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닌자고 - 70666 골드 드래곤

2019. 1. 28. 21:29제품 리뷰/레고

728x90
반응형

포토 스튜디오 없이 하는 리뷰는 1년 만이네요.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레고 닌자고>의 리메이크 시리즈인 <닌자고 레거시> 시리즈 제품중 하나인 70666 골드 드래곤입니다. <골드 닌자고>가 방영할 당시 골드 드래곤을 갖고 싶었던 적이 있었고, 끝내 구하지 못 했는데, 레거시 제품을 통해서 마침내 골드 드래곤을 구하게 됩니다.


박스 뒷면. 제품의 기능과 애니메이션 컷이 존재합니다.

골드 드래곤의 길이는 24cm. 예전 제품 보다 많이 줄었지만 생각 보다 큰 크기에 놀랍니다.

구성품은 넘버링 처리가 된 봉투 둘, 별도로 포장된 드래곤 머리 부품, 스티커,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완성품.

미니피겨는 골드 닌자, 오버로드, 스톤 아미 정찰병 순입니다.

골드 닌자 로이드 가마돈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를 뒤잇는 닌자고를 수호하며 골드 파워를 가진 닌자, 로이드 가마돈입니다. 지금이야, 원소 에너지를 다시 나눴기에 그린 닌자로 돌아갔지만, <골드 닌자고> 때의 각성신은 아직도 감명이 깊습니다.

리메이크 제품 답게, 미니피겨 헤드는 <닌자고 마스터즈> 기점의 로이드와 같습니다.

뒷모습.

다른 닌자들은 원소 블레이드를 사용했지만, 골드 닌자는 단순한 황금색 카타나를 사용합니다.

애초에, 골드 파워라는 초능력을 갖고 있기에 무장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수준의 강함을 가진 때라…

오버로드

닌자고 세상이 만들어지면서, 함께 만들어진 절대 악의 존재이자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의 숙적. 요즘은 오버로드 보다 먼저 존재했던 도깨비의 존재로 가장 오래된 존재는 아니지만, 여전히 닌자고 악당 중에서 가장 강한 능력을 선보였던 존재입니다.

미니피겨는 극중에서 나온 모습이 아닌데, 육체를 가진 형태가 아닌, 에너지 형태에 가까운 것으로 보아, 가마돈의 몸에 들러 붙기 전의 영혼 형태를 새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뒷모습. 눈치챘는가? 등에는 심상치 않은 보라색 기운이 올라오는 프린팅 처리가 된 상태.

극중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듯이, 무기 역시 제품 오리지널 형태입니다.

골드 마스터 오버로드와 함께. 여러모로 황금색 부분은 골드 마스터를 의식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스톤 아미 정찰병

오버로드가 어둠의 섬에서 만든 병사들로, 파괴되지 않는 암석으로 만든 병사들입니다.

기존의 미니피겨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삿갓은 <레고 닌자고 무비>에 나온 부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얼굴은 초록색. 기존에 없던 색상입니다.

뒷모습.

기존의 스톤 아미 정찰병과 비교.

무기를 든 모습을 깜빡하고 촬영하지 못 했습니다…;;

이제, 골드 닌자와 함께 본 제품의 주인공인 골드 드래곤을 만나봅니다.

골드 드래곤

골드 닌자가 사용하는 원소 에너지를 드래곤의 형태로 만들어낸 것으로, 최초의 스핀짓주 마스터도 동일한 형태의 드래곤을 사용했습니다. 로이드가 골드 닌자에서 그린 닌자로 다운그레이드 되면서, 드래곤도 같이 그린 에너지 드래곤으로 다운그레이드됩니다.

2012년 때 발매된 70503 골드 드래곤과 비교하면, 상당히 작아졌답니다. 지금 제품에선 꼬리에 쓰는 부품을 예전 제품에선 날개로 쓰고 있는 것을 보면, 크기가 많이 줄었음을 실갑니다.

골드 드래곤 설정화. 여러모로 짜리몽땅한 모습입니다.

다운그레이드 된 에너지 드래곤.

<닌자고 레거시>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골드 드래곤.

제품은 기존 애니메이션의 디자인을 따라가는데, 애니메이션은 다리 넷에 날개가 달린 완전 다른 드래곤이 튀어나와서 놀란 적이 있답니다.

다시 제품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목, 날개, 다리, 꼬리는 모두 볼조인트 부품으로 이루어졌기에 자유로운 가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얼굴 접사. 맹수의 눈은 금안(金眼)이라던데, 드래곤도 금안을 하고 있습니다.

아랫턱에는 스터드 슈터가 달린 형태.

입을 닫고 꾹~ 눌러주면 스터드 슈터가 스터드를 발사합니다.

다리의 접지력이 조금 부족한 점을 빼면, 드래곤 제품은 무척이나 만족스럽답니다.

골드 드래곤을 소환한 로이드.

스터드 슈터는 빼도 문제가 없답니다.

혼 스테이지로 비행하는 모습을 촬영해봅니다.

스튜디오를 벗어난지 얼마 안 되서 그럴까… 조명 빛을 취하기 힘듭니다.

절대악 오버로드와 골드 닌자가 벌이는 최후의 대결. 그 승자는…??


무척이나 갖고 싶었던 골드 드래곤이 리메이크 되면서 새로운 오버로드 미니피겨도 같이 구하게 됩니다. 구 제품 보다 작은 크기이지만, <티타늄 닌자고>의 골드 마스터 오버로드를 구하지 못한 분들께도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골드 드래곤의 완성도는 상당하지만, 발이 작고 접지력이 조금 약한 방식으로 조립되었기에, 요령이 조금 필요한 점을 빼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