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레거시 - 프라임 유니버스 벌크헤드 리뷰

2022. 4. 11. 23:41제품 리뷰/트랜스포머

반응형
SMALL

2022년에 발매된 <트랜스포머 레거시>의 세 번째 수집품은 바로 보이저급 프라임 유니버스 벌크헤드입니다. 일전에 리뷰한 레거시 제품들은 모두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 때 사용한 조형의 리데코 제품임을 생각하면 신규 제품을 만지는 것은 처음이라 할 수 있지요.

제품명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벌크헤드입니다. 다만 <트랜스포머 레거시> 제품의 벌크헤드는 <프라임> 애니메이션의 비클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고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하운드를 연상케 하는 군용 트럭으로 변신합니다. 비클 모드야 그렇다 쳐도 비율이 많이 달라져서 좀 의아한 녀석이 됐습니다.


패키지 디자인.

레거시 박스는 정면이 뚫려있고 종이질이 기존 제품보다 조금 더 떨어집니다.

측면 일러스트.

일러스트에 그려진 벌크헤드는 꽤 마음에 듭니다.

박스 뒷면.

QR 코드를 스캔하면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

비클 모드.

라버 H18 군용 트럭

레거시 벌크헤드의 비클 모드는 라버 H18 군용 트럭과 유사한 가상의 비클로 변신합니다. 현대 벌크헤드의 디자인을 확립시킨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벌크헤드 역시 군용 장갑차 형태로 변신하는 걸 생각하면 비클 모드 선정이 나쁜 건 아니에요.

일단 G1 오토봇 중에서 오토봇의 비클 모드 중에선 보기 힘든 군용 트럭인 것은 주목할만합니다.

내부의 팔이 조종석처럼 보이는 디테일.

윈치 장비 역시 몰드로 재현.

교체용 타이어가 차량 뒤쪽에 달린 디테일이 재현.

천막 디테일.

짐칸은 로봇 발로 막혔습니다.

별도의 분리가 가능.

액세서리는 내부에 수납이 가능한 구조.

디럭스 사이즈에 해당하는 스튜디오 시리즈 86 핫 로드 제품과 비교.

어스라이즈/킹덤 옵티머스 프라임과 비교.  옵티머스는 리더급 제품이나 보이저급 본체.

로봇 스케일에 맞춘 탓에 화물 트럭의 사이즈가 많이 작긴 합니다.

라이벌인 트랜스포머 프라임 10주년 기념 워브레이크다운과 함께.

차량 스케일을 무시하더라도 라이벌답게 비슷합니다.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생각 외로 잘 어울린 군용 트럭. 

이제 변신에 들어갑니다. 변신 시 내부 액세서리를 빼주세요. 편의에 따라 천막 역시 분리하고 진행하셔도 됩니다.

우선 차량 뒤쪽을 당겨 빼줍니다.

로봇 허벅지에 끼워지는 차량 측면부를 분리.

종아리를 열어 측면에 끼우는 부품을 수납해줍니다.

발 뒤꿈치를 전개.

고관절은 이중 구조라 접어주는 방식.

교체용 바퀴는 모아 들어줍니다.

차량 프레임을 들어 팔을 빼줍니다.

뚜껑을 내려주고 머리를 올려 허리 고정축에 고정시켜주고, 팔을 정리해주면 변신 완료.

천막을 착용한 로봇 모드.

천막을 분리한 로봇 모드.

변신하는 차량이 달라진 탓도 있지만 디자인이 확 바뀌었습니다. 비율이 조금 부족하지만 덩치가 큰 이미지였는데, 상체가 너무 커졌고 다리 길이 역시 상당히 길어져서 이미지가 확 달라졌습니다. 벌크헤드라 불려도 되는 건지 모를 정도군요.

비율과 별개로 차량 전면부가 위치하는 곳은 기존 프라임 벌크헤드와 유사한 편입니다.

얼굴 접사.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트랜스포머들이 유독 코가 없는 디자인이었는데 <레거시> 제품에선 코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하다 생각하는 부분. 얼굴 자체는 잘 가져왔습니다.

상체가 변형 없이 그대로 사용되는 건 <애니메이티드>의 벌크헤드를 연상케 합니다.

