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커스텀 - 존 윅 미니피겨 리뷰

2019. 8. 10. 22:31제품 리뷰/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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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불별 브릭에서 구매한 영화 <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 존 윅 미니피겨. 사무스 아란은 갤럭틱 헤드헌터로 출시한 것과 달리, 존 윅은 그대로 존 윅으로 출시했다는 점에 놀랍니다.

<존 윅 시리즈>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것도 있어서, 공식적으로 레고 미니피겨로 출시될 일은 전혀 없기에, 이렇게 커스텀 미니피겨를 구매하게 됩니다.

패키지. 존 윅의 상징인 개와 연필로 꾸며졌기에 인상적입니다.

패키지 뒷면.

소개문은 존 윅에 대한 경고문 같은 방식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존 윅 미니피겨. 깔쌈한 검은 정장과 프린팅 된 넥타이와 단추, 주머니로 장식되었으며, 뒷면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하는 존 윅은 은퇴한 살인 청부업자(부기맨) 캐릭터로, 어이 없는 사건을 기점으로 복귀를 했지만, 화수를 거듭할수록, 인생이 꼬여가는 안타까운 캐릭터입니다. 3편은 정말 갈때까지 갔다는 느낌인데, 과연 4편에선 어떤 식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큽니다.

미니피겨 헤드는 하나 밖에 없습니다. 머리에는 붉은 흉터 자국이 셋이 있는데,  오른쪽 눈가 근처와 양쪽 이마 끝자락에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권총과 뒷세계에서 사용되는 금화. 제품에 포함되는 커스텀 권총은 STI NIGHT HAWK 4.3인데, 실제 영화에서 존 윅이 사용하지 않는 총입니다. 사실, 존 윅이 사용하는 권총에 1대1로 대응하는 커스텀 총이 없는 탓도 있지만…

금화의 경우, 앞면과 뒷면 중, 사자가 그려진 뒷면의 그림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뒷세계에서 사용되는 금화의 가치는 정확히 얼마인지 알 수 없으나, 저녁 예약에서 시체 하나를 처리하는데 금화 하나를 사용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록, 본편에서 쓴 권총은 아니지만, 꿩 대신 닭이라는 기분으로 써봅니다.

상당히 정적인 분위기로 찍는데, 미니피겨의 한계 탓도 있지만, 존 윅이 가지는 분위기가 좀 무겁기에, 정적인 방향으로 촬영해봅니다.

이상하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했을 당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존 윅의 개가 사라져서 존 윅이 타노스에게 복수하러간다는 기묘한 밈이 존재했었습니다.

존 윅이면, 타노스에게 유효타 넣을 수 있다…가 중론이었던 괴상한 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버키 반스가 사용했던 M249 기관총

윅이 기관총을 쓴 일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선택이 좀 아쉽긴 하지만, 밀리터리 부품이 별로 없어서… ㅠㅜ

발터 P-38의 커스텀 버전. 역시, 사용한 적 없는 무기입니다.

소염기, 스코퍼, 개머리판이 부착된 커스텀이라, 암살용으론 괜찮을 권총입니다.

밀리터리 커스텀 계열이 적기 때문에, 많이 심심하게 마무리…


최상단에서 언급했듯이, <존 윅 시리즈>는 레고가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얻을 일인 죽었다 깨어나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커스텀 제품을 구입했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각 잡고 촬영하고 싶었지만, 밀리터리 부품의 부족도 있고, 검은 배경의 촬영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조명 처리가 잘 안되는 점에 미숙함 역시 발견하게 됩니다.

기회가 되면, 밀러티리계 커스텀 부품들을 구해, 존 윅에게 맞춰볼가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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