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4. 11:27ㆍ제품 리뷰/트랜스포머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트랜스포머 레거시: 유나이티드>의 웨이브 2 제품으로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의 스타스크림을 기반으로 한, 보이저급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스타스크림입니다.
2000년대 초에 나온 <유니크론 트릴로지>의 스타스크림들은 G1과 현대 스타스크림들과 비교하면 꽤 이례적인 캐릭터성을 갖고 있었다가, 이 스타스크림부터 다시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여타 스타스크림과 달리 진정으로 강해지는 것을 추구하고 그 강함을 손에 넣었다는 점, 최종적으론 메가트론/갈바트론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독특한 스타스크림이라 평가합니다.
패키지 이미지.
측면 일러스트.
뒷면.
구성품.
비클 모드.
비클 모드는 G1 시커즈의 사이버트론 비클 모드인 테트라 제트가 모티브. 더 정확히 말하자면 드림웨이브 시절 만화인 <트랜스포머: 워 위든>의 스타스크림 디자인이 모티브입니다. 변신은 물론 비클 모드와 로봇 모드 형태가 상당히 유사하지요.
비클 모드 재현도가 상당히 높으면서도 조금씩 변한 구석이 존재합니다. 추가로 도색 포인트가 많이 줄기도 했어요.
양발이 모아서 만들어지는 기수.
보라색 클리어 부품으로 처리된 콕핏.
콕핏 측면에는 보조용 레이저 포가 달려있는 형상입니다.
구판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로봇 머리가 그대로 달린 형상에서 로봇 머리를 수납하고 다른 장식으로 대체된 상태.
의외로 랜딩 기어도 존재.
날개에 달린 무장 형태.
뒷면.
엔진은 로봇 모드시 어깨 장식이 되지요.
하단부.
꼬리 날개에 결합부가 존재해 무기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수납하던 구판과 달리, 꼬리 날개 사이에 결합된 형태.
비행 가능한 기체는 역시 띄어줘야 제맛.
혼 스테이지와 호환이 되기에 즐겁게 찍어봅니다.
하단을 열어 구판처럼 무기를 하단에 수납하는 것도 가능.
사이버 키, 파워!
비클 모드시엔 큰 의미가 없는 부분이나 에너존 블레이드를 전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비클 모드 시점에서 활용도는 좀 애매한 기믹이죠.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이버 키는 비클, 로봇 중 한 형태에서만 활용이 가능한 기믹이 많았습니다.
디셉티콘 시커즈 지휘관 스타스크림.
어스라이즈 스타스크림 조형이 혼 스테이지에 띄우기 힘들기에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스타스크림만 띄웠습니다.
스튜디오 86 대관식 스타스크림과 비교.
비클 모드 압축률이 상당하기에 같은 보이저급이지만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스타스크림 쪽이 조금 작습니다.
SG 스타스크림 제품과 비교.
G1 테트라제트 그대로 변하는 시즈 스타스크림 조형과 다르게, 이쪽은 <워 위든> 만화의 리파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탓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아마다 유니버스 스타스크림과 비교.
동일인물이지만 시점이 달라 다른 비클 모드, 다른 성향을 가진 것도 재미지요.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오버라이드와 비교.
똑같이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의 출연 캐릭터입니다. 메트로플렉스를 제외하면 현재 나온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제품들은 전부 보이저급 제품들이지요.
갤럭시 업그레이드 옵티머스 프라임과 비교.
완전한 리메이크가 아닌, G1 옵티머스를 사이버트론 옵티머스 형상으로 리디자인한 것이나, 어쨌건 그에 대응하는 캐릭터라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실제<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 제품인 사이드웨이스와 함께.
극중에서 사이드웨이스는 스타스크림에 붙으면서 사실상 직속 수하의 위치가 되지요.
이제 로봇 모드로 변신!
로봇 모드 변신시, 결합된 무기는 분리해주세요.
하단의 랜딩 기어를 열어주고
기수를 좌우로 분리해 로봇 다리를 쭉 펴줍니다.
기수를 내부에 수압시켜주고 발 측면 부품을 뒤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랜딩 기어를 겸하는 부품은 다리 내부를 덮어주는 방식.
