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 킹덤 미라지 리뷰

2021. 8. 9. 22:22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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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마지막 장 '킹덤/그들의 왕국'의 아마존 한정판 제품 시간을 초월한 전투 Battle Across Time 2팩 제품 중 하나인 맥시멀 그림록과 오토봇 미라지 2팩 제품입니다. 본래라면 11월 정식 발매 제품이나 로봇킹덤을 통해 홍콩에 선행 매물이 풀린 것을 구하게 됐습니다.

이번 미라지 제품은 시즈 제품과 비교해서 지구 비클 모드 형태를 취했지만 어스라이즈 시절의 일부 리툴 제품들처럼 어딘가 나사 빠진 면모가 있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패키지 이미지.

측면 일러스트와 뒷면.

구성품. 미라지는 바닥이 아닌 그림록에 키에 맞춰 포장됐습니다.

비클 모드.

G1 미라지의 비클 모드 모델인 F1 리제 JS11과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신 조형이 아닌 시즈 제품을 리툴하면서 전혀 다른 생김새가 돼버렸기때문. 물론, 어스라이즈 제품들 역시 실제 비클 라이선스가 없어 실제와 다른 형태를 취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록 다른 생김새가 돼버렸지만, 이쪽은 길쭉한 것이 매력.

정면의 오토봇 마크는 반으로 갈라지는 구조라 단차 탓에 완벽한 형태가 나오지 않습니다.

측면의 26번은. 모델이 된 리제 레이싱 카의 넘버링.

스튜디오 86 디럭스급 재즈와 함께.

둘다 레이싱카 기반 제품이라 짝을 맞추면 잘 어울립니다. 비클 모드는 미라지가 조금 더 긴 정도.

미라지의 무기는 좌우에 달린 조인트에 끼울 수 있습니다.

이제 변신으로 넘어갑니다.

우선 파일럿이 탑승하는 부위에 위치한 로봇 팔을 분리해줍니다.

분리한 팔의 스포일러를 정리해주고 손을 꺼내 줍니다.

전면부를 분리해 바퀴 위치를 안쪽으로 이동시키고 차량 몸체를 내려 다리를 정리해줍니다.

로봇 몸체를 들어주고

내부에 수납된 머리를 꺼낸 뒤, 바퀴를 넣어주고 목을 고정하는 고정핀을 끼웁니다.

마지막으로 편 허리를 접어주면 완성.

로봇 모드.

G1 애니메이션의 미라지를 잘 재현한 편이나, 차이가 좀 납니다. 변신 방식이 다른 탓에 다리의 넘버링 배치 위치는 물론 사이버트론 버전인 시즈 제품에선 재현이 가능한 숄더 캐논이 지구 버전에선 재현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오점. 나름 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녀석입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재현도는 훌륭합니다.

얼굴 접사. 극 중에서 보인 인상이 잘 살아난 얼굴입니다.

가슴팍의 26번과 orc는 원본 차량의 26번이 그대로 가슴에 온 것이고 orc는 원본 차량의 elf를 뒤바꾼 것입니다. 원본은 엘프인데 미라지는 오크… ㅋㅋ.

넘버링 처리된 다리.

정리된 바퀴.

앞서 언급했듯이 시즈 조형과 달리 킹덤 미라지는 숄더 캐논을 부착할 곳이 부재한 상태.

하운드와 마찬가지로 숄더 캐논이 상징 같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은 볼 조인트라 360도 회전 가능.

정직한 팔 가동.

허리 역시 360도 회전 가능.

다리 째기.

수준 급인 무릎 앉아.

미라지는 발목이 안쪽으로 접히는 건 물론, 앞뒤로도 가동이 가능합니다.

전용 무기는 미사일 발사대와 로켓 다트 사냥 소총.

기본 무기인 로켓 다트 사냥 소총.

시즈 미라지와 다리 어깨가 좁아지는 바람에 이쪽은 기본적인 소총 파지법을 할 수 없습니다.

미사일 발사대이자 본래의 숄더 캐논.

미사일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나쁘진 않지만 역시 어깨에 부착해야 된다는 생각만 듭니다.

