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 - 신규 로고 공개

‘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Director Steven Caple Jr. Reveals Film’s Logo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영화 <트랜스포머: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의 새로운 로고가 공개됐습니다. 감독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가 공개한 것으로 오토봇과 맥시멀의 진영 마크를 합친 인상입니다.

오토봇, 맥시멀, 신규 로고

구 애니메이션에선 맥시멀이 오토봇의 후손으로 나오고, 시간 여행을 통해 선조들이 지구에서 동면 상태로 들어갔던 때 활동을 벌인 내용을 다룬 애니메이션 <비스트 워즈>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맥시멀과 프레데콘은 각각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후손이 아닌 별개의 트랜스포머 종족으로 묘사된다고 했던 만큼, 두 로고를 합친 것은 조금 다른 의도를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특이한 것이 있다면, 공식적으로는 프레데콘의 등장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디셉티콘은 출연한다고는 하나 어떻게 될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 테러콘을 주적으로 묘사하는 만큼,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은 잊어버리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선조와 후손의 진영 마크가 합쳐진 디자인은 인상적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정보에 따르면 맥시멀들이 시공간을 넘어서 과거로 온 오토봇의 후손이라는 설정이 없는 것으로 보이기에, 진짜로 선조와 후손의 진영 마크가 합쳐졌다고 하기는 애매한 상황이지요.

2022년 6월 24일 개봉 예정인데 아직 촬영이 진행 중인 만큼, 제작 기간이 상당히 짧은 것도 좀 의아하긴 합니다. 물론, CG 캐릭터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촬영하는 것은 별로 없을 수도 있으니 짧은 제작 기간을 갖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