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튜디오 시리즈 - 86 갈바트론 리뷰

2025. 1. 19. 02:58제품 리뷰/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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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리뷰는 <트랜스포머 스튜디오 시리즈>로 출시된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를 기반으로한 86 갈바트론입니다. 2021년 출시된 <트랜스포머: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킹덤에서 나온 리더급 갈바트론 제품의 리데코 상품이지요.

조형 자체는 달라진 것 없지만, 86 라인에 걸맞게 영화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묘사된 색상에 맞게끔 재생산된 상품이라 메리트가 있는 편입니다.


패키지 이미지.

비클 모드 일러스트는 <킹덤> 시절의 것을 그대로 사용.

측면 일러스트는 <트랜스포머 레거시> 시절에 나온 재판 갈바트론의 일러스트를 사용.

뒷면.

구성품.

기존에 구매했던 갈바트론들이 마중을 나와줬습니다. 이 조형만 벌써 여섯 번째로 사용됐네요.

전부 똑같은 거 아니예요?

비클 모드.

애니메이션 설정화.

갈바트론의 알트 모드는 사이버트론 견인포. 제품 자체는 <킹덤> 조형에서 어떠한 변화가 없는 상태이나, 배색은 보다 더 무비에서 묘사된 배색에 가깝습니다.

 

트랜스포머 G1 - 메가트론의 사이버트론 알트 모드

애니메이션 의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에 있을 시절 변신하는 묘사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후대 매체에선 대부분 사이버트론에선 탱크로 변신하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G2 이후부터 고정된

roseknightmare.tistory.com

G1 애니메이션 당시, 메가트론의 사이버트론 알트 모드가 대포 형태인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메가트론 입장에선 갈바트론이 되면서 (알트 모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배색이 바뀐 것만으로도 더욱 마음에 드는 갈바트론 완구.

처음부터 이 색상이면 더 좋았을 거 같지만요.

포 연결부는 일반 보라색이 아닌, 메탈릭 보라색으로 도색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더욱 가깝게 만들어졌기에, 입자포 역시 클리어 색상이 아닌 주황색 사출로 만들어졌습니다.

깔끔한 느낌이 가득.

86 스프링어와 달리 리툴 없이 색상만 바뀐 제품이라 기본적으로 모든 부분이 같습니다.

각도를 약간 조정해주면 애니메이션 원화와 유사한 각이 나옵니다.

로봇 가슴팍이 되는 부위에 홈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은 매트릭스 체인 연결부를 끼울 수 있는 홈입니다.

측면에 레이저 포 두 정을 추가로 부착.

패키지에서 볼 수 있는, 킹덤 시절 오리지널 기믹을 완성.

킹덤 갈바트론과 비교.

도색 패턴이 꽤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레거시 갈바트론과 비교.

제너레이션 셀렉트 갈바트론과 비교.

보아라 갈바트론 제품과 비교.

구매는 했으나 미개봉 상태인 스트랙서스를 제외하면 모든 갈바트론 조형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쭉 나란히 세우면 촬영장의 자리가 좁을 지경입니다. 리더급 다섯이니 좁아 터진 상태지요.

나란히 정렬.

이제 로봇 모드로 변신!

제일 먼저 입자포를 분리해 결합.

지지대를 다리에 수납.

등을 분리.

측면 연결부도 분리.

양팔을 몸체에서 분리해줍니다.

포신을 뒤로 넘겨 결합시켜 허리와 결합.

다리를 전개.

아래에 수납된 뒷꿈치를 전개해주고 종아리 덮개를 덮어줍니다.

측면 스커트를 정리.

포신에 숨은 머리를 꺼내 줍니다.

머리를 꺼내고 포신을 재결합.

포신은 등받이가 되어주며 등짐과 결합시켜주고

어깨를 결합한 뒤, 팔을 전개하고 손을 꺼내줍니다.

마지막으로 입자포를 오른팔에 달아주면 로봇 모드로 변신 완료.

로봇 모드.

애니메이션 설정화.

보다 <더 무비>에서 묘사된 배색에 가깝게 나온 갈바트론의 로봇 모드. 86 스프링어와 다르게 어떠한 리툴이 들어가지 않아 여전히 극중의 모습과 일부 차이점이 존재하긴 하지만, 색상으로 그런 부분을 다 커버해줍니다.

킹덤 갈바트론 조형의 듬직한 상체는 여전히 인상적.

 

얼굴 접사.

도색 패턴이 일부 바뀌었지만 턱수염에 해당하는 부위는 검은칠이 되지 않은 것이 아쉬운 입장입니다.

갈바트론의 듬직한 상체.

듬직한 팔.

스프링어만큼은 아니어도 약간의 리툴이 들어가 가동 손이라도 넣어줬으면 했지만, 어떠한 변화도 없습니다.

오른팔엔 주무장인 갈바트론의 입자포 Particle Cannon가 달려 있습니다.

깔끔한 다리.

지나치게 상체가 큰 탓에 다리 비율이 짧은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깔끔한 등짐.

자체적으로 종아리를 막아주는 방식이라 골다공증이 없는 것이 장점.