팔이 결합된 하단부를 분리해서 몸을 일으켜 세웁니다.
내부에 수납된 손을 꺼내줍니다.
꼬리 날개를 뒤로 보내는데, 등을 열어 내부에 수납된 머리를 꺼내주고 덮은 뒤 꼬리 날개를 정리해주면 변신 완료.
로봇 모드.
레거시 리메이크 완구 답게 몇몇 부분이 변경되긴 했지만, 특유의 이미지를 잘 재현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이저급 단가 탓인지 캐릭터의 볼륨감이 상당히 줄었다는 점입니다. 어깨와 양날개가 상당히 줄었음을 확인할 수 있지요.
그외에도 고간의 기수 비율이 달라지거나 단가 문제로 인한 도색이 상당히 줄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캐릭터 이미지를 상당히 잘 재현했습니다.
얼굴 접사.
이 스타스크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보라색 눈이 포인트.
상체 조형은 훌륭합니다.
손 가동이 좀 제약이 있는 구조의 팔 조형.
기수가 고간에 배치되는 것이 꽤 재미난 부분이죠.
붉은 도색이 많이 사라졌지만 인상적인 다리 몰드.
깔끔한 등짐.
꼬리 날개 외엔 등짐이라고 할 것이 없습니다.
관절부 골다공증도 없는 제품입니다. 다리 역시 자체적으로 막아주는 구조라 완벽.
기존 캐릭터 디자인에 비해 볼륨감이 부족하기도 하고, 도색 비중이 많이 줄긴 했지만, 제품의 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
이제 가동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목 가동.
볼 조인트로 360도 회전이 가능. 고개를 약간 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깨 가동.
신체 구조 상, 어깨 가동에 제약이 생기는 구조라 어깨를 빼는 구조가 사용됐습니다. 덕분에 구판과 달리 팔을 측면으로 1자로 뻣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또한, 어깨를 앞으로 빼는 것이 가능해 가동 범위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팔꿈치 역시 변신 덕에 90도 이상 가동이 가능.
작은 손임에도 손목 가동이 존재합니다.
허리 회전.
구판의 경우, 허리 회전이 불가능했는데 이번 리메이크 제품엔 기수/고간의 비율을 변경함으로써 허리 회전 기능을 넣었습니다.
대신 가동에 약간의 제약이 존재.
다리 째기.
준수한 무릎 앉기.
발목 가동.
안쪽으로 굽히는 것은 물론, 변신 기믹을 위해 앞뒤로 굽히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구판 보다 가동력이 훨씬 강화된 제품이라 액션 포즈를 취할 때는 구판을 훨씬 뛰어넘는 가동을 선보입니다.
돌려차기!
팔짱을 끼거나
등짐을 지는 것도 가능합니다.
날개 무장은 별도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실사영화 시리즈의 프로토폼 묘사를 보는 기분.
가벼워진 이미지입니다.
무장은 날개/널레이, 총, 사이버 키.
사이버 키.
먼저 리메이크된 제품인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오버라이드, 메트로플렉스엔 수록되지 않았다가 이번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스타스크림을 기점으로 재수록되었습니다.
사출색이 구판과 다릅니다. 구판은 투명 클리어 부품에 디셉티콘 마크가 그려진 것이라면, 이번 제품은 단가 문제인지 에너존 블레이드와 같은 클리어 사출을 사용했습니다.
구판 사이버 키와 비교하면 상당히 작아졌습니다.
총.
구판 완구에선 미사일 발사기라는 수준의 명칭 뿐이라 고유명이 없는 무기입니다.
총 디자인이 구판 완구와 다른데, 이는 완구 설정화에서 볼 수 있던 스타스크림의 총 디자인입니다. 구판은 단가·기믹 문제 탓에 디자인을 단순화 했지만, 레거시 완구에선 이 디자인을 부활시켰습니다.
오리지널 기믹으로 사이버 키 연동이 존재합니다.
추측해보자면 화력을 강화시키는 장치로 보입니다.
좌우측면에 부착되는 날개 겸 무기.
모든 무장을 장착!
총이 길어서 양손으로 잡는 연출도 가능합니다.
사이버 키, 파워!
구판 완구처럼 허리춤에 무장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양 날개의 블래스터 무기.