임시로나마 팔 뒤쪽의 조인트에 끼울 수 있지만, 모양새가 좋지 않습니다.

등에 달린 조인트가 5mm 보다 조금 규격이 커서인지 이걸 활용하는 방식도 불가능…

로봇 모드에서 키 비교. 스튜디오 86 재즈와 어스라이즈 프라울입니다.

로봇 모드에선 프라울과 비슷한 크기. 미라지가 조금 더 큽니다.

미라지는 유독 클리프점퍼와 유독 안 좋은 방향으로 엮입니다. 한 에피소드에선 미라지가 단독행동을 하자 클리프점퍼가 미라지를 디셉티콘 스파이로 오인하는 일이 있었지요. IDW G1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터지는 등 여러모로 의심받는 캐릭터 위치로 있습니다.

나름의 변신 방식을 활용해서 이런 것도 가능합니다.

철컥!

배틀차저 형제에게 둘러 싸인 미라지.

앞서 언급했듯이 기본적인 소총 파지 자세를 취할 수 없습니다. 시즈 조형은 문제없이 할 수 있다는데 참…;;

미라지의 인상적인 활약이라면 G1 첫 3부작 에피소드에서 디셉티콘의 빅토리 호 출항을 저지한 것이지요. 미라지 본인의 위장 능력도 있었지만, 이때 스타스크림의 배신 선언 탓에 디셉티콘들의 대응이 늦었기에 멋진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화되진 못 했지만,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미라지가 죽는 장면이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오토봇 시티에서 비행 중인 봄셸을 격추하는 데 성공하나 그 직후 날아온 메가트론의 포격을 맞고 장렬하게 사망합니다.

메가트론의 복수? 재밌는 건 둘 다 담당 성우가 프랭크 웰커라는 점.


시즈 미라지와 비교하면 로봇 모드에서 아쉬운 제품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숄더 캐논을 재현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점수가 확 떨어집니다. 비클 모드 역시 G1 애니메이션의 형태가 다르긴 하지만 다른 스타일의 레이싱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즈에서 재현된 숄더 캐논 기믹이 없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기본적인 프로포션이 훌륭한 편이지만 숄더 캐논 안 된다는 점이 점수를 깎아 먹을 수밖에 없어요. 맥시멀 그림록은 다이노봇과 다른 배색과 머리 조형이 호평인데 반해, 미라지는 여러모로 시즈 보다 퇴화한 격이 돼버렸습니다. 시즈 제품이 없긴 하나 시즈의 완성도와 비교하면 떨어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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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레디머스2021.08.10 21:59 신고

    은근 성깔 더럽거나(...) 묘하게 저놈 악당 아니냐? 생각이 드는 오토봇에서 진짜 정의의 편이라고 해도 위화감 1도 없는 순둥순둥한 성격의 미라지, 하지만 순둥한 면과 반대로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디셉티콘 물 먹이는 에피소드가 여러모로 많아서 은근 디셉티콘의 악몽이라 불릴 만한 캐릭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일 전선 앞에서 닥돌하는 아이언하이드나 클리프점프보다 이런 녀석이 오히려 메가트론이 더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싶네요.

    메가트론의 퓨전캐논으로 메가트론에게 발포한 브런, 디셉티콘 안 싫어하는 오토봇 어디 있겠냐만은 유독 더 극혐하는 아이언하이드, 틈틈히 디셉티콘 엿먹이는 데 도가 튼 미라지. 메가트론 성질 뻗치게하는 오토봇들은 죄다 메가트론에게 끔살당하다보니 여러모로 메가트론의 무자비함과 강력함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라이벌이자 최고 악몽인 옵티머스 프라임은 말할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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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히 미라지 같은 성격이 오토봇의 이상에 걸맞는 캐릭터긴 합니다. 클리프점퍼 같이 싸움에 ♪♪~♩(…) 때문에 피 보기도 하는 등 안습한 면모가 종종 있었지요.

      투명화 능력이 정말 뛰어나서 디셉티콘들 엿먹이는 에피소드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상당히 유용한 능력이었죠.

      삭제 장면이긴 하지만, 시즌 3에서 나오지 않는 걸 생각하면 보여주진 않았지 미라지 역시 이 전투에서 죽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