이미 네 개나 가지고 있는 조형이라 질리도록 만져본 조형이지만, 색상 차이만으로 인상이 엄청 다릅니다. 기존 갈바트론의 색상도 좋지만, 보다 <더 무비>에서 묘사된 것에 가까운 배색의 갈바트론을 더욱 선호하게 됩니다.

가동으로 넘어갑니다.

목은 볼 조인트 관절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고개를 위아래로 들고 숙이는 것도 가능.

팔은 변신 덕에 90도를 넘은, 완전히 접는 것도 가능.

허리 회전은 등짐의 간섭으로 저것이 한계.

다리 째기.

나름 그럭저럭 나오는 무릎 앉기.

발목 가동은 다리 내부 구조 탓에 많이 접히지는 않습니다.

입자포 Particle Cannon.

메가트론 시절의 융합포 보다 훨씬 강력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스타스크림을 일격에 죽이는 것도 내부 회로부터 태운다는 설정이라 북미판에선 비명도 못 지르고 사망한 연출을 보였지요.

리벤지호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신규 무장.

리벤지 호는 아래의 모습이 정석적으로 위로 향한 상태입니다. 극중에선 위의 모습으로 자주 돌아다니는데, 이는 우주는 위아래가 없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의도한 것이라고 해요. 시즌 4에서 리벤지 호가 착륙한 모습을 보면 아래의 모습이 함선의 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리더십의 매트릭스.

매트릭스 조형은 기존 WFC 어스라이즈 옵티머스 프라임 조형에서 사용된 매트릭스의 재탕입니다.

입자포는 위팔과 아래팔 모두에 달 수 있는 방식입니다.

비클 모드 비율 탓에 입자포가 길게 나와 아래팔에 달아버리면 지나치게 길게 나오는 것은 킹덤 시절부터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

부가 무장은 등에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스튜디오 배경지는 대관식 스타스크림과 동일.

갈바트론이 스타스크림을 죽이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함이지요.

아스트로트레인, 스러스트, 램젯이 그려져 있습니다.

스튜디오 86 옵티머스 프라임과 비교.

공교롭게도 2024년 마지막 리뷰 제품과 2025년 첫 리뷰 제품의 만남입니다.

사이즈는 동일.

뿔 장식으로 인해 갈바트론이 약간 더 큽니다.

드라마틱 캡처 시리즈의 네메시스 브리지 메가트론과 비교.

WFC 시리즈 때도 그랬지만, 메가트론은 보이저급이라 리더급인 갈바트론 보다 작습니다.

메가트론도 올해 86 메가트론이 나온다고 하니, 더 큰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킹덤 갈바트론과 비교.

도색 포인트도 그렇고 디셉티콘 휘장 크기 차이도 납니다.

레거시 갈바트론과 비교.

웨더링 도색이 없어 보다 깔끔한 레거시와 비교하는 맛이 다릅니다.

제너레이션 셀렉트 갈바트론과 비교.

구판 완구 색상을 기반으로 한 갈바트론과 영화 속 모습 간의 비교는 재미난 부분입니다.

보아라 갈바트론 제품과 비교.

변하는 중 모습을 재현한 제품이 있어 보다 재미난 광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다섯 갈바트론 모여라!

갈바트론으로 아예 군단을 만들어버린 기묘한 수집 상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스트랙서스까지 포함하면 갈바트론 기반 조형 제품을 모두 다 모은 패기.

이하, 자유촬영.

킹덤 사이클로너스와 함께.

더 무비에선 스타스크림을 제외하면 부하에게 총을 들이대지 않았지만, 갈바트론은 광기의 상징으로 묘사되는 탓에 TV 시리즈에선 부하들에게 총을 들이대는 일이 많아졌지요.

"누가 내 즉위식을 방해하는가!"

"즉위식이라고, 스타스크림?"

"웃기지도 않는 농담이구나."


"메가트론? 당신이……"

"잠깐, 왜 이리 많아!?"

"여기 힌트다!" X 5

"자, 잠깐! 이건 너무하잖아!"

"조금은 봐달라고요!"

"……"

"싫다!"

콰광!

미치광이 갈바트론들이라 서로 단합이 안 되는 모습.

웅성웅성…

"……"

"……"

"크흑…! 이건 옵티머스 프라임이 와도 못 이긴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과거 리뷰의 셀프 패러디.

킹덤 로디머스 프라임과의 대결.

승자는?


제품 자체는 기존 킹덤 갈바트론 조형과 똑같기 때문에, 이미 해당 기반 조형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꼭 사실 필요가 없는 상품입니다. 그러나 이번 제품은 <더 무비>에서 묘사된 갈바트론의 배색 재현도가 상당히 높기에, 이쪽 배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태까지 나온 갈바트론 제품들과의 비교 자료를 통해 이쪽 배색이 확실히 더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쉬운 점은 데코 예산이 부족했는지 턱수염에 해당하는 부위의 도색이 여전히 안 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DNA Design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업그레이드 킷이 나오는데. 이번 제품에는 좀 더 <더 무비>에서 묘사된 교체형 안테나 업그레이드 부품을 제공합니다. 가동손은 있어도 크게 감흥이 없었겠지만, 저 업그레이드 헤드에 관심이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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