강화판인 슈프림 스타스크림의 무장을 생각하면, 이 작은 블래스터는 널레이 블래스터일 가능성이 큽니다.
G1 시커들처럼 양팔에 달린 무장을 사용하는 셈이죠.
애니메이션에선 로봇 모드시 가슴 아래 레이저포가 상하 가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구판 완구와 마찬가지로 리메이크 완구도 가동되지 않습니다. 슈프림 스타스크림 완구에서만 저 포신을 움직일 수 있었는데, 차기 리메이크 제품이 나와줄지는 모르겠네요.
사이버 키, 파워!
직접적인 기믹은 없지만 등 뒤의 슬롯에 사이버 키를 끼울 수 있습니다.
에너존 블레이드 전개!
원작 구도를 그대로 재현이 가능합니다. 수납 문제로 인해 칼날의 크기가 작긴 하지만, 뛰어난 가동 덕분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던 동작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이 자세에 대한 비하인드는 상단의 링크를 참고.
본래 애니메이션 모델링 디자인만 보면 전용 뱅크신의 연출이 불가능하지만…
요약하자면, 5mm 연결부 덕분. 이런 기믹이 존재해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연출 측면에서 블레이드를 앞으로 보내는 것이라 실제로는 양어깨에 그대로 달린 형태입니다.
구판 완구 보다 향상된 가동으로 조금 더 멋진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수납 탓에 칼이 짧긴 해도 훌륭합니다.
쌍검을 쓰는 캐릭터들의 피니시 모션.
5mm 연결부를 통해 아예 양팔에 달아주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이런 형태의 무기가 생각 보다 가동에 제약이 생기는 구조군요.
스튜디오 86 대관식 스타스크림의 왕관을 착용.
※ 머리 조형이 다르기 때문에 걸치는 수준이라 고정되지 않습니다.
극중에서 슈프림 스타스크림으로 강화되면서 G1 스타스크림의 왕관을 오마주한 리더십의 왕관 Crown of Leadership을 착용했지요.
망토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망토의 경우 5mm 연결부를 사용하기에 왕관과 다르게 제대로 된 착용이 가능합니다.
왕관과 망토 풀 세트.
누구(웃음)와는 다르게 진정한 왕의 품위가 넘쳐납니다.
스튜디오 86 대관식 스타스크림과 비교.
G1 스타스크림의 기반이긴 하나, <워 위든>의 재해석된 스타스크림을 기반으로 하는 탓에 디자인 차이가 상당합니다.
아마다 유니버스 스타스크림과 비교.
아마다→에너존→사이버트론 순으로 스타스크림에게 변화가 생기는데, 키 역시 조금 더 커졌습니다.
제일 다른 건 역시, 진정으로 메가트론에게 인정받고 싶다에서 메가트론을 없애고 자기가 제왕의 자리에 선다는, 바뀐 성향이겠지요.
코믹 유니버스 탄과 비교.
두 제품 모두 보이저급의 한계를 뛰어넘은 보이저급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렇게 비교하게 됩니다.
사이드웨이스와 비교.
상하관계.
사이드웨이스는 자기 목적 때문이긴 하지만 스타스크림을 정말 잘 보좌했습니다.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오버라이드와 비교.
오버라이드는 벨로시트론 리더라지만 꽤 작은 편.
갤럭시 업그레이드 옵티머스 프라임과 비교.
극중 키 차이를 생각하면 꽤 적절한 키 차이입니다.
SG 스타스크림과 비교.
본래 SG 스타스크림은 이 사이버트론 스타스크림의 색놀이 제품으로 출시되었지요. 언젠가 SG 스타스크림도 이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스타스크림 조형을 기반으로 다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다 유니버스 메가트론과 비교.
스타스크림은 아마다 유니버스에서 사이버트론 유니버스로 강화되는데 성공했지만, 메가트론은 언제쯤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제품이 나와줄지 모르겠습니다.
스타스크림은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에서 중간보스격 위치에 있었기에 유독 오토봇들과 자주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크기 차이는 꽤 적절한 정도.
사이버트론 옵티머스도 리메이크 되면 저 정도 사이즈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충실한 부하인 사이드웨이스와 함께.