고간 디자인이 원화와 다릅니다. 그래서 다리 위치가 원화보다 조금 더 밑에 있어 허리가 있는 느낌.

팔다리는 단순하지만 WFC 때와 마찬가지로 몰드가 인상적.

등은 좀 아쉽다 생각합니다. 구조가 너무 약해 보이는 것도 있고 너무 허전해 보이거든요.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머리 가동.

볼 조인트 가동입니다. 많이 돌아가지만 뒤쪽의 구조 탓에 360도 회전은 되지 않습니다.

팔은 정직한 90도 가동이나 가슴이 유독 커서 팔을 앞으로 가져올 수 없습니다.

허리는 360도 회전 가능.

다리 째기.

꽤 준수한 무릎 앉아.

발목 가동도 가능.

액세서리는 천막, 철퇴, 에너존 기관총.

철퇴는 분리해서 손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애니메이티드>부터 사용한 벌크헤드의 주력 무기.

에너존 기관총. 기존 벌크헤드에 없는 무기로 <레거시> 제품들에 들어있는 오리지널 무기입니다.

5mm 조인트와 측면의 3mm 조인트가 존재. 벌크헤드는 뒤쪽의 3mm 조인트를 사용.

숄더 캐논으로 활용됩니다.

기존 벌크헤드에게 없던 무기라 좀 이색적이지요.

이 무기는 오히려 라이벌인 브레이크다운에게 어울립니다. 실제로 브레이크다운은 숄더 캐논 장비를 사용한 적 있지요.

무엇보다 워브레이크다운은 암즈 마이크론 출신이라 5mm 조인트가 많아 활용도가 높습니다.

벌크헤드에겐 상하 가동 밖에 안 되기 때문에 활용에 제한이 있는 편.

천막은 방패로 활용됩니다. 조인트를 움직여 손이나 팔에 장비 가능.

완전무장한 벌크헤드.

천막 방패는 철퇴에도 끼울 수 있습니다.

기관총이 보조형 무장이라 그런지 벌크헤드에겐 좀 빈약해 보이지요.

스튜디오 86 핫 로드와 비교.

핫 로드는 보이저급으로 출시됐지만 실제 크기는 조금 큰 디럭스 정도입니다.

서로 만난 적은 없는 캐릭터지만 이런 크기 비교 용으로 좋다고 할까.

어스라이즈/킹덤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벌크헤드는 거의 옵티머스 프라임의 어깨 높이 수준의 키를 자랑합니다. 보이저급이라곤 하지만 꽤 큰 편.

다른 보이저급 제품과 비교를 위해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와 비교.

넷플릭스 사운드웨이브 보다 조금 더 큽니다.

이제 라이벌인 워브레이크다운 조형과 비교.

이 벌크헤드 제품 자체가 기존 프라임 시리즈 제품보다 크게 나온 탓에 브레이크다운 보다 더 크게 나왔습니다.

라이벌 대전!

워브레이크다운을 구했을 당시엔 벌크헤드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재현해봅니다.

다른 G1 오토봇인 프라울과 아이언하이드와 비교.

내심 아이언하이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게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크고 길쭉해서 살짝 곤란.

작년 11월쯤 구했던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디럭스급 제품인 알시와 스모크스크린과 함께.


레거시의 진정한 첫 제품 벌크헤드를 만나게 됐습니다.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도 그랬지만 디자인의 변경에는 불만이 없으나 비율이 좀 많이 달라진 탓에 인상이 많이 달라진 것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애니메이티드>와 <프라임> 디자인처럼 다리가 조금 더 짧았으면 벌크헤드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인상일 텐데 롱다리가 돼서 인상이 좀 다르게 다가오지요.

잘 만든 제품인 건 분명하지만 기존 벌크헤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 조금은 적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p.s.

이전에도 몇 번 이야기했지만, 루머에 따르면 이 벌크헤드는 <비스트 헌터> 버전 옵티머스 프라임을 만들기 위한 금형을 벌크헤드로 먼저 출시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존재합니다. 실제로 레거시 벌크헤드 제품의 비율과 일부 변신 구조는 벌크헤드 보다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종아리에 있는 바퀴라던가 특유의 상체라던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