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킹덤/그들의 왕국 예고편 공개

2021. 7. 6. 01:45트랜스포머/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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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킹덤/그들의 왕국'의 정식 예고편이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그 동안 클립 영상만 좀 돌아다녔었는데 마침내 정식 예고편이 공개하니 기대가 만땅입니다.


엘리타 원의 목소리가 옵티머스 프라임이 필요다고 말하며 시작합니다. 옵티머스가 정신을 차리는 모습은 일종의 환각일까요?

미지의 행성으로 추락하는 네메시스.

숲에 추락한 네메시스. 네메시스 주변을 정찰하는 디셉티콘들.

메가트론은 매트릭스로 올스파크를 찾아낼 수 있을까?

오토봇들은 사막지대로 추락했습니다.

미지의 행성이라 불리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가 배경이죠.

숲에 추락한 네메시스에 손님이 찾아옵니다.

무언가 등장할 조짐이 보여 사격 준비를 하는 디셉티콘들.

디셉티콘들이 마주한 손님은……
물웅덩이가 흔들리고 땅이 울리는 발자국… <쥬라기 공원>의 오마주입니다.

거대한 보라색 티라노사우루스. 네, 프레데콘티렉스 메가트론입니다.
완구와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이번 비스트 워즈 캐릭터들은 완구 원화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얼핏 보이는 티렉스 메가트론의 로봇 모드.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골든 디스크. 메가트론과 어떤 대화를 나눌까요?

사악한 울트라 매그너스로 보이는 존재와 대립하는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들과 함께 질주하는 치타.

레이저비크에게 추격당하는 에어레이저.

왠 거대한 고릴라가 아크에 나타나 옵티머스 프라임을 공격합니다.

그 정체는 맥시멀옵티머스 프라이멀.

치토와 타이거트론도 함께 왔습니다.

이 존재들이 자신과 똑같음을 깨달은 범블비.

오토봇의 후손 맥시멀들!

양산형 스콜포녹?

스콜포녹들과 대치하는 에어레이저. 블랙아라크니아는 뭔가를 보고 있습니다.
에어레이저가 블랙아라크니아를 지키는 모양새인데, 정황상 맥시멀로 전향한 것 같습니다.

에어레이저 무기도 손목의 무장이 아닌, 아이언맨 마냥 리펄서 블래스터를 쏩니다.

아직은 프레데콘 소속의 다이노봇.

클립에도 나왔던 스타스크림의 변신 장면.

어? 저놈 뭐하는 거지?

으아아악! 저 배신자 자식!
마치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연상케하는 장면…

추락한 메가트론은 거대한 존재의 손에 떨어집니다.

그 정체는 로봇 모드를 갖추게 된 아크.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운드트랙에서 예고된 대로, 갈바트론과 네메시스 프라임이 함께 나타났습니다. 둘다 유니크론의 수하로서 이곳에 나타난 걸로 보입니다.

맥시멀들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네메시스 프라임.

타락한 자신과 마주한 옵티머스 프라임.

네메시스 프라임이 땅을 찍으며 타이틀 로고가 올라오는 걸로 마무리.


그토록 기다렸던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마지막 장의 예고편입니다. 타이틀 제목이 '왕국'이 아닌 '그들의 왕국'이 되버려서 좀 뜬금 없긴 하지만 타이틀 번역을 제외한 내용물 번역은 특별한 하자가 없기에 그러려니 합니다.
이래저래 보고 싶던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싸움에 맥시멀과 프레데콘들이 난입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수불가피하게도 <비스트 워즈> 설정과 달리 선조들과 후손들의 키 차이가 나지 않고 동급으로 묘사됩니다. 어쩌면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 내에선 오토봇과 디셉티코들은 인간 수준의 사이즈일지도?
예고편 장인 답게 상당히 흥미로운데, 이번 편은 액션 연출이 조금 더 발전한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속아 넘어가지 않을테니 기대를 하지 않고 볼 생각인데, 제발 마지막인 만큼 평작 수준으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가 큽니다.
비스트 워즈 출신 캐릭터들의 경우, 출시된 완구 디자인이 아닌 완구 원화 기반 디자인이 사용됐습니다. 아마 동물 외형의 깔끔함을 위해서인지 원화 기반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p.s.
로디머스 프라임은 예고편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스카이링크스처럼 예고편에서 안 보였다가 본편에서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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