사이버 키의 힘을 전개한 둘.
최고의 보이저급 완구는 누구인가!?
검을 사용하는 스타스크림들 집합!
대관식 스타스크림에 동봉된 네메시스 사령석에 착석.
착석하는데 있어서 꼬리 날개 부품을 분리해두는 것이 조금 더 좋습니다.
확실히 어울리지 않던(…) G1 스타스크림과 달리 무척 잘 어울립니다.
이하 콩트 몇 가지.
"너도 스타스크림이지? 메가트론이 다른 메가트론과 연합하는 만큼, 우리 스타스크림도 연합을 해야해. 그러니 내 부하가 되어라!"
(한심)
"으엑!?"
"네가 감히 초대 스타스크림을 거역하겠다는거야?"
"너같이 한심한 놈을 따를 부하는 없을 거다."
FIGHT!
두두둥!
"끄아아악!"
"제,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당신의 충성스러운 부하가 될게요…"
"크헉!?"
"너, 바보 아니냐?"
"그, 그런…"
"헉!"
"다른 누구도 아니고 스타스크림한테 스타스크림을 믿고 따르라니, 충성스러운 부하가 되겠다느니. 애당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 그렇…지?"
"네가 나라고? 거짓말 마!"
"어리석긴! 인간과의 우정놀음 따위나 즐기던 넌 절대 이해하지 못 하겠지. 네가 있어야 할 위치와 야망을 깨달아라!"
"시끄러! 너 같은 놈은 내 미래가 아니야!"
"큭!"
"스타 세이버… 그런 전설의 무기를 들고 밀리는 그 시절의 한심함은, 내쪽이야말로 치욕스럽다."
아마다 스타스크림과 사이버트론 스타스크림의 대결!
둘이 만나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스타스크림들을 만나봤지만, 넌… 지금 없애야할 거 같아."
"메가트론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는, 진정으로 한심한 스타스크림도 있었을 줄이야."
"이얍!"
"느리군."
"그쪽도 검이라면 진검승부다!"
"바라던 바다, 멍청한 우주의 스타스크림."
"큭!"
"아닛!?"
"나름 능력이 있다만… 체크메이트다."
(굽신굽신)
(한심)
"너희가 G1의 시커즈인가? 오늘부터 내 밑에 들어와라."
"뭐야?"
"그 어떤 스타스크림도 우릴 부하로 대우할 순 없다고!"
"잠시 손 봐야할 거 같군."
"그래, 생각이 바뀌었나?"
"무, 물론이다!" / "이, 이런 강함이라면 따르지…"
그렇게 새롭게 결성된 3인방.
확실히 리더감이 되려면 조금은 다른 모습인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메가트론, 저기 좀 보세요."
"저 놈입니다!"
"저 놈이 제 지휘권을 빼앗고 당신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요. 이대로 가면 당신 입지가 위험하다고요!"
"땍! 그건 항상 네가 일삼는 짓이잖아!"
"으아악!"
"어쨌든, 저 놈은 내가 날려버지."
"으잉!?"
"아닛!?"
"이게 메가트론이라고? 내 세계의 메가트론의 발끝만도 못한, 이런 약해빠진 놈이 메가트론이란 말인가? 이렇게 약해빠진 메가트론도 극소수일거다"
"약해빠진… 극소수의 메가트론이라고…?"
"정말이지, 한심하기 짝이 없어선… 너 같은 놈 자리는 안 노리는 게 나아."
"하여간, 당신은 늘 입만 살은 퇴물이라니깐요. 슬슬 은퇴하고 자리 내주는 게 어때요?"
"시끄러, 스타스크림!"
정말 훌륭한 완성도의 리메이크 제품이 탄생했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 사이버트론 유니버스 스타스크림은 레거시 리메이크 시리즈 중에서도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하고 만족스럽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제품입니다.
밀레니엄 시리즈의 스타스크림 중에서 가장 원본에 충실하면서도 원본과는 격이 다른 스타스크림이라는 점에서 이 스타스크림을 무척 좋아했는데, 이렇게 멋진 리메이크 제품을 만질 수 있어 기쁩니다. 가동 폭을 확실히 늘린 설계 덕분에 더욱 재미난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지 않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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