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마스터피스 - 텐세그 베이스 옵티머스 프라임 리뷰

2022. 8. 28. 00:41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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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트랜스포머 반중력 받침대 텐세그 베이스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이 제품은 본래 마스터피스 라인과 무관한 제품이지만 해즈브로펄스와 해즈브로코리아에선 어째 마스터피스 라인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어서 제목도 마스터피스로 소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마존 재팬을 통해 예약을 했었고 지난 2022년 7월 5일에 상품을 받았었는데 좀 늦게 리뷰를 하게 됩니다. 사진을 당일 다 촬영해놓고 텐세그 베이스만 조립 안 한 탓에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게 되네요.


 

패키지 정면.

뒷면.

구성품.

본체 포장.

블리스터 박스 대신 종이 박스에 그대로 묶은 포장 방식이라 붙잡힌 옵티머스 느낌을 먼저 촬영해보고 제품을 뜯었습니다.

비클 모드.

제품 자체는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마지막 장 '킹덤'의 리더급 울트라 매그너스의 소체와 동일한 조형.

뒤에 달린 로봇 팔 등으로 이래저래 아쉽게 다가오는 본체지만 색감이 아주 좋습니다.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빠져있던 상단 전등도 노란색 도색이 추가된 상태.

이 조형에서 제일 아쉬운 건 미흡한 손 처리.

하지만 이 예쁜 색감이 다 용서하게 해줍니다.

어스라이즈/킹덤 옵티머스 프라임과 비교.

측면.

빨간색의 색감은 확실히 타카라판이 더 좋습니다. 예전처럼 타카라토미가 내수용 라인업을 별도로 진행했다면 더 예쁜 색상의 WFC-레거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겠지만, <파워 오브 더 프라임>부터 동일한 규격으로 발매하는 점이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타카라토미 내수용 라인업의 우월함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원본 초형이 되는 WFC 킹덤 울트라 매그너스와 비교.

어스라이즈/킹덤 옵티머스, 킹덤 울트라 매그너스, 텐세그 베이스 옵티머스 순으로.

이제 변신으로 넘어갑니다.

변신은 킹덤 울트라 매그너스 기반이라 무척 단순합니다. 다리를 펴주고 분리한 뒤 발뒷꿈치를 꺼내주세요.

팔을 분리해서 앞으로 옮겨주시고

허리를 돌려주고 

내부에 수납된 머리를 꺼내줍니다.

슬라이드 구조로 몸체를 안으로 밀어주시고

차량 범퍼 부분을 슬라이드 기능으로 올려 주고 결합시켜주면 변신 완료.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디자인과 <다이아클론>의 배틀 콘보이.

우리가 알던 옵티머스 프라임이지만 G1 애니메이션과 체형이 조금 차이가 있지요. 하지만 이건 울트라 매그너스를 위한 소체였기 때문에 감안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어차피 옵티머스 프라임이나 울트라 매그너스의 소체나 <다이아클론>의 배틀 콘보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기 때문.

울트라 매그너스의 조형을 그대로 사용해서 몸집이 좀 비대한 느낌이 크지만 멋진 색감으로 인해 분위기가 끝내줍니다.

얼굴 접사.

도색이 잘 된 물건이라 울트라 매그너스와도 어스라이즈 옵티머스와도 사뭇 다른 인상이 강합니다.

전통적은 왼쪽 어깨의 오토봇 마크.

어스라이즈/킹덤의 옵티머스 프라임 제품과 다르게 고간의 노란색 도색이 빠짐없이 잘 됐습니다.

조형 특성상 조금 작아서 아쉬운 발.

등은 무척 딱딱합니다.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 가동.

볼 조인트 구조라 360도 회전에 고개를 드는 것도 잘 됩니다.

팔 가동은 정직한 90도.

허리 회전도 제약 없이 36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다리 째기.

나름대로 잘 나온 무릎 앉아.

WFC 출신 제품답게 발목 가동도 포함.

무기는 울트라 매그너스와 동일한 무기.

항상 볼 때마다 생각하지만 손잡이 구조가 아쉬운 디자인입니다.

착용샷.

무기 디자인이 아쉬운 구석이 있긴 해도 준수한 편.

어스라이즈/킹덤 옵티머스 프라임과 비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타카라토미판 제품이라 색감과 도색에 더 신경 쓴 모습입니다.

어스라이즈/킹덤 옵티머스 특성상 시즈 옵티머스 프라임-울트라 매그너스 소체 보다 조금 더 큽니다.

머리는 볼 조인트 구조라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쪽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쪽도 그럭저럭 어울립니다.

킹덤 울트라 매그너스 소체와 비교.

색이 다른 것 만으로도 느낌이 확 다릅니다. 상당히 멋지게 바뀌었지요.

고간 회전 기믹이 그대로 존재하지만 별도의 도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애당초 매그너스 수트를 입는 형태를 감안하고 만든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죠.

킹덤 울트라 매그너스 수트를 장착한 모습.

누락된 고간 도색과 빨간 내부 소체에서 오는 인상이 다른 것이 특징.

울트라 매그너스도 함께.

어스라이즈 메가트론과 함께.

메가트론의 눈높이가 조금더 높습니다.

레거시 G2 레이저 옵티머스 프라임까지 합쳐서 총 세 명의 옵티머스 프라임을 소장하게 됐습니다.

모두 하나 되는 날까지!

세 명의 옵티머스에게 둘러싸인 메가트론. 메가트론의 운명은?


WFC 울트라 매그너스의 소체 조형을 사용했기 때문에 조형에서 오는 만족감은 적지만 타카라토미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제품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타카라토미의 능력을 확인하게 됩니다. 더욱 세부적인 도색과 만족스러운 색감이 해즈브로의 트랜스포머 제품들과 차별화가 되는 구석이지요. 지금은 해즈브로와 동일하게 나오지만 다시 한 번 타카라토미가 자체 내수용 트랜스포머 상품들을 생산해줬으면 하는 바가 큽니다.

텐세그 베이스는 최종적으로 조립을 하지 않고 리뷰하게 됐습니다. 조립 과정이 너무 까다로운 탓에 그냥 본체만 리뷰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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