의 로봇 모드.

몸통 구성은 기존의 정찰대/시커즈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개성적인 꼬깔콘 머리.

스러스트는 본래 다른 정찰대 엘리트들과 달리 회색 얼굴을 하고 있는데, 어스라이즈 제품에선 다른 애들과 똑같이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다리에 달린 작은 날개에 디셉티콘 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꼬깔콘들의 의문점인 페이크 콘헤드 부품.

추측이지만 클래식 시절 출시된 램젯이 페이크 꼬깔콘을 쓰지 않은 상태에선, 비클 모드 아래에 머리가 다 보이기 때문에 페이크 노즈콘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동은 기존 정찰대들과 동일.

날개는 접어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극중에선 따로 올리지 않기에 고증에 맞는 것은 왼쪽 사진.

이제 정찰대 엘리트가 모두 모였다!

해즈브로판은 아마존 한정, 타깃 한정이라 다들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였고 프리미엄도 엄청 붙었는데, 모두 타카라판으로 구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구했습니다.

각각 다른 얼굴. 램젯과 스러스트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The Girl Who Loved Powerglide>에서 메가트론에게 혼나는 장면. 대충 너흰 정찰대 엘리트라는 것들이 파워글라이드 하나 제대로 못 잡냐고 혼나는 장면…

이제 지구판 정찰대들 집합! 아직 G2 샌드스톰과 G2 컬러 램젯을 사진 않았지만 정규 캐릭터들은 모두 모은 셈입니다.

색깔 별로 마주보게 배치.

같이 도착한 상품은 dark-ism에서 만든 SGM-face 부품.

SG 메가트론의 머리를 표방한 제품입니다.

얼굴 접사.

넷플릭스 메가트론과 비교.

교체 방법은 간단한데, 시즈/어스라이즈 메가트론은 뒤통수에 볼 조인트가 달려 있는 구조입니다. 머리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교체도 간단한 방식.

SG 메가트론의 머리를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냥 바닥에 놓고 봤을 땐 어리둥절했는데 확실히 잘생긴 얼굴이 나오군요.

지금은 리메이크 SG 메가트론이 출시되지 않았기에 완벽하진 않지만 SG 메가트론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습니다.

함께 도착한 스러스트와 함께 마무리.


스러스트를 구한 것으로 정찰대 엘리트를 모두 모으는데 성공합니다. 미국에서 출시될 당시만 해도 한정에 한정으로 나온 녀석들이라 구하기 힘들었지만 타카라토미판의 힘으로 어찌어찌 모으는데 성공했군요. 꼬깔콘들도 다른 한정 제품들처럼 재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과연…

SG 메가트론 커스텀 머리는 실물을 보기 전까지는 망설였는데 조형이 잘 나온 편이라 생각합니다. 리메이크 SG 메가트론에게 얼마나 잘 어울리는 물건